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여성시대 나는 끝에서 열린다
안녕 여시들
나같이 pms로 인한 감정기복으로 힘들어 하는 여시들 있으면 도움 됐으면 해서 글 써봐
1. pms 증상
일단 내 pms 증상은 감정기복이 아주아주 심해짐

좋았다 나빴다 하는게 아니라 그래프처럼 위로 나빴다 아래로 나빴다 함
짜증 <-> 우울감 이게 반복돼
1) 우울감
아무 이유 없이 그냥 "아.. 죽고 싶다.."라는 말이 나와서 캘린더 확인해보면 100% 확률로 배란기임^^
힘든일이 있어서 죽고 싶은게 아니라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싶어서 죽고 싶음 죽으면 아무것도 안해도 되니까
웃긴게 이때만 지나면 그런 생각 싹 사라져
저 기간에 죽고 싶다는 말이 입에 붙어서 나도 모르게 "아 죽고.." 하다가 음? 나 딱히 죽고 싶진 않은데;; 하게 됨
여기서 내가 죽고 싶다고 느낀 게 내 진짜 감정이 아니라 호르몬 때문이었구나 깨달음
우울감이 제일 큰 문제였던게 다 하기 싫어져서 그냥 일상생활 하는데도 하기 싫어서 울고 싶고 눈물나고 그럼
무기력증 심해서 n년간 고생했는데 이 영향도 있었던거 같아
2) 짜증
걍 길가는 한남만 보면 한대 치고 싶음
특히 같이 일하는 동료가 진짜 객관적으로 봐도 사람 짜증나게 만드는 성격 존나 이상한 사람인데(상사고 동료들이고 전부 나한테 그 사람이랑 같이 일하는 거 괜찮냐고 물어볼 정도) 멀쩡할땐 그 사람이 지랄하는거 네네 이러고 넘길 수 있는데 pms기간엔 진짜 살인 한번이면 참을인 세번을 면한다는데 그냥 죽이고 깜빵갈까 싶을 정도로 감당하기가 힘들었어
이 사람 때문에 pms 반응 너무 심해져서 병원 갈 마음 먹었잖아^^
정신과 가야될 사람들은 안가고 그 사람들 때문에 상처받은 사람들이 간다더니 진짜더라고
이렇게 짜증 우울 반복하다가 뭐지? 오늘은 기분 되게 좋네 ㅎㅎㅎ 하면 생리 터진거임
짜증, 우울 전부 배란기때 절정 찍고 생리터지면 사라짐
그래서 백퍼 pms다 싶었어
인터넷에 검색해봤는데 pms가 너무 심하면 정신과 추천하길래 정신과로 감
2. 병원
그냥 지도앱에 검색해서 평 좀 보고 가까운데로 갔어
가까운데라고 해도 지방이라 몇군데 없어서 버스로 40분 정도 걸림
정신과라고 해서 뭔가 분위기가 엄청 딱딱할 줄 알았는데 되게 편안한 분위기였고 내원한 사람들 반응도 그냥 감기걸려서 이비인후과 진료 받으러 갔을 때랑 별 다를게 느낌이었어
가족단위로도 오고 부부단위로도 오고 학생들도 부모님이랑 많이 오고 그러더라
난 전화로 예약했는데 첫 내원인지 아닌지 물어보고 처음이면 내원시에 기본적인 검사지 같은 거 작성하라고 함
평소에 얼마나 우울감이 있는지, 자살 생각을 해본적 있는지 체크하는 것들이랑
'나는 ㅇㅇ한 상황에 ________ 할 것이다'
'나는 아버지에 대해 _________ 라고 생각한다'
이런 질문지들 작성함
그리고 나서 의사샘이 그 질문지 보고 이런 부분이 영향을 줬냐 그런 거 질문함
영향이 있긴한데 그거 상담하려는 건 아니었고 pms 때문에 간거라 난 그냥 pms 위주로만 얘기함
대답 확실하게 안해도 캐묻진 않았음
이런 건 병원마다 의사마다 다를테니까 그냥 이런 식이라는 것만 알아줘
3. 상담 & 약
1) 약
약은 뉴프람정(항우울제) 처방받고 있어
의사샘 말로는 pms치료에 대한 교과서적인 방법이 약한 우울증 약으로 감정기복을 눌러주는 거라고 함
기본 용량이 10mg 인데 처음이니까 5mg부터 시작하자고 해서 5mg으로 시작했고 우울감은 좀 줄어들었는데 짜증은 전혀 안줄어서 10mg으로 늘였어
혹시 몰라서 로라반정(안정제)도 처방받았는데 10mg으로 늘리니까 확 좋아져서 한번도 안먹음
약 먹으니까 와..이래서 정신 관련 병은 약 먹어야 한다는 말 나왔나 싶더라
너무 신기해서 샘한테 물어봤잖아 원래 평범한 사람들은 이렇게 마음이 평화로운 거냐고 ㅋㅋㅋ
자살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다는 사람들이 이해가더라
뭘해도 크게 스트레스 받지 않는 상태인데 왜 자살을 생각하겠어

현재 상태는 이럼 하늘색 선이 내 감정선이야
가끔 감정이 치고 올라올때는 있지만 텀이 확실히 길어졌고 짜증이 났다가도 금방 가라앉음
솔직히 같이 일하는 그 사람만 없으면 짜증날 일도 없는데 ㅎ..
지금 약 먹은지 4개월 됐고 10mg 유지 중이야
딱히 부작용은 겪은 적 없고 생리 할때 쯤 되면 잠이 엄청 쏟아지긴 하는데 의사샘은 약 부작용이라기 보단 호르몬 영향인 거 같다고 함
-> 다른여시도 이 약 먹고 졸렸다는거 보면 부작용 맞는 거 같아
참고로 약은 병원에서 바로 조제해서 줌
처음에 약 설명을 엄청 자세하게 해주길래 왤까 싶었는데 따로 약국을 안거쳐서 약사가 해줘야되는 설명을 의사가 해주는 거 같았어
2) 상담
내가 다니는 곳 의사샘은 상담을 길게하는 편은 아니야
큰일 없으면 그냥 간단하게 지난 기간동안 어땠는지만 확인하고 끝임
한 5분이면 끝나나?
그래도 좋았던게 상담으로 인해 내 증상에 대한 불안감이 사라졌다는 거였음
내가 왜 이러지? 무슨 문제있나? 이러는게 내 잘못인가? 나만 이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게 너무 힘들었는데
전문가가
'여시씨가 짜증나는 상황들은 누구나 짜증날만한 일이고 사람마다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가 다른 것 뿐이다
누구는 아무렇지 않게 넘길 수 있지만 누구는 예민하게 받아들일 수 있다 그건 당연한거다
만약 그게 좀 심해서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힘들다면 약의 도움을 받으면 되는 거다'
이런 식으로 얘기해주니까
아 내 잘못이 아니구나 하고 마음이 편해지더라고
그거 말고도 나 왜 이러지? 싶을때 다음번에 내원할 때 의사샘한테 물어보면 되겠지 라는 생각이 드니까 내 상태에 변화가 생겨도 불안하지 않게 됨
실제로 물어보면 '아직 적응 중이라 당연한거고 그런 부분이 걱정되면 이런 식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고 차분하게 말해주니까 엄청 안심됨
물론 사람에 따라 맞는 스타일이 있을거고 의사샘들 스타일도 다르니까 맞는 샘을 찾는 게 중요할 거야
4. 가격
제일 처음에 검사지 작성했을때만 2만원대 나왔고 그 후로는 약을 며칠분 주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데 6천원~8천원대로 나옴
난 일주일 혹은 이주에 한번 내원하고 있어서 한달에 3만원 이내로 쓰는 거 같아
생각보다 싸서 부담이 적었어
약 먹은 뒤로 이전에 비하면 엄청나게 평화로운 삶을 사는 중인데 내가 이걸 몇년이라도 좀 일찍 알았더라면 얼마나 행복했을까 싶더라고
욱 하고 올라오는 짜증 때문에 가족들이랑 다툰 적도 많고 친구들이랑도 트러블 있었거든
우울할땐 며칠씩 집에 박혀있느라 수업도 엄청 빠져서 성적도 안좋았고
그게 pms때문인걸 알았더라면 더 즐겁게 살 수 있었을텐데 흑..
암튼 그래서 나같은 증상으로 고생하는 여시들 있으면 이런 방법 있다는 거 알고 도움 받았으면 해서 올려봐
사람마다 다를 수 있어서 백프로 효과있는 해결방법은 아니겠지만 한번만이라도 시도해봤으면 좋겠어
만약 잘 맞기만 한다면 진짜 신세계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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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들 질문에 댓글 달았던거 댓정리 하다가 실수로 밀어서 본문에 쓸게
[약먹는 주기]
👉 매일 저녁 같은 시간에
[평생 먹어야 하는지]
👉 처음 복용 시작한 후 6개월~1년정도 복용하고 그 후에 복용량을 줄임
그래서 괜찮으면 점점 줄여나가다 완전 끊는 거고 아니면 다시 기존 용량으로 복용을 지속함
[부작용]
👉 초반에 엄청 졸렸음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몸이 무거워진다거나 나른해진다고 함
[신체적 pms에도 효과 있는지]
👉 기존에 신체적 pms가 없었기 때문에 전후 비교가 어려움
그렇지만 감정적인 거 말고 다른 반응은 다 그대로긴 함
식욕 폭발한다거나 성욕 폭발하는 거 다 그대로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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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리 하기 싫음+pms싫음 때문에 임플라논 생각도 했었어서 의사샘한테 혹시나 해서 임플라논이 pms에 도움이 되냐고 물어봤는데 애초에 피임약 자체가 사람마다 편차가 너무 심해서 효과가 있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하더라
피임약이 잘 맞으면 정말 좋은데 안맞으면 부작용 심하고 그러잖아 임플라논도 그렇다고 함
혹시 pms 때문에 임플라논 고민인 여시 있으면 참고해
첫댓글 대박.. 약먹으면 도움되는구나ㅜㅜ 좋은정보 알려줘서 고마워!!
나도 pms때문에 짜증 진짜 심해지는데 생리 시작 일주일전부터 시작되거든 그 일주일동안 진짜 사소한걸로도 성격파탄자처럼 심해져ㅠㅠ 근데 심하게 짜증나는 상황이 오면 화가 나서 심할때는 막 울기도 해 근데 그 이유가 좀 어이없을 정도로 사소한거일때가 있어... 나도 한번 가보는게 좋을려나
여시는 지금도 약 먹고 있는거야? 혹시 약을 끊으면 다시 돌아오거나 그러진 않을까?
@나는 끝에서 열린다 그렇구나 참고할께 좋은 글 고마워😄
pms가 신체적인 증상이면 달맞이꽃기름이나 프리페민리 좋고 감정적인 증상이면 병원 한번 가봐 생리전 증후군 참으면 한달의 절반가까이 기분이 안좋은건데 ㅜ
잘 읽었어
나도 pms 때문에 지이이인짜 고생 중이거든... 근데 pms의 메커니즘을 제대로 이해하는 의사를 남녀 불문하고 한명도 못 봄 되게 생소한 것처럼 얘기하더라고.... 어떤 한남의사는 나보고 pms 아니라고도 함ㅋㅋㅋㅋㅋ 나는 배란기 때 우울감 자살충동이 짧고 굵게 몰아치는데 생리까지 일주일 넘게 차이나는 그게 어떻게 생리'전'증후군이냐고 반문함ㅋㅋㅋㅋㅋㅋㅋ얼탱시발.... 지가 생리해봤냐거~~~
와..안그래도 정말 정신과 한 번 가봐야겠다 생각했거든. 최근엔 너무 심해서 잠도 한숨도 못 자고 온갖 잡념때문에 너무 괴롭고 맨날 울고 ..이유없이 그냥 죽어버리고싶고..ㅠ 나도 병원 예액해봐야겠어..정말 고마워 여시야..
헐 완전 난데ㅠㅠ 진짜 생리만 아니여도 시간 효율성 장난아니게 좋아질텐데ㅠㅠ
달에 일주일은 무기력증+우울증+세상비관 마인드라 대인관계도 힘들지경이야ㅠㅠ 고마워 여시야! 여시는 근데 약먹기전에는 생리전에 졸리지 않았어?
난 뉴프람정 조온나 잠 와서 바꿈 ㅠ
근데이거 평생 먹어야해?? ㅠㅡㅠ??
나도 pms심했는데 정신과에서 세로토닌계열약 처방받고 많이 좋아졌어 근데 좋아졌다고 생각한뒤에 임의로 약끊고나서 6개월정도지났나 다시 고생중^^;; 이 글보고 다시 가야겠다고 생각되네 여시 우리 힘내잣!!
Pms 존나 심해서 사소한걸로도 눈물 줄줄 흘리고 갑자기 기분좋아졌다가 죽거싶다가 반복 개오졌는데 프리페라민정 먹고 괜찮아짐! 3개월 이상부터 먹어야 효과있다고 하드라
@귀찮Aㅏ 아아 여기야 프리페민정이래! 헷갈렷엇너ㅠㅠ 이거 3개월치에 5만원에 샀고 나는 3개월 다먹고도 효과 좋아서 또 사려고했는데 가격이 넘 비싼거야 그래서 아이허브에 pms약 판다고 해서 사봣거든 !근데 프리페민정이 더 효과가 좋았어! 엄청 심하지 않으면 아이허브꺼도 괜찮을듯! 나는 생리전에 우울하고 슬퍼서 갑자기 눈물 흘리고 죽고 싶은게 너무너무너무 심했거든 주변 사람들도 그걸 다 알정도로 심했어! 불안해서 잠도 못자고 미칠 것 같은 기분이었는데 진짜 진짜 좋아졌어!
헐 나도 가봐야겠다.. 자세한 글 고마워 여샤ㅠㅠ 나도 심해서 힘들었는데
나도 한달에 한 번 꼭 죽고싶다 생각하고
울 일 생기면 생리전이야 병원 가봐야겠어 ㅠㅠㅠ 도움 됐어 여샤 고마워 ㅠㅠ 난 거기다 2-3키로가 아니라 4-5키로 찔만큼 엄청 폭식해 ㅠㅠ 휴 정말 이것 때문에 일생불가야
고마워 ㅠㅠㅠ 나는 감정도 감정이지만 이 식욕-> 살찜->우울 무기력함 반복이라 이 부분도 꼭 상담해봐야겠어
헐.. 나 항상 아~ 사람들은 왜 별일도 아닌일에 열내고 사는걸까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에서 서로 배려하고 살아야지~ 이러다가 생리 일주일~10일 전부터는 예민 보스 폭발해 괜히 다 짜증나고 친구,가족이랑 갈등생기고 죽고싶단 생각 들고 이게 매달 반복되니까 내가 진짜 미쳤나? 싶고 설마 생리 때문에? 나만 생리증후군이 이렇게 심한가? 싶었는데 여시덕에 이해가 갔어 .. 내가 이 증상이구나 .. 고마워 도움이 많이 된다 ㅠㅠ 증상의 원인만 명확히 알아도 마음의 위안이 되는 것 같아 ..근데 약은 왠지 무섭다 ㅠㅠ 한번 먹기 시작하면 끈을수 없을까봐 ..
생리 시작하고 생리기간에도 그런거면 pms 가 아닌걸까 아님 더 길어지는 걸까
난 야즈먹었어! 지금도 먹고있고 ㅋㅋㅋㅋ ㅠㅠㅠ 먹고 pms 거의 다 사라져서 난 너무너무만족해
나도 생리 이주전부터 시작돼 한달에 이주를 차지하니까 진짜 힘들어ㅠㅠ진짜 이유없이 죽고싶고 죽여버리고싶고
하 나도 평소에는 평온한데 ㄹㅇ 생리 전에 별거아닌걸로 존나 극단적이게돼 ㅅㅂ..ㅠㅠ
여시 고마워 이번에 진짜 나 또라인가 싶었는데....병원가는 방법도 있구나
와 진짜 난줄알았어 이유없이 눈물나고 죽고싶다는 생각 하루에 200번 넘게 하는날 달력보면 생리전주... 나도 병원 가봐야겠다 ㅜㅜ
헐헐 나한테 진짜 강같은 글이야ㅠㅠㅠㅠㅠㅠㅠ나도 원래 이정도까진 아녔는데 요근래 너무 심해져서 여시랑 똑같았거든.. 그래서 pms에 바이텍스가 좋다길래 먹었는데 부장용인지 피부가 너무 뒤집어져서 지금 안먹는중이라 어케해야하나 고민중이었는데 마침 이글을..! 나도 병원 가보던가 해야겠다..ㅠㅠㅠㄷ
ㅜㅜ진짜 ........개공감임 배란기에 진짜 ㅋㅋㅋㅋㅋ지구에서 내가제일 우울한애같아 ㅋㅋㅋ ㅅㅂ ㅜㅜ글고마워
나도 너무 심해 pms...한달에 생리 전 8-9일만 딱 그래...평소에는 평온하고 즐거운데 꼭 생리전에만 죽고싶고 죽이고 싶고..약을 먹으면 평생 먹어여하는건가 그럼?? ㅠㅠ
여시야 나 오늘 가서 물어봤는데 처음엔 6개월에서 1년정도 복용하고 괜찮다 싶으면 약을 줄여보는데 줄여도 괜찮으면 서서히 더 줄여서 끊는거래
만약 줄였는데 증상 심해지면 다시 올려서 더 복용하는거구
나도 약먹고 와 보통 사람들은 이런 기분으로 살아가는구나 느꼈엌ㅋㅋㅋㅋㅋ 나도 상담 5분컷인데 약지어주는 곳이지 상담을 원해서 간건 아니니까 만족쓰
pms심하면 바이텍스 사서 먹어봐. 예전에 감정기복 너무 심했어서 1년정도 먹었는데 괜찮았었어 쿠팡이나 아이허브에 팔고 난 잘맞아서 부작용같은건 없었어.
약국에 파는 프리페민정이랑 같은성분이라들었어 가격도 더 저렴해!
야즈 먹는 여시들 나 얼굴 트러블 너무 많이 생겨서 그만먹을까 고민중인데...ㅠㅠ 존버해볼까 부작용다들없는거야...?
난 없는 줄 알았는데... 점이 엄청 생겼어; 그당시엔 몰랐는데 어느날보니까 점이 엄!!청!!생겨서 혹시?하고보니까 부작용중에 반점인지 점인지 생길수있다고 써잇더라고...
아 나도 병원가볼까... 진짜 갑자기 한남새끼 죽여버리고 싶다 생각 드는날 있음...
나는 피임약이 부작용 너무 심해서 못 먹어 ㅠ... 정신과 n년째 다니는 중이라 pms관련 약 처방받아서 생리 10일전부터 복용중...
나도 가봐야겠다..바이텍스 효과있다해서 두달 먹었는데 부작용뿐이었음
부정출혈, 생리주기 틀어지고 성격 더 지랄맞아졌어 휴 나도 병원 가봐야지
나더짜증 장난아닌데.. 약한번 먹으면 평생 먹어야하나?ㅜㅜ..
그럼 여시는 감정적인 pms만 있었던거야?? 신체적인 pms에도 효과있는지 궁금해
난 핌약을 먹어도 이러네... 병원을 가봐야하나보다 ㅠㅠ
내 패턴이랑 똑같아!
왜이러지 싶을정도로 예민하고 짜증내고서는 뭐지 이렇게 까지 짜증낼일 이였나? 하고 달력보면 생리 열흘? 일주일전이야!!!
계속 이어지다가 오늘 이상하게 기분이 좋네 하면 그날중에 생리시작ㅠㅠ
pms로 힘들땐 정신과였다니 정보 고마워!!!
나이거 예민 최대치로 나왔어..
항우울제 복용 후기 너무 공감이다 ㅠㅠ 난 PMS 말고 다른 이유로 먹었지만 신세계 맛 봄 ㅠㅠ 힘들 땐 참지말고 약 먹어야한다!!!!!정신과는 근데 웬만하면 다 상담 짧게 하는 것 같음 심리상담소가 50분 상담하고
나도 쉬는날에 가봐야겠다 감정기복 진짜 미칠거같은데 이번에 우울감 너무 심해서 죽을거같음 ㅠㅠㅠ 정보고마워
나도 아 죽고싶다 하고 보니까 생리전이더라고..... 매 달 이러는듯ㅋㅋㅋㅋ 진짜 주위사람 다 알아 쟤 생리하는구나 하고.... 이게 진짜 나도모르게 짜증 배출하고 뒤돌아서 후회함 진짜 또라이같아ㅜㅜ
여시는 근데 왜 피임약(야즈같은거) 말고 바로 정신과로 갔는지 알 수 있을까? 난 핌약이랑 항우울제랑 둘 다 경험있는데 핌약도 효과 좀 있었거든....
난 그냥 인터넷에 검색했더니 증상 심각하면 pms 중에 더 심한 뭐였나 그거니까 정신과 가라 뭐 이런 글 나오길래 가봤어
글고 증상 심해지면서 와 기복이 왜이렇게 심하지? 이거 혹시 내가 정신적으로도 문제 있는 건가? 싶어가지고 정신과 갔어
@이게 내 플렉스야 아하 글쿠나 나도 진짜 더이상 못견딜꺼같아서 산부인과다녀왔어 난 원래 생리주기도 안맞아서 우선 핌약먼저 해보려고! 답변 고마워♡
무기력해 미치겠어서 연어하다 왓어 글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