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너무 더운 여름철이지만
파란 하늘과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여행지가 있어서
추천 좀 하고자 해요~~~
다양한 먹거리는 물론~~~~~
한국의 나폴리라고 불리워지는
'통영'
너무 아쉽게 짧은 여행이지 않았나 싶을 정도로
기분 좋게 행복한 여행으로 잘 다녀온 곳이기에
다시금 또 가고 싶답니다^^
커플여행으로~ 친구 커플과 함께 한 여행.
항상.... 가기 전에 휴계소는 지나치지 못해요.
화장실만 가자고 그러고선 어느새 앉아서
뭐 먹고 싶다. 배고파서 허리 휘어서 못가겠네 그러면서
하나라도 더 먹을 요량을 피우는 저~ㅋㅋㅋㅋ
(그래서 그 다음부터는 이제 1인 1메뉴만 선택
할 수 있는 암묵적인 규칙이 생겼어요TT)
근처에서 숙박하고 다음날 일찍이 나선 통영나들이
벽화마을 들어서기 전에 사진도 찰칼찰칼 찍고요^^
본격적으로 돌아다니기~~~
낭군아~~~ 내가 크디 큰 사랑을 줄터이니~~~~
손 크게 벌려서 내 사랑을 다~~아! 받아랏!!!!!!!
ㅋㅋㅋ 말하는 대로 잘 연출하는 우리집 양반.
이런 말은 또 잘 들어요~~~^^
프로포즈 받지 않고.... 이 거대한 결혼을 승낙한 저.
언제 할래??? 이거 라도 해! 꿇어 하니....
멋스럽지 못하게 진짜 꿇어버린 낭군......
저렇게 꿇으면 어떻하니?? 멋스러움과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답니다.
머리카락이 타 들어갈 듯한 날씨.....
그래도 신이난 저는 룰루랄라~~~~~~
햇빛도 좋고~ 갈증은 너무너무 났고~
사람들은 매우 많았지만~
사람구경~ 사진구경~ 이모저도 행복한 시간^^
근처 동굴이 있다고 해서 지하세계로 진입.
엄청 더운곳에서 있기만 하다가 신이 난 저~ㅋㅋㅋㅋ
아.. 너무 웃겨!ㅋㅋ 저는 왜 하나같이 사진이
역동적으로 나오는 걸까요?^^;;;;
다음에 또 여행가기로 하고 사진을 촬칵촬칵 찍었답니다.
넷이 이쁘게 찍고 싶었으나....
우리에게 이쁨은 진짜.. 개나줘려라는..TT
이제부터 맛있는 통영 맛거리 몇가지 소개!!!!
통영시장 내 식당에서 먹은 충무김밥.
근처 다른 곳에서도 먹어봤지만 이처럼 맛있는 곳은
와.. 짱짱! 너무 맛있었다는^^
해물탕도 시켰는데 바다의 고장 답게
싱싱한 해물이 한가득 들어있어요~~~~
해물탕엔 역시. 시원한 국물이 진짜 제격.
여기 토속적인 음식인 무슨 국이 있던데
그건 저희 취향이 아닐 것 같아서
패쓰 했는데~ 탁월한 패쓰였던 것 같아요^^;;;;
이거이거~ 다른 곳과 다른 통영꿀빵!!!!!
유명하게 알려진 맛집은 아니지만~~~ 입소문 타서 택배로
받으시는 분들이 많다는 통영꿀빵집.
다들 널리널리 블고르나 이런 곳에 알려진 곳으로 가는데
저희는 지역 주민들의 말(?) 듣고 진짜 강추한 곳으로
가서 사 먹었는데 왜 강추강추 하는지 알겠다는^^
저녁 때 가서 다시 가서 사려고 햇으나.. 이미 물량 떨어지고
매진이어서.. 살 수 없었다는 안타까움이TT
바닷가의 마을에 왔는데 꼭 먹어야 하는게 바로 회죠????
넓직하고 화려한 횟집이 아닙니다.
수산센터 내에 위치한 그런 회??? 뇨뇨 아닙니다!!!!
한적하게 바닷가 앞에 위치해져서 옹기종기
횟집들이 모여있는 곳 중 한 곳 느낌가는 곳으로 들어왔는데^^
너무 친절하시고 잘해주셔서 굿굿.
횟의 감칠맛이 정말 맛있었고 무엇보다...
신선도는 보장이지만 양이 너무나도 참 많아요!!!!
시원한 매운탕 덕에... 밥순이인 저는...
배가 불렀음에도 1공기 반을 먹었다는 사실...
너무 밥을 좋아해서 큰일 또 큰일이라는~~~
이렇게 4인이 맥주 2병에 소주 1병까지 먹었는데도
10만원 초반대로 먹었답니다.
다음에 또 가자고 했는데.. 언제갈지 모르는 통영.
우리 낭군 시간이 되어야지 어디라도 가든지 할텐데......
너무 즐거운 추억이 담긴 여행지라서~ 또또 가고 싶어요.
다음에 글 쓸 때는 더더더 자세하게 쓸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