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지 마이칸
1924년 6월 18일 시카고 일리노이 주 졸리엣에서 태어났고
2005년 6월 1일 노환으로 사망했습니다
신장 208cm 체중 111kg으로 그 당시에 압도적인 피지컬로 코트를 지배한 인물입니다
드폴대학교를 졸업했고 48-49시즌부터 55-56시즌까지 7시즌 뛰었던 미 프로농구의 선구자
쉽게 얘기하면 센터 포지션의 아버지입니다
빌 러셀,윌트 체임벌린,카림 압둘자바,모제스 말론,하킴 올라주원,패트릭 유잉,데이비드 로빈슨,샤킬 오닐
이런 위대한 센터들도 조지 마이칸이 존재했기에 위대한 명센터의 계보를 이어나갈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글을 쓰고 경기를 뛰었던 최초의 선수 입니다
LA 레이커스의 전신 미네아폴리스 레이커스를 5번 우승 시킨 주인공이고
미 프로농구 최초의 쓰리핏 달성한 최고 주역입니다
5번의 득점왕, 1번의 리바운드왕, 52-53시즌 올스타MVP 수상
4번의 올스타 선정, 6번의 퍼스트팀에 선정됨
MVP와 파이널MVP는 조지 마이칸이 선수생활할땐 상 자체가 없었죠
요즘시대의 눈높이로 본다면 마이칸의 플레이도 좀 어설퍼 보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선수는 최초의 프로농구 슈퍼스타입니다 센터란 어떤 식으로 플레이 해야하는가를 최초로 보여준 선수입니다
센터가 가져야할 기본적인 기량을 최초로 선보이고 시전한 인물이라서
미 프로농구 역사에서 조지 마이칸이 가지는 상징성은 어마어마합니다
조지 마이칸의 레퍼런스 사이트 페이지
https://www.basketball-reference.com/players/m/mikange01.html
첫댓글 역시 전설답네요. 쓰리핏의 시초!!! 존경합니다.
센터라는 포지션을 정립한 레전드.
룰을 바꾼 선수로 기억합니다.
이 선수의 수비 방법 중 하나가 골 밑에 있다가 누가 슛 쏘면 링 위에서 걷어내는 수비를 했는데 이 때문에 골텐딩 룰이 만들어졌다고 해서요.
샤킬오닐이 이 선수의 장례식 비용을 모두 부담했다는 기사 본 게 생각나네요.
골텐딩룰은 체임벌린 땜에 생겼다고 본 것 같은데
@알렌버슨 마이칸때문에 골텐딩 생긴게 맞습니다. 또 처음의 페인트존은 지금보다 가로가 훨씬 좁아 말 그대로 열쇠 모양이어서 key라고 불렸는데 자유투 가로선까지 넓혀진것도 마이칸 때문이었죠.
얼굴과 떡대가 영 매치가 안되네요. ㅎㅎ
미국은 50년대에도 훅슛을 시도했는데..ㅎ
이분을 보고 레이커스라는 구단 수뇌부들이 근본없는 장사치들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사람덕에 우승한건 역사에 넣었으면서 대우는 안해주죠(영결..;;)
미네아폴리스 레이커스와 조지 마이칸 영구결번 안해주면 LA 레이커스 우승 횟수 16번중 5번은 빼야합니다~
@Jordan Club 동감이요.
시대를 고려하면 상당한 키일 것 같은데 힘도 좋아보이면서 민첩해보이고 하네요.
우리나라에선 지금 뛰어도 통할 거 같아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