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두커피 찌꺼기 혹은 녹차 티백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원두커피 찌꺼기의 경우 스타벅스 등
커피 전문점에서 쉽게 구할 수 있으며
습기를 먹는 돌멩이(로하스 스톤)이나 식물장식품(토피어리)은
쇼핑몰에서 1만 원대에 다양하게 구입할 수 있다.
살림꾼 12명이 밝혔다
1. 원두커피 찌꺼기 활용
커피 전문점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원두커피 찌꺼기를
자그마한 소스 그릇에 담아 냉장고 속에 넣어두면
악취 제거에 효과적이랍니다.
파워블로거 수피아
2. 선풍기와 에어컨 필수
실내에 쾌쾌한 냄새가 난다면
지하나 통풍이 잘 안 되는 곳에는 선풍기를
이용하는 것이 좋아요.
잠깐 외출할 때라면 난방을 켜놓고
선풍기를 바깥쪽을 향해 틀어주면 집 안의 습기를
없앨 수 있죠.
주부 채아름
3. 녹차 티백의 재활용
화장실, 신발장, 냉동고 등 악취가 나기 쉬운 곳에
한 번 우렸던 녹차 티백을 활용해보세요.
녹차 티백을 말려서 넣어두면 냄새가 사라지거든요.
또 옷장의 한 귀퉁이 역시 녹차 티백을 걸어놓으면
습기를 막는데 한몫 해요.
주부 이지영
4. 신문지의 대활약
장롱의 옷 사이사이에 신문지를 넣어두면
신문이 습기를 흡수해 눅눅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또 장마철에는 옷장 바닥에 습기가 생기기 쉬우니
통풍이 잘 되는 대바구니에 옷을 넣으면
옷장 바닥에 습기가 차는 것을 막을 수 있고요.
주부 김은애
5. 먹다 남은 식빵으로 습기 탈출!
식빵 한 조각이나,
딱딱해서 아이들이 잘 먹지 않는 식빵 자투리 부분을
컵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두면
냉장고 냄새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에요.
푸드스타일리스트 김유림
6. 핸드메이드 제습기
습기제를 직접 만드는 것도 방법이죠.
25kg 단위로 판매되는 염화칼륨을 인터넷에서 구입해
사용하지 않는 플라스틱 용기에 1cm 정도 바닥에 깐 다음
습기가 모이는 곳에 두세요.
고체가 물로 변할 때 버리면 된답니다.
주부 박현정
7. 기특한 식물장식품
철사로 모형을 제작한 뒤
물이끼로 표면을 덮고 식물을 심어 만드는 토피어리는
단순히 장식 역할만 하는 건 아니에요.
토피어리는 건조할 때는 가습기 역할을,
습할 때는 제습기 역할을 하기 때문에
작은 공간에서 쓸모 있죠.
주부 남은정
8. 습기 먹는 돌멩이
습기에는 로하스 스톤이 편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구입했는데 로하스 스톤에 물을 뿌리자마자
물기가 사라지는 게 바로 보여요.
습기가 찬 옷장 등에 놓아두면 좋죠.
돌멩이가 습기를 많이 먹었다면 햇볕에 말린 뒤
다시 사용하면 된답니다.
주부 한귀선
9. 전자레인지 냄새 탈취법
전자레인지 안에 음식물 냄새가 뱄다면
레몬 껍질을 넣고 1분 정도 돌리면 없어지죠.
또 먹다 남은 소주를 냉장고에 두면 냄새를 없애줘요.
주부 전소정
10. 벽돌을 이용한 신
신발장은 습기가 차기 쉬운 장소죠.
비싸게 구입한 가죽신발이 습기 때문에 망가지면
그것만큼 속상한 일도 없잖아요.
그럴 땐 신발장 바닥에 벽돌을 깔고
그 위에 신발을 올려놓아 보세요.
신발이 망가지는 일은 없을 거예요.
주부 김소영
11. 옷으로 습기 방지
습기가 차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요.
주부 백민정
12. 전자기기 점검
눅눅한 날씨에는
TV, 비디오, 컴퓨터 등이 오작동을 일으키기 쉬워요.
따라서 컴퓨터는 사용하지 않더라도
30분 정도는 전원을 켜두어야 고장을 막을 수 있어요.
오디오나 비디오는 습기에 민감하니 스티로폼을 살짝
밑바닥에 깔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