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0820 ‘민주당의 뿌리’ 권노갑… “최민희, 걱정이여”
권노갑(96) 더불어민주당 상임고문이 김민석 신임 당대표를 두고 “김대중 대통령의 뜻을 이을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반면 경쟁자였던 정청래 의원을 향해선 “의회 민주주의를 실천할 자질이 없다고 봤다”고 말했다. 권노갑 고문은 김대중재단 이사장이자 동교동계 맏형 격이다. 100세를 바라보는 권노갑 고문은 이번 민주당 경선 기간 중 호남권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전당대회 당일까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권노갑 ”DJ 뜻 따라 김민석 도왔다”
권노갑 고문은 김민석 후보가 당대표로 선출된 8월 17일 한국일보 시사 유튜브 ‘김지은의 이슈전파사’와 전화 인터뷰에서 “김민석은 김대중(DJ) 전 대통령이 가장 아끼고 기대했던 청년 정치인”이라며 “DJ의 뜻을 계승하고 실천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권노갑 고문에 따르면, DJ는 1985년 미국 문화원 점거 농성 사건으로 ‘청년 김민석’을 눈여겨봤고 이후 정치에 입문시켰다.
서울대 총학생회장이자 전국학생총연합 의장이던 김민석 대표는 이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복역했다. 14대 총선에 서울 영등포을에 출마해 당시 민정당 나웅배 후보에게 석패(285표 차)했지만, 다음 총선에서 당선돼 국회에 입성했다. 호남에 정치적 뿌리를 둔 권노갑 고문이 호남권(전남광주·전북) 후보 합동연설회에 잇따라 얼굴을 비치자 당 안팎에선 “김민석 후보를 지원 사격하는 것”이란 해석이 나오기도 했다.
호남은 민주당 권리당원의 약 33%가 밀집해 있는 지역이다. 김민석 대표는 전남광주에서 57.04%, 전북에서 58.39%를 득표해 정청래 후보를 각각 25.20%포인트(p), 24.39%p 앞서며 사실상 승리를 확정지었다. 권노갑 고문은 “DJ는 김민석을 차기 지도자로 키우려고 마음먹고 지원했다”며 “그 뜻을 받들어 나 역시 그를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석 대표는 당 대표 경선 출마를 마음먹은 뒤 권노갑 고문에게도 일찌감치 그 뜻을 전했다고 한다. 당 대표 수락 연설을 하면서도 “아들 때문에 거리의 투사가 되어 전경에게 장미를 건넸던 어머니가 생각나 울컥하고, 아버지와 동갑이신 권노갑 고문께서 끝까지 자리에 함께해 주셔서 울컥하고, 18년 광야 생활을 지켜봐 준 벗들 앞이라 울컥하고 긴 세월 힘들었지만 견뎌낸 제 자신에 울컥한다”며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 “정청래, 임기 내내 일방통행… 상대 인정해야”
권노갑 고문은 전임 대표였던 정청래 의원에게는 쓴소리를 했다. “임기 내내 일방통행 했다. 의회 민주주의를 실천할 자질이 없다고 봤다”는 것이다. 권노갑 고문은 “정청래 의원이 개혁에 많은 일을 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정치인은 대화와 협의, 절충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야 하는데 그걸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일례로 그는 정청래 의원이 지난해 당 대표가 되자마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악수도 사람하고 하는 것”이라고 공언한 일을 들었다. 권노갑 고문은 “필요하면 하물며 북한과도 악수를 해야 하는 것이 정치인데 그걸 보곤 크게 실망했다. 상대를 인정하지 않겠다는 태도로는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고 덧붙였다.
◆ “최민희, 조언하고 싶어도 과연… 미소 띠고 정치해라”
최민희 최고위원을 향해선 “걱정이여”라는 말로 일침을 놨다. 최민희 최고위원은 경선 기간 상대 후보 연설을 경청하지 않는 듯한 태도, 보좌진의 오마이TV 취재 방해 사건 등으로 물의를 빚었다. 전대 당일에도 당선자 인사 때 굳은 표정으로 옆자리 박선원 최고위원의 손을 잡지 않아 논란을 더했다. 권노갑 고문은 “(최민희 최고위원의 태도가) 참 걱정스럽다”며 “내게도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전한다”고 말했다.
‘충고를 해달라’고 부탁하자 “조언하고 싶어도 받아들일 자세가 아닌 것 같다”면서도 “강성 일변도의 정치에서 벗어나 역지사지하는 마음가짐으로, (힘들어도) 미소를 띠고 정치를 하기 바란다”는 말을 남겼다. 올해 아흔여섯인 권노갑 고문은 지난해 7월 ‘김지은의 이슈전파사’에 출연해 매일 체육관에서 2시간씩 운동하고 공부하며 한국외대에서 영문학 박사 과정을 수료하는 등 일상을 공개해 높은 관심을 받았다. 골프 실력도 남달라 지난해 샷이글에 버디 5개로 70타를 기록한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
결국 셔터 내린… 35년 버틴 김밥 1호점
1000원짜리 지폐 한 장으로 김밥 한 줄을 사던 시절이 있었다. 이제 그 김밥은 강남에서 7000원짜리가 됐고 1세대 김밥 프랜차이즈의 1호점마저 간판을 내렸다. 8월 18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에 따르면 올해 6월 서울 지역 기본 김밥 한 줄 평균 가격은 3838원으로 집계됐다. 1년 전인 3623원보다 5.9% 오른 수준으로, 칼국수·삼겹살·냉면·삼계탕·짜장면·김치찌개 등 한국소비자원이 조사한 주요 외식 8개 품목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다.
평균이 이 정도다. 강남 일대 분식집에서는 기본 김밥이 이미 5000원에 육박하고, 참치·소불고기 김밥은 6000~7000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2022년만 해도 서울 평균 가격은 2946원이었다. 4년 새 상승률은 30.3%로, 짜장면(22.2%), 냉면(22.8%), 삼겹살(21.0%)을 모두 앞질렀다. 불과 9년 전인 2017년엔 서울 평균이 2144원이었고 동네 어귀 김밥집에서는 1000~1500원이면 한 줄을 살 수 있었다.
◆ 쌀·계란·김·인건비… 사면초가 빠진 김밥집
가격이 이만큼 뛴 건 원재료·인건비·임대료가 동시에 치솟았기 때문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집계 결과 쌀 20㎏ 평균 가격은 지난해 8월 5만9090원에서 올해 8월 6만1488원으로 4.1% 올랐고, 특란 30개는 4.2%, 마른 김 10장은 6.2% 비싸졌다. 김 100장 기준 가격은 현재 1만1220원으로, 3년 전인 2023년 7월(6774원)과 비교하면 65.6% 뛰었다. 인건비 압박도 극심하다.
김밥은 속재료를 일일이 손질해 주문 즉시 말아야 하는 노동집약적 메뉴다. 자동화가 어렵고 사람 손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 올해 최저임금은 시간당 1만320원으로 5년 전보다 12.7% 올랐고, 내년엔 1만700원으로 더 오른다. 이 구조에서 버티지 못한 가게들이 속속 문을 닫고 있다. 올해 1분기 서울 시내 분식전문점은 9448곳으로 전년 동기(9735곳)보다 287곳 줄었다.
분식점 수는 2024년 2분기 9989곳을 정점으로 매 분기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 서울에서 새로 문을 연 분식점은 348개인 반면, 폐업한 점포는 461개로 개업 수를 웃돌았다. 5년 생존율은 32.1%로, 외식업 10개 세부업종 중 아홉 번째로 낮다. 1세대 김밥 프랜차이즈도 예외가 없었다. 1992년 서울 종로 대학로에 처음 문을 연 ‘김가네 1호점’이 지난달 7월 31일 35년 만에 영업을 종료했다.
공정거래위원회 가맹사업거래 현황에 따르면 2022년 448개였던 김가네 가맹점·직영점 수는 2024년 378개로 줄었다. 국세청 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전국 분식점 사업자 수는 4만9026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1% 감소했다. 가격을 올려도 수익이 나지 않는 구조, 안 올리면 버틸 수 없는 현실. 서민 음식의 대명사였던 김밥이 기로에 섰다.
신림행 & 농작업........!!!!!!!!!!
향교길......
다래덩굴.....
노모가 입원하신 연세요양병원.....
남원로.......
06:15 21번 학산버스로 신림행.......
06:45 용암삼거리에.....
주포천.........
영섭이네 밤나무........
용소막뜰.........
구학천..... 종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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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59 당뒤 당숲에.......
종림길..... 용암리 805-1
종림길 26.........
나흘 전에 심은 배추밭......
김장밭 매기 작업........
08:23 가을무 모종 이식 작업.......
앞 마당 화단에도 가을무 모종 이식.......
09:05 잡초탄 1통 살포 작업........
10:00 당뒤 당숲에......
구학천........
10:10 22번 시내버스 정류장에.......
10:25 구학버스로 원주행.........
11:05 남부시장 사거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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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깃유홍초........
젊음의 광장.......
11:25 삼성으로.........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