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치아 진신사리를 친견하다.
쌀쌀하고 바람 많이 부는날 따라 나선것을 후회도 하였으나
건봉사 불이문을 들어 서는순간 온몸에 돋는 소름을 느끼고
부처님 치아 진신사리를 친견 하는 순간 잘 왔구나 라고 생각 한 날....
금강산 자락에 위치한 건봉사는 신라 아도화상이 창건 한 절로서 설악산 신흥사,백담사등을 말사로 거느리고 있던 한때는 승려수가 700여명이 다다를 정도로 큰 사찰로 조선조말 일제 시대 까지는 우리나라 4대사찰중의 한곳 이었다 합니다.
원래의 건물들은 조선조때 대화재로 전소 하였고 그후 점차 중건 해 왔으나 6.25 전쟁때 불이문만 남고 또 한번 전소 하였다가 현재 건물들을 세웠다 합니다.
또한 건봉사는 임진란때 사명당께서 승병을 일으킨 호국사찰 로도 유명 하지만
부처님 진신치아사리를 모신곳으로도 매우 뜻깊은 곳 입니다.
부처님 치아 진신사리는 15과가 나왔는데 그중 3과는 스리랑카에 봉안 되었고 나머지 12과는 자장법사께서 중국 오대산에서 기도끝에 모셔 와 통도사에 모셧으나 임진란때 일본으로 강탈 당한것을 사명당께서 다시 찾아다 건봉사에 모시게 되었다 합니다.
그후 6.25 동란이 끝나고 건봉사 지역이 민통선에 묶여 있을때 도굴꾼들이 도굴 하였다가 꿈에 나타난 부처를 보고 다시 건봉사에 되돌려 주었는데 12과중 3과는 사리탑에 5과는 대웅전 옆 종무소 법당에 모셔 놓아 일반인들이 친견 할수가 있게 하였으나 4과는 아직 그 향방을 알수가 없다네요.
불이문. 다른곳은 주로 기둥이 두개인데 이곳은 네개 입니다.
불이 라는말은 진리는 하나 라는 뜻 이라네요.
기둥에 새겨진 그림은 금강저 라는 무기로 사악한 것들이 사찰 안으로 들어 오는것을 막는다 하네요.
솟대.
사찰의 규모를 가늠케 하는 건물 터.
적멸보궁.
사리탑. 애초에 모셧던 사리탑 이라 하네요.
현재 3과가 모셔져 있는 사리탑 이라 합니다.
적멸보궁 앞에서의 소녀들.
대웅전 가는길.
진신사리 친견 하는곳.
부처님 치아 진신사리 입니다.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부처님의 자비가 .....
첫댓글 귀한것 만나고 오셨습니다.
웅장하고 대단했던 건봉사
다시는 이땅에 전쟁이 없어야합니다.
감사 합니다 대장님. 덕분에 숙제 하나 해결 하였읍니다.
적멸보궁에서 봐야하는데
밖에서만 찾다가 그만되돌
아 나왔네요.
해송님 덕분에 건봉사의 보물 잘보게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그러게요... 진신사리를 친견 했어야 하는데...
제가 알려드렸는데???
엥... 같이 가려고 부르기에는 이미 너무먼 당신 이데요.
참으로 귀한것을 보셨네요~~
네. 진신사리를 친견 하였읍니다
소녀들의 모습이 아주 해맑아 보이네요
소녀들 속의 행복한 모습의 해송님도 눈에 선합니다^^
감사 합니다.
고운밤 되세요.
소녀들~~go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