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업자들이 태양광을 짓다보니 돈이 되는곳은 경관을 망치거나 말거나
상관을 하지않고, 덤비고 있다.
마을에서는 적극 반대 서명을 하고 군청에 민원을 넣은 상태지만
불안하다. 민원을 넣었을 뿐인데, 아직 허가도 나지 않는 업자가 내용증을 보내왔는데
사업 방해로 반대 서명을 한 주민들에게 피해 보상을 해야 한다니
이런 엉터리가 어디 있는가,
돈 많은 사람들이니 여기 저기 쑤시고 다니면서, 찔러주는지 아주 안달이 나서
마을 주민들을 겁주고, 내용증 받아보신 주민들은 서명한것이 두렵다고 한다.
이곳은 해남에서 빠지지 않는 관광 명소로서 달마산 도솔암에서 내려다 보이는 경관이
장관이다. 동쪽으로는 완도의 푸른 바다와 작은 섬들이 옹기 종기 떠있고
바닷가 마을은 알록 달록 계절마다 다른 옷을 갈아입어 한폭의 풍경화를 이루고
남쪽으로는 진도 섬이 아스라히 보이고 넓은 들녘은 한겨울에도 새파란 마늘이
초록으로 자라고 있어 어느곳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따스함을 느끼게 하는 곳인데
이곳에 태양광으로 도배를 한다니
힘없는 백성은 여기 저기 문을 두드려 볼수밖에....
여기는 안됩니다.
우리 마을에만 현제 지어진 태양광이 두군데 다 2차선 도로에 붙어서 지었다.
작년부터 민원에 들어간 곳이 2만평
올해부터 시작하겠다고 나선 곳이 네 곳 몇만평이 되는지 모른다.
이 모든 태양광 시설을 소개하는 사람은 바로 부동산 업자 아주 돈에 눈이 돌아버린 자다.
채광이 좋은곳에 땅이 있으면 집집마다 찾아다니며 매매하라며 귀찮게 한다고...
이런사연을 환경청에서 다루지 않는지 모르겠지만, 물에 빠진사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환경부에 제출을 해보려고 한다.
태양광은 2차선 도로에서 100미터 떨어져야 한다는데
찻길하고 맞물려 있습니다.
달마산 도솔암 올라가는 곳입니다.
철갑 상어를 키우던 곳이라 일급수가 나오는 곳이였는데
개인들이 태양광을 하다보니
이렇게 청정 지역에 마구잡이로 지어놓네요.
건너편은 인삼밭 땅끝에서도 인삼이 나온다 ^^
드론으로 찍거나 달마산 정상에서 찍었어야 했는데
중간쯤 올라가다가 찍었습니다.
작년 11월에 순전히 수작업으로 둘레길을 만들었지요.
자연을 홰손하지 않으려고요.
이렇게 환경을 아끼는 곳에 몇만평 태양광을 짓겠다구요.
현제는 배추밭이고 마늘을 심던 곳이며 논농사를 짓는 곳입니다.
주어짐에 만족하며 평화롭던 마을이 태양광 바람이 불면서 인심도 흉흉해지고 갑자기 땅갌이 두배 세배로
뛰어버렸습니다. 좋은 현상은 아니지요.
나중에 후손들에게 물려줄 천해 자원을 망친다는 생각은 하지를 못하고 돈이 된다는 생각만으로
아까운 경관이 사라져 가고 있습니다 .통탄할 일입니다.
첫댓글 눈앞에 이익만....-_-
슬프네요.....................
정말 달마산 경관이 어떤 부동산업자의 최신실 같은 과욕으로 버려진다는 생각을 하니 잠이 오질 않아요.
슬프네요
0아직도 신입회원이라네요슬프네
아직도 신입회원이라네요슬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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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신입회원이라네요슬프네
아직도 신입회원이라네요슬프네
아직도 신입회원이라네요슬프네
설날도지낫으니
정회원으로복귀
시켜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