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플 때 슬픈 음악을 들으면 더 슬퍼지기 때문에
듣지 말아야 한다고 말 합니다.
그러나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럴 때는 차라리 슬픈 음악을 들으면서 꺼이꺼이 울고
철저히 슬퍼하는 게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나의 슬픔의 바닥이 보일 것입니다.
그 바닥을 내 눈으로 확인하고 나면 그때 비로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그 슬픔이 극복될 것이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슬프고 싶어도 더 이상 슬프지 않은 평온한 상태가 찾아오리라 믿기 때문입니다.
가장 아름다운 미소는 눈물을 쏟은 다음에 짓는 미소가 가장 맑고 아름답습니다.
그렇듯 진정한 기쁨은 슬픔을 걷어낸 다음에 옵니다.
슬픔과 벗하며 함께 걸어가는 것이 인생입니다.
슬픔의 맨 밑바닥을 치고 다시 솟아오르면 더 슬플 것도, 더 두려울 것도 없습니다.
슬픔을 두려워 하기 보다는 기쁨이 오기 전의 전조라 생각며
살아가는 곰팅이 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발로 빵빵 채이면서도 웃을 수 있는 사람을 누가 보면 저 노마 바부 아니야 할 것이지만
그 채이는 것이 성공을 하기 위한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라 생각하는
곰팅이 이기에 바부라 하더라도 이겨 낼 수가 있고 웃을 수가 있기 때문입니다.
공무 님의 글을 읽으며 웃기는 글을 적어 그 슬픔을 웃음으로 희석 시킬려 했지만
그것 또한 너 바부 아니니 라는 말을 듣는 것 같아 이렇게 횡설수설인 글을
올려 봅니다.
슬플때 실컷 슬퍼 하라 해놓고 엉뚱한 말을 한다고요
님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날들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픈 소식이 아닌 기쁨이 가득한 소식들로 동행에 가득 채워지길
곰팅이의 바램을 님들의 가슴에 행복님의 우체부를 통하여 전해 드립니다.
첫댓글 자신의 면역 체계를 강화시키기 위해 혹한의 날씨에 얼음 목욕하는 러시아 인들을 연상시키는
내용입니다. 고통 끝에 느끼는 환희는 더욱 커지는 건가요?
슬픔을 이겨 낸 기쁨은 더 크지 않을까 싶답니다.
혹한 속에 얼음 목욕을 하는 사람들은 극기 훈련의 일종 일 것 같아요
인위적인 고난이 아닌것을 이겨 내었을 때의 환희는 무엇과도 바꿀 수가 없을 것 같아요
선배님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슬플 때 마음껏 소리내어 크게 울 수 있다면 그는 이미 정신이 건강한 분일 겁니다.
마음 속 응어리진 아픔을 눈물로 완전히 승화시킨 후 자신의 자리에 다시 꿋꿋이 설 수 있다면 슬픔을 이겨내는 법으로 권장할 만한 일이라 하겠습니다. ^^~
슬플 때는 홀로서라도 울어버려야 속이 시원 할 것입니다.
그 슬픔과 아픔을 풀어버리며 자신이 가고자 하는 길을 묵묵히 걸아가야
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긍정과 할 수 있다는 자신의 믿음으로 ....
늘 고맙습니다 ^^
그래도 조금은 슬프네요
오늘은 하늘을 자꾸
올려다 볼것 같습니다
하늘을 보시며 햇살을 온뭄에 담아보세요
그러면 슬픔이 조금은 희석 될 것 같아요
때로는 유머로,
때로는 문학으로,
때로는 철학으로,
박식하고 다양한 필력을 발휘하시는 박희정님!
이 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감사합니다 노트님^^
카페를 위해 열정을 받쳤던 분이기에 카페 분위가가 조금은 숙연한 것 같습니다
보다 즐겁게 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가시는 날이 되시길 바랍니다
아휴
아침에도 답글달며 울고~
창밖에 비오는 이시간에도 슬퍼서 울고~
하필이면
음악까지 슬퍼서
가신님 생각에 울고~~
처음이자 마지막 순간이었던 송년회밤의 옆자리에 앉았던
미모의 선배님 얼굴이 눈에 서~~언 하네요!!
백세시대에
너무나 빨리 우리곁을 떠났으니~
요즘은 심정지로 갑자기 사망하는자가 늘어나니~
하루하루가 소중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살아있음에 감사한 맘은 누구나 마찬가지~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안히 잠드소서~~
그러니 매일 운동 붖런하게 하시고
편안한 마음으로 삶을 즐기면서 살아야 합니다.
가신님의 명복을 빌어드리면서
짧은 함께 한 시간을 추억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