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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오성종주(65km)
○. 날짜 - 2014년 11월 29일 09시50분 ~ 30일 14시 20분... (28간 30분)
○. 누구랑 - 안나푸르나님, 이순애님, 서용희님, 김재길님, 정두진님, 유정희님, 개불님, 버거 ...8명
○. 날씨 - 29일 맑음,30일 비...
○. 산행코스 - 대승사~봉황산~배재산~진당산~넙티재~오서산~우수고개~스무재~성태산~성주산~바래기재~옥마산~봉화산~이어니재~173.5봉~무창포 (65km)
○. 산경표... 오서단맥 , 금북정맥 , 금북기맥 , 성주지맥 , 기타여맥...
아마도 처음 들어보는 종주코스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나름 보령 산군들에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아니라면, 너무나도 당연할 것으로 생각되네요...
허나 서해의 등대로 불리우는 오서산, 그리고 금북기맥에서 성주지맥으로 뻣어나가는 성주산 줄기를 본다면 생각이 달라질 듯 합니다...
20대 초반... 마음이 심란한 상황이면 대천 해수욕장을 들려 낙지 안주로 소주 한잔 기울였던 때에...
보령 동남쪽으로 쭉 뻣은 산줄기를 보면서, 언젠가는 한번 걷고 싶다라는 충동을 느끼곤 했었습니다...
그러다 산을 취미로 삼아 걷게 되었고, 제삼리라는 곳까지 발을 드려놓고 보니, 전에 보곤 했던 오서산과 성주산을 연계한 종주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던중... 오서산 형님이 제삼리에 가입하게 되었고, 오서산 인근 지역에 사시는 오서산 형님께... 오서산과 보령 일대의 종주코스가 괜찮지 않겠냐는 제의를 술자리에서 해봤습니다...
아마도 오서산 형님께서는 그때까지만 해도 그런 생각은 해보지 않았으리라 생각되네요...
형님 답이 오서산 연계 코스는 거리가 나오지 않아서 곤란하다는 답만을 듣게 되었고, 나로서도 멀리 있는 보령쪽 산군들을 답사하기엔 엄두가 나질 않았던게 사실이었습니다...
그러다 뜻하지 않게 제삼리에서 감마로드로 분방을 하게 되었고, 제삼리의 신속리태극에 대한 민감한 반응에 저 자신도 혀를 차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산길에 주인이 어디 있냐는 기존의 소신에 큰 상처를 받고, 처음으로 오성종주라는 종주 코스를 구상하여 보령을 오가며 답사를 시작한 것이 ... 보령 오성종주입니다...
보령오성종주는 보령분들의 산책코스인 봉황산에서 시작해 보령 제2의 해수욕장인 무창포에 이르는 종주코스입니다...
산경표로 본다면, 오서단맥을 시작으로 금북정맥, 금북기맥, 성주지맥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산줄기의 힘으로는 성주지맥이 단연 일품이라 할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큰 특징은 종주코스로는 드물게 해수욕장을 날머리로 해서 산과 바다를 두루 즐길 수 있는 코스로 구성을 했으며, 아직은 활성화가 되지 않아,
오서단맥 일부 구간과 성주지맥의 이어니재 이후의 길은 등로가 부실하기 짝이 없습니다...
허나 기존의 종주코스를 많이 섭렵하신 분이라면, 한번 쯤은 걸어봐도 후회하지 않을 괜찮은 코스라 장담하네요...
☆. 여기서 중요한 것 한가지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후일 제가 좀 더 성숙한 산꾼이 된다면 좀 더 설득력 있는 글로 여러분들께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만,
아직은 미천한 제가 당부를 드립니다...
신속리태극처럼 기존의 놀이터가 다른 사람들에 의해 수정 왜곡되는 것도 기분이 썩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일것입니다...
그 마음은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을 일이라 생각되네요...
그와 마찮가지로,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 받은 산경표의 수정 왜곡을 여러분들은 어찌 생각되시는지 모르겠네요...
산경표는 문화유산입니다... 즉 경북궁이나 팔만대장경과 같은 문화유산입니다...
그러한 우리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 누구에 의해 회손되고 왜곡된다면, 그것은 어찌 생각되는지...
한낱 일반 놀이터도 타인에 의해 왜곡되는 것이 기분 나뿔진데...
우리 문화유산이 왜곡되는 것에는 왜이리 관대하신지... 현재 산경표에 관심이 있는 산꾼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경북궁 대들보가 삐뚤다고 다시 끼워 맞추는 것이 맞습니까...
그것도 그럴진데... 산줄기의 힘을 우선으로 생각한 산경표가 마치 큰 오류라도 있는 것처럼 여겨 신산경표를 대세로 여긴다는 것이 옳은 행동인지...???
한번 잘못된 시작이 어떻게 되는지... 나중에는 되돌아 오고 싶어도 그렇게 하지 못하는 순간이 올수도 있습니다... 똑같은 마루금... 주인도 없습니다...
허나 우리의 전통 설 명절이 신정 구정으로 칭하던 때도 있었습니다...
문화유산은 그냥 문화유산인 것입니다... 태백산맥을 가까스로 백두대간으로 바꿔놨더니... 이제 산경표 신산경표로 쓸데 없는 에너지를 낭비하진 않는지 ...
심사숙고 해 볼 일입니다...
▽. 보령 시내에서 9시경에 모여 해장국으로 식사를 하고, 걸어서 들머리인 대승에의 충의탑에 집결한다...
▽. 아마도 여지껏 산행중에 가장 늦은 시기에 종주를 하는 듯 하다... 약간은 서늘한 날씨...
▽. 다들 기념 촬영으로 탑 앞으로 모이고...
▽. 7명이 산행을 출발한다...
▽. 안나, 재길, 순애, 두진, 정희, 개불
▽. 나도 끼어서...
▽. 또 한명의 친구 용희는 스무재에서 합류하기로 한다...
▽. 드디어 출발...
▽. 만추의 느낌으로 약간은 쓸쓸하기까지 하다...
▽. 봉황정에서 바라본 대천시내... 뒤 좌측은 옥마산... 우측은 잔미산...
▽. 자켓을 벗고, 본격 산행 준비를 한다...
▽. 대천항 방향... 하구쪽 다리는 서해안 고속도로 대천2교...
▽. 좌측 왕자봉... 중앙 옥마산...우측 잔미산은 살짝 가렸음...
▽. 소나무 좌측 백월산...멀리 성주산... 가까이 왕자봉...
▽. 날씨는 좀 흐리지만, 조망은 좋은 편이다...
▽. 앞에 보이는 산은 봉황봉 전위봉이다...
▽. 대천항을 좀더 가까이...
▽. 바로 앞의 낮은 산이 왕대산... 뒷산이 해망산...
▽. 봉황봉 오름길...
▽. 봉황봉 오름길... 조망이 좀 더 좋다...
▽. 이렇듯 산책로가 훌륭하다... 이런 길은 신대리에서 보령아산 병원 넘어가는 임도까지 이어진다...
▽. 청천저수지의 모습...
▽. 봉황산에서 보면 청천저수지가 훤히 보인다...
▽. 봉황산의 삼각점...
▽. 신경수 선배님의 표지기다... 전 오서단맥 때 달아 놓으신...
▽. 배재산을 앞든 이정표다...
▽. 배재산의 정상 이정표... 통신탑도 있는데... 배재산엔 정상석이 없다...
그나마 이것도 최근에 설치된듯...ㅋ
▽. 질고개...
▽. 질고개에서 진당산까지도 등로가 아주 좋다...
▽. 질고개로 하산...
▽. 진당산을 오르는데 하수오를 캐신다는 약초꾼을 만난다... 이런 야산에 하수오가 있는 것인지...???
▽. 진당산 삼각점 안내판...
▽. 삼각점...
▽. 정상석 뒷편에 돌탑도 있다...
▽. 진당산 정상석...
▽. 진당산에서 잠시 쉬어가며, 간식을 먹는다...
▽. 주포면 보령리 일대의 풍경...
▽. 멀리 철탑군 앞... 마강리...
▽. 멀리 보령화력 발전소 방향... 그 뒷편은 안면도...
▽. 간식과 함께 맥주도... 다들 젊은 피라 그런지... 먹을 걸 많이도 싸왔다...ㅋㅋ 땡큐~~~
▽. 이제 출발 준비... 여기서 안나는 지원조로 빠진다...
직장을 타이트한 곳으로 옮기고 연일 강행군을 하더니... 드디어 탈이 났다... 컨디션이 많이 않좋으니... 쉬어야지...
▽. 함께 정상석 앞에서 사진을 찍고.. 출발...
▽. 보령쪽은 보령화력 발전소가 있어... 철탑이 많은 편이다...
▽. 옥계저수지...
▽. 우측의 성연저수지...
▽. 넙티재로 하산 하는 길은 언제나 힘들다... 한다 한다 하면서도 못한 하산 길 등로 정비...
▽. 꿈의 궁전 모텔...
한때는 모텔레스토랑을 운영한적이 있었다... 그 때만해도 나름 괜찮았는데... 이젠 우리와는 상관없는 건물...
▽. 오서산 일대 임도사업 기념탑...
▽. 시루봉 정상이다...
▽. 이곳에서 먼저 오서산 형님이 달아 놓으신 정상 표지판을 찾아봤는데... 결국 누군가 나무를 베어버렸다...
바닥에 부러져버린 표지판...
▽. 서서히 해가 저물어가고...
▽. 정상에서 일몰을 보기 위해 열심히 오르고 있다...
▽. 정상 근처 안부에서 일몰 감상중...
▽. 모처럼 일몰도 보고... 괜찮은 산행인 듯...ㅋ
▽. 한동안 일몰 쇼에 몰입...
▽. 해는 저물고... 이젠 가는 일만...
▽. 오서산 삼각점... 5만분의 1 도엽명... 대천, 2등급 삼각점, 1985년에 복구한 삼각점이네요...
▽. 지도상엔 791... 정상석 높이까지 감안한 고도일 듯 합니다...
▽. 이번 산행에 함께한 순애친구... 보령마라톤 클럽으로
친구 왈... 마라톤이 제일 쉽다라고 하네요...ㅋㅋ 안쓰던 근육을 쓰니... 마라톤과는 많이 다르겠지요...
▽. 정상석 기념촬영...
▽. 어두워져가는 땅거미를 배경으로...
▽. 오서산을 내려서면서... 랜턴을 꺼내고... 싸온 김밥으로 요기를 합니다...
▽. 가루고개 아래 임도 갈림길의 이정표...
▽. 첫 임도에 위치한 이정표... 여기부터 이런 이정표를 자주 봅니다... 청양에서 설치하셨네요... 감사드리며...
▽. 우수고개...
▽. 우수고개의 위험했던 오름길이 옆쪽으로 안전하게 오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등로가 희미하네요...
▽. 새말길 이정표...
▽. 물편이재 이정표...
▽. 스무고개 도착...
▽. 스무재에서 식사지원...
이번에도 용희친구 제수씨가 지원 음식을 해주셨다... 작년에도 신세를 톡톡히 졌는데... 무슨 감사 표시라도 하던지 해야지...
감사합니다... 여기부터 순애 친구는 지원조로... 용희 친구는 합류...
▽. 완전 진수성찬입니다...ㅋㅋ
▽. 스무재에서 출발...
▽. 도로에서 마루금으로... 백월산까지 등로 정비를 잘 해놨습니다... 청양시 측에 감사드립니다...^^
▽. 백월산 갈림길... 금북정맥에서 금북기맥으로 갈라지는 갈림길입니다...
▽. 성태산을 향해서...
▽. 월치 임도에 위치한 이정표...
▽. 월치 4거리...
▽. 성태산 이정표...
▽. 성태산 천세봉...
▽. 청양쪽...
▽. 성태산 천세봉이 성주지맥 갈림길이다...
▽. 성태산 만세봉... 성태산 최고봉...
▽. 청라면 방향...
▽. 성태산 문봉산 사이의 고개에 위치한 임도길...
그 임도길에 위치한 등산 안내도입니다...
▽. 임도 하산길...
▽. 임도길에 위치한 기념 식수... 잘 자라고 있는건지 원...
▽. 가파른 오름길에 문봉산... 이제 성주산 오름길만 오르면 큰 오름길이 없다...
▽. 작년에 없던 문봉산 정상석이 놓였다...
▽. 심연동 갈림길...
▽. 성주산 아래에 위치한 산의 형성 지각운동 유래...
▽. 성주산 삼각점... 일등급 삼각점이다...
▽. 이제 고생 끝이다... 성주산 정상 오름길...
▽. 여기서부터 비가 조금씩 쏫아지기 시작한다...
많은 비는 아니지만, 늦가을 비라... 조금은 걱정되는 것이 사실이다...
▽. 멀리 대천의 야경...
▽. 이제 바래기재를 향해서 간다...
▽. 비가 제법 내린다...
▽. 왕자봉...
▽. 아이... 힘드네... ㅋㅋ
▽. 왕자봉에서 보령 시내의 야경...
▽. 바래기재에서 아침 식사를 하고...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 배낭을 놓고 산행을 한다...
500ml 물 하나 가지고 이어니재까지... 고고씽~~~
옥마산 정상석 앞에서...
▽. 말재... 말재까지는 아주 수월하게 온다...
▽. 317봉 삼각점...
▽. 봉화산...
▽. 이어니재 잔미산 삼거리다...
▽. 잔미산은 나중에 가보기로 하고... 이어니재로 하산한다...
▽. 이어니재 하산 길도 가파른 길 다음으로는 괜찮다...
▽. 이어니재에서 라면으로 또 지원... 완전 호강산행...ㅋㅋ
▽. 라면이 꿀맛... 너구리 라면...ㅋ
▽. 이어니재에서는 경찰합동묘역이 위치해 있다...만세보령지킴터...
▽. 이제 무창포를 향해...
▽. 이번에도 물 500ml를 들고...
▽. 274m 삼각점...
▽. 248봉...
]▽. 멀리 무창포... 앞에 석대도가 보이고... 좌측에 비체펠리스...
▽. 죽도 관광지도 보입니다...
▽. 173 삼각점...
▽. 여기 173봉 부터 성주지맥에서 갈리게 된다...
▽. 노을언덕 팬션 전에 열린바다로...
▽. 노을언덕 팬션을 지나면 바다가는 길의 걷는 길이 나온다...
우리는 얕은 마루금으로 무창포로...
▽. 노을언덕 팬션...
▽. 이제 무창포항으로 마루금이 끝난다... 날머리...
▽. 무지개 다리를 건너면 무창포어항... 지나면 무창포 해수욕장...
▽. 무지개 다리...
▽. 용희, 순애, 재길, 안나... 친구가 마중을 나왔다...
▽. 모두 고생 많으셨습니다...
▽. 산행 전날 늦게까지 일하느라 잠이 무지 부족했었는데... 나의 치명적인 약점인 잠이 부족해서 많이 힘들었던 산행이었네요...ㅋ
▽. 오랜만에 무창포 해변을 걷습니다...
▽. 뒷풀이 장소로... 팬션과 횟집을 함께 운영하는 곳에서... 팬션에서 씻고, 횟집에서 뒷풀이...
▽. 바닷길 열림 상징탑... 이 사진은 펌 사진입니다...여기까지
▽. 이제 씻고 내려와 슬슬 뒷풀이를 시작합니다...
▽. 일단 소맥으로 시원하게 건배를 몇번 하고...
▽. 이렇게 산행을 갈무리 짓습니다... 모두 고생 많았고, 고마웠어요...^^
※. 산행을 갈무리 하며...
이번 산행은 몇달 전부터 계획된 산행이었습니다...
나름 일정을 예약할 때는 더 많은 인원이 되리라고 생각했으나... 이런 저런 사정으로 좀 조촐한 산행이었네요...
많은 인원을 꾸려 산행을 하게되면 여러가지 신경쓸 일이 많은게 사실인데...
딱 좋은 인원이 산행을 하지 않았나 싶네요... 또한 산행 중반 이후 비로 좀 힘들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가볍게 산행을 해서 무리하지 않았습니다...
모두들 수고 많으셨고, 이번 산행은 여느 산행보다도 많은 지원과 배려를 받지 않았나 싶고, 신세도 많이 졌네요...
다음 또 좋은 산행지에서 뵙기를 희망하며...
첫댓글 해박한 산줄기 지식을 가지신 버거님의 글을보니 제가 알고있는 산꾼 선배님들보다 더 대단함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추운날 따뜻한 산행 하시기 바라며 무창포 해수욕장 보니 지난날이 생각납니다.
보령 오성종주 축하 드리구요 내년에 성주 지맥길로 가면서 좋은조망 구경 하도록 하겠습니다.
선배님들의 글들을 짜집기한 것을 방장님도 잘 아실텐데요...ㅎ
저희 지역 선배님들도 계시지만, 겉으로 표현하시는 것과 속으로 가지고 계신 생각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원로 선배님들이 가장 크게 염두하시는게 분열이라... 속내를 솔직히 말씀 못하시는 경향이 있지요...
불편하시면서도 표현 못하는 선배님들의 고충을 알아서 헤아리는 것이 좋은 후배의 길이 아닌가 싶네요...
요즘 날이 많이 추워져서 밖에 나가기 싫습니다... 조금 있으면 적응되겠지요...^^
버거님의 산행기를 읽다 보면 序言에서 많은걸 생각케 합니다..^^
해박한 지식과 산사랑이 엄청 많을것 같구요...^^
21세기 서해안 시대의 대표적인 산행코스가 되길 바래보면서 상세한 설명으로 즐감합니다..
아름다운 지인들과의 멋진 동행......오성종주 축하드립니다..
제가 산줄기에 대한 글을 쓰는 것은 선배님들께서 다져 놓으신 정성 어린 자료들을 창고에서 꺼낸 것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아무리 오성종주 코스가 좋다 하더라도 국립공원도 아닌... 한 지역의 소도시 둘레산길에 불과합니다...
나름 큰 기대 하지 않고 가서 괜찮은 느낌을 받으실 수는 있겠으나... 그 이상은 무리라고 보네요...ㅎㅎ
덕담 감사드립니다...^^
언제 보아도 깔끔한 산행기!
오성종주 축하드립니다.
예... 유리님의 성의 있는 댓글에도 감사드리네요...
쉽지 않은 일인데... 일일이 작은 글에도 흔적을 남기시고... 복 받으실 줄 믿습니다...^^
친구분들이랑 산행하신거 맞나요??
어째 연식이 더 되어 보이는듯*~~
암튼 언제라도 가 보아야할 코스 우선 산행기로 먼저 봅니다
수고하셨어요^&^
저랑 갑장이 세명이고.... 나머진 동생들인디유~~~ㅋㅋ
같은 40대니... 저만 철없는 솔로고... 다들 집안을 책임지는 가장들이라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서두를 것 있나요... 모든 것은 순리대로... 자존심 그런거 집어 던지고 좀 더 넓은 가슴으로 살면... 주변이 풍성해 지리라 생각합니다...
이번 굴 산행이 왠지 많은 기대가 됩니다...
일단 계룡산에서 뵈요...^^
@버거 그래유*~~
기대돼서 휴가내고 참석 해볼랍니다~~ㅎ
오성종주길 오고가며 언제 한번 저산 올라 걸어보나 하는 생각을 하곤 했는데ᆢ 어제도 대천해수욕장서 친구들 송년회 같다오며 오서산 성주산 서해안길 언제 올수잏으려나 햇는데 버거님이 등로길 멋지게 완성하셧네요.
저도 내년에 한번 걸어보는 걸로 계획세우고 시간 만들어 봐야 겟습니다.
아주 좋은코스 인듯합니다.
수고 많으셧 습니다.
형님 이번 오서산 형님이 기획하신 신년산행(일명 굴산행) 해보실 생각은 없으신지요...
전체적으로 훌륭한 기획인듯 한디요...^^
@버거 시간만 맞으먼 콜 입니다.
근디 언제유ᆢㅎ
@산수a 중부지부 카페에 들어가 보셔요...^^(지부산행)
그리 높지는 않아도 참 좋은 코스로 보입니다.
갈곳은 많은데 막상 가보려니 시간이 안되는 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중부지부에 멋진 코스는 다 돌아봐야 하는데 맘 같이 될려는지....
즐감합니다.
수고많았습니다.
멋지다는 표현 보다는 괜찮은 정도가 적당할 듯 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경치가 보이지 않는 것도 아니고... 두루 두루 주변 살피면서 걷기 딱 좋은 코스인 듯 하네요...
내년엔 짬 내서 대장님과 걷는 기회도 마련해 봐야겠어요,..ㅎㅎ
비가 오는 와중에도 무사히 산행을 마침을 축하드립니다.
멋진 글 멋진 산행 잘 보고갑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비가 와서... 배낭 놓고 빨리 끝냈어요...
장거리에 익숙한 사람들이 아니라...ㅎㅎ
@버거 전 같은날 비 맞으며 천성산 화엄뻘을 거닐었죠 ㅎㅎ~~
서해안고속도로다닐때궁금하던 산들이많아 한번돌아보면 궁금증이많이풀릴듯하네요
언제꼭한번돌아보고싶어요
그리고보고싶어요
몸땡이는 하나고... 먹고는 살아야겠고...ㅋㅋㅋ 이해 하시쥬~~~???
아마도 한겨울 추위가 좀 물러 날 즈음엔 합류할 듯 합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게 즐거운 산행 이어가셨으면 좋겠네요...^^
버거님의 산행기는 살아숨쉬는듯합니다.
산행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풀어헤쳐가는 솜씨가 으뜸입니다.
또하나의 의미있는 산줄기 이음을 축하드립니다.
이거 민망하게 왜그러십니까...???
자꾸 해박하다고 하는데요... 진짜로 선배님들 산행기 뒤적거리며 빼온 것들입니다...
해대장님이야 말로 클럽이나 지부에서 없어서는 않될 소중한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축하의 말씀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