소비세율 인상으로 소매업이 대폭악화
~ 태풍도 국내경기를 저하시켜 ~
<2019 년 1 월의 동향 : 후퇴국면에 접어들 가능성>
2019년 10월의 경기 DI는 전월 대비 1.1포인트 감소한 43.9로 3개월 만에 악화되었다.
10월의 국내경기는 소비세율 인상과 태풍 19호 등의 자연재해로 인하여 내림세가 되었다. 소비가 침체되어 소매업 등 개인소비에 관련된 업종을 중심으로 크게 악화된 한편, 호우로 인한 피해가 기업활동의 정체를 초래하였다. 중국 등 해외경제가 감속하는 가운데, 자동차 및 반도체 관련을 중심으로 한 수출침체를 배경으로 제조엽의 악화가 계속되어 투자 설비 의욕도 침체되었다. 또한 건축착공의 감소 경향 및 인건비 등 의 부담도 마이너스로 작용하였다. 한편 미중(美中)무역 마찰 완화 기대의 영향을 받은 주가상승 및 럭비 월드컵의 고조가 일부에서 호재가 되었다.
국내경기는 저조한 설비투자 및 소비세율 인상으로 인하여 후퇴국변에 접어들 가능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더욱이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악영향을 끼쳤다.
<향후의 전망 : 하향요소가 많아 불투명감이 한층 강해져>
향후는 소비세율 인상으로 인한 소비 침체의 정도와 그 후의 동향이 중요해질 것이다. 또한 인건비 및 수송비가 계속하여 기업경영에 부담이 되는 데다 제조업을 중심으 로 세계경제의 감속이 마이너스로 작용할 것이다. 미중(美中) 등의 무역마찰 및 세계적 인 금융완화정책의 동향도 주시할 필요가 있다. 한편 자연재해로부터의 복구 • 부흥 및 방재를 목적으로 한 공공사업은 경기를 유지시키는 요인으로 전망된다. 도쿄올림픽에 대한 기운의 고조 및 도시부의 대규모개발, 생력화투자의 수요확대도 호재가 될 것이 다.
향후의 국내경기는 소비 동향이 열죄를 쥔 가운데 무역마찰 및 세계경제의 감속과 같은 우려요소도 많아 볼투명감이 한층 강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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