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중 시황] KOSPI 하락폭 축소로 2,500선 회복 시도 [FICC리서치부 전략/시황: 이경민 / 김정윤]
- KOSPI는 기관 순매도세에 약 0.15% 하락. 미국 지역은행 위기 및 경기 악화 우려 지속에 파월 연준 의장이 연내 금리 인하 가능성에 대해 일축하며 밤 사이 주식시장에서는 통화정책 기대감 후퇴. 다만, 연방기금금리 선물 시장에서는 Bloomberg WIRP 모델을 보면 현재 내재 정책금리는 5.061%, 올해 12월 예상은 4.221%로 3회(1회 25bp 기준) 이상의 금리 인하 기대감을 반영 중. FOMC 직전인 5월 2일 기준 12월 예상 내재정책금리가 4.407%였으며 오히려 인하 기대감이 소폭 상향되는 모습 보임. CME Fed Watch 기준으로 올해 12월 기준 예상 연방기금리 레인지 4.0~4.25% 확률은 2일 14.9%에서 현재 36.6%, 4.25~4.5% 확률은 37%에서 45.1%로 상승
- 미국 경기 악화 우려와 금리 인하 기대감 공존으로 미국 채권금리 하락, 달러 인덱스는 100.8p 수준으로 하락. 그 동안 원화가 유독 약세를 보이며 1,330원 후반~1,340원 초반 수준을 기록한 원/달러 환율은 금일 달러 약세 영향에 약 14원 급락. 이에 외국인은 오후 들어 점차 순매수 전환하는 모습 보이며 증시 하방경직성을 강화하는 양상. 제약/바이오 대형주들의 강세에 힘입어 KOSPI는 하락폭 축소 중
- 아시아 증시는 대체로 강세. 특히 홍콩 항셍지수는 1.17% 상승 중이며 연휴 이후 거래 재개한 상해종합지수는 0.71% 하락
- 원/달러 환율은 달러 약세와 연동된 움직임으로 1,320원대로 급락
- 업종별로는 SK바이오사이언스(+16.95%) 중심으로 의약품(+3.55%) 강세. 바이오시밀러, CMO, 제약, 치료제 관련주들 전반적으로 상승세 기록 중. 최근 주가 흐름이 다소 부진한 건설업(+1.02%) 강세 보이며 현대건설, GS건설 각각 1.24%, 1.74% 상승. 뒤이어 기계(+0.99%)도 강세 기록하는 가운데 500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 발표한 현대엘리베이터는 7.28% 급등. 반면, 비금속광물(-1.27%) 약세. 희토류 관련주 부각에 전일 급등세 기록한 유니온은 단기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12.18% 급락. 한화에어로스페이스(-3.27%), 대우조선해양(-2.16%) 등 방산/조선주 약세 기록해 운수장비는 1.15% 하락. IT 투자심리 위축으로 전기전자는 1.1% 하락
- KOSDAQ도 개인이 약 2,000억원 순매수하며 장 중 +0.23%까지 상승전환. KOSPI 대비 상대적 강세 기록. 업종별로는 유통(+2.3%), 제약)(+2.27%) 강세. 반면, 반도체(-2.1%), IT하드웨어(-1.53%), IT부품(-1.11%) 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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