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은행/지주 은경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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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은행주 내 알파 종목
▶️ 1Q23 Earnings review
- 1분기 순이익 1,019억원(+52.5% YoY)으로 컨센서스 23.3% 상회. 금리 하락에 따른 약 300억원의 유가증권 평가익 발생이 호실적을 견인
- 원화대출이 전분기대비 5.1% 증가. 여신종별로는 주담대(+97.0% QoQ)와 신용대출(+10.2% QoQ)이 큰 폭의 성장을 보였으며, 전월세(-4.9% QoQ)는 전세가 하락, 전월세 전환율 상승 등의 이유로 부진
- 반면 마진의 경우 주담대 중심의 높은 자산 성장의 반대급부, 정기예금(+41.5% QoQ) 중심의 조달 증가 등의 이유로 2.62%(-21bp QoQ) 기록
- 대손비용률은 미래경기전망 변경 관련 추가 충당금 94억원 적립의 영향으로 76bp(+25bp YoY)로 상승. 참고로 일회성 요인을 제외한 경상 대손비용률은 62bp 수준으로 추정
▶️ 3가지 우려 해소 기대
- 카카오뱅크를 둘러싼 우려는 크게 3가지로 1) 건전성, 2) 유동성, 3) 경쟁강도 강화 가능성으로 요약 가능
- 우선 건전성은 기대 이상. 실제 1분기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0.58%(+9bp QoQ), 0.43%(+7bp QoQ)로 중신용자 건전성 악화 부담을 주담대 성장으로 상쇄한 모습
- 유동성의 경우 단기적으로 급증한 수신잔액이 마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공격적인 금리 정책으로 대출을 확대하는 과정에서 불가피한 선택으로 보여짐. 그럼에도 여전히 저원가성예금비중(56.8%)은 타행들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을 유지
- 마지막으로 특화은행/스몰라이선스 도입 등 경쟁강도 강화 우려도 최근 미국 중소형 은행 파산 등 대내외 금융환경 불확실성을 고려해 지금 당장 추진될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판단
▶️ 낮은 규제 민감도와 차별화된 성장률 회복에 주목
- 사측이 강조한 광고사업 강화에도 플랫폼 수익은 아쉬움이 남음. 반면 대출자산은 주담대 커버리지 확대, 대환대출 플랫폼 시행 등을 통해 연간 20% 내외의 성장률 확보 가능
- 1분기 대부분의 은행이 기대 이상의 실적을 시현했음에도 모멘텀 부재, 규제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부진한 주가 흐름 지속
- 같은 맥락에서 카카오뱅크의 낮은 규제 민감도와 차별화된 성장률 회복에 주목
*원문 링크: https://bit.ly/3HEb81j
위 내용은 2023년 5월 4일 조사분석자료 공표 승인이 이뤄진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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