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모임에 가면
인사 하고 1차로 밥 먹고 술 마시고
차례로 합니다.
그때 정신이 멀쩡해지고
점점 술 인지 물인지 모르게
사람 얼굴이 뻘게집니다.
“아~~돼 어 ~그만 안녕~~”
보통 이렇게 헤어지고 있습니다.
딱 한 잔 만 마시고
정신이 어디 가고
주정 배이 신세가 나옵니다.
“여기가~어디~~”
헷갈 집니다.
헤롱 거리고
비뜰 거리고 정신이 맘대로 안되요.
아이고~~불쌍해~~
다음 날 집에 가서
출근 합니다.
어떻게 집에 찾자 가는지 모릅니다.
제 아들이 대학생입니다.
딱 한마디 해줍니다.
술 먹고 많은 친구 사귀어요.
대신 술 먹고 행태 부리지 마.
절 때로 용서 안 해.
그냥 집에 와서 자~~.
지난 번에
술 많이 먹고 비뜰 거려
집에 와서 잠잡니다.
완전히 내 말이 막혔나 봐요.
“그래~~술 먹는 것 이해야”
요즘 세상이 힘듭니다.
그럴수록 용기 내여 이겨 냅니다.
카페 게시글
톡 톡 수다방
주정뱅이 있어요
자연이다2
추천 0
조회 170
24.05.26 06:06
댓글 1
다음검색
첫댓글 비싼술 마시고 주사는 안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