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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ivia - The girl from ipanema
오렛만에 다이나의 집에 들어갔더니 다이아가 돌아온건지 집앞을 서성이고 있더군요,
태연한 얼굴로 집으로 들어가는 다이아와 놀란 얼굴을 하고 있을 다이나.
다이나는 반가운 마음에 딸을 안아보고 싶었지만 다이아는 아직 엄마가 부담스러운가봐요,
시무룩해진 다이나 .. 어쩔 수 없죠, 살면서 엉킨 실타래를 잘 풀어나가는 수밖에 .. ^^
청소년이 되자마자 뛰쳐나가서 잘 살펴보지 못했는데 .. 역시나 모티머를 많이 닮은 듯하네요.
떠나기 전 그대로인 다이아의 방.
엄마와 함께 찍은 사진도 .. 이제는 낡아버려서 눈알 하나가 빠진 토끼곰인형까지도 ,,
방을 살펴보던 다이아는 자신의 책꽃이에 꽃혀있는 낯선책을 발견합니다.
다이아가 돌아올 날만을 기다리며 썼던 다이나의 마음을 담은 소설이었죠.
다이나의 애틋한 마음이 전해지는 소설을 통해 다이아는 엄마의 마음을 어렴풋이나마 알게된것 같습니다.
그리고 모녀는 뒷뜰에 앉아 하루종일 이야기를 나눴답니다.
근 몇 년간의 이야기를 하나도 빠짐없이 다 서로에게 말하려는 모양이에요.
비 온 뒤에 땅이 더욱 단단히 굳어지듯 .. 두 모녀의 사랑도 더욱 돈독해진듯 보이네요 ㅎㅎㅎ
날이 저물어도 그녀들의 이야기는 멈출줄을 모릅니다. ㅎㅎㅎ
다음 날 아침은 다이아가 생전 처음으로 엄마한테 식사를 대접하려는 모양이네요 ㅎㅎ
다이아는 그 동안 인생경험을 많이 쌓고 온 것같네요,
이렇게 두 모녀가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무렵 ...
니나도 그토록 외치던 자유를 만끽하고 있는 듯 보이는군요 ㅎㅎㅎ
라일리도 첫사랑인 스킵을 꼬시는데 성공한 듯 보이구요 ^^;;
스킵은 이미 임자있는 몸이지만 .. 잠깐의 풋내기 연애쯤은 괜찮겠죠 ? ^^;;
오늘은 새로운 미용실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듣고 머리를 하러왔나봐요,
베테랑 연애꾼인 니나는 여기저기 추파를 던져놓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
라일리도 벌써 머리를 맡겼네요,
새로 오픈한 가게라 별로 기대는 하지 않았지만 .. 이건 좀 ;;
서로의 얼굴을 보며 깔깔 웃어대는 모녀.
어머님도 딱히 웃으실 처지는 아니신듯 보이는데 ...
원래대로 해줬더니 또 좋다고 거울앞에서 포즈잡는 못말리는 모녀 ^^;; 뒤에 미용사분들의 표정이 굳어가네요 ;
그리고 쇼핑을 위해 옷 가게에 들러주는군요,
라일리는 예쁜 수영복을 구입했네요 ㅎㅎㅎ
그리고 마사지 샵으로 ~
안타깝게도 미성년자는 마사지를 받을 수 없다기에 라일리는 옆에서 구경만 해야했답니다 ^^;
마지막으로 레스토랑에 들른 모녀.
아빠가 함께하지 않아도 .. 둘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해보이지 않나요 ? ㅎㅎ
집에 가기전엔 누가누가 더 멀리가나 그네 시합도 했다는군요 ㅋㅋㅋ
물론 돈도 자주 들러준답니다.
라일리가 해준 음식에 감동을 받은 듯한 돈 ..
바싹 탄 머핀의 추억과 함꼐 눈물이 핑 도는 모양이네요 ㅋㅋㅋ
함께 춤추며 노는 부녀 ㅎㅎㅎ
너무나도 닮은 둘의 모습에 웃음이 나오는군요 ㅋㅋㅋ
그렇게 세월이 흐르고 ...
현재 다이나와 니나, 두 자매는 함께 살고 있답니다. ㅎㅎㅎ
이젠 서로를 갈라놓았던 그 때의 그 일도 웃으며 농담거리로 삼을 만한 시간이 흘렀죠 ㅎㅎㅎ
외동딸로 외로이 자란 라일리와 다이아도 엄마들처럼 서로에게 좋은 자매가 되어줄 수 있었답니다.
언제나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면 흐뭇한 미소가 절로 지어진답니다. ㅎㅎㅎ
두 엄마들은 사실 요리에는 꽝이라서 ^^; 식사는 전적으로 아이들이 맡고 있답니다.
함께라서 행복한 식사시간 ㅎㅎㅎ
둘은 방도 함께 쓰고 ..
숙제도 함께 하더니만 친자매 이상으로 친해졌어요 ㅎㅎㅎ
항상 붙어다니면서 무슨 할 이야기가 그렇게나 많은건지 ^^;;;
이 쪽도 이야기 꽃이 만개했네요 ㅎㅎㅎ
이렇게 칼리엔테 자매의 밤은 저물어갑니다 .. ㅎㅎㅎ
칼리엔테家 이야기는 이번편으로 끝냅니다. 다음 이야기는 < 브로크家 > 이야기에요 ^0^ 저번화에서 다들 다이아 이야기를 너무 기대하셔서 살짝 부담감이 없지 않아있었답니다. 모심분들의 기대에 비해 너무 싱거운 결말인가요 ? ㅋㅋㅋ 미리 만들어뒀던거라 올리며 살짝 걱정스럽군요 .. 전 가출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 다이아의 이야기를 뭘로 꾸려나가야할지 전혀 감이 안 잡히더라구요, 그래서 부득이하게 용량 매꿀 겸 니나네 이야기도 좀 꼈습니다 ^^;; 그리고 저 다음주부로 고등학생됩니다 ... 야자 때문에 지금보다 훨씬 자주 업로드하지 못하게 될 것 같아요 . 앞으로 어디서나 열심히하는 네디가 되겠습니다. 모심분들도 행복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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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결국 다이아가 집으로 들어왔군요 :) 와 니나랑 다이나가 같이 살개된 집은 진자 이쁘네요 :) 고등학생이 되시는군요 :) 언제 어디서나 열심히하세요 :)
아 이제 고딩이 되시는 군요! 아 풋풋해라!ㅎㅎ 이번 편 너무나 훈훈해서 좋았어요 ㅋㅋ
같이 오손도손 사는모습이 너무 보기 좋아요^_^ 훈훈~~ 브로크가 이야기도 너무너무 기대됩니다!잘봤어요^^
역시 기대를저버리지않는 내용에 감사감사
풋풋한 싱글맘 자매군요~ 다들 너무 보기 좋아요~ 근데 다이아는 야망은 정해주고 가출한건가요? 개인적으로 궁금.
오~ 두 자매가 그래도 나중에는 같이 사네요.. 쓸쓸하지 않게 되서 더 좋은거 같아요~하하
와 연재가 다른때보다 빨리올라온듯해서 전 좋아요!ㅋ 이번에도 재밌게 보고 갑니다^^
뭐 블로그에서 올려진것을 옮겨오니 당연하겠지요 뭐..
다이아가 웃을때 가장 이쁜데요?? 외사촌끼리 산다는 것도 재밌는 일이겠지요?
아, 정말이지 재미있는이야기예요 ㅇ_ㅇ 으히히히, 두 자매끼리 저렇게 오순도순 살고 있으니깐 더 좋은데요!
우왕 넘재밌네요ㅋㅋㅋㅋ 다이아가 다시 돌아와서 다행이에요!!! 계속 기대되네요
오~ 고등학생되시는군요!! 저도 1년전까지만해도 풋풋한고1ㅋㅋㅋㅋㅋㅋ 후흠 학교생활잘하시구요!! 이야기빨리나와서 좋았어요ㅋㅋㅋ다이아 돌아와서 무튼 다행이고~ 자매끼리 잘 사는 모습보니까 즐겁네요~~!
우왕~~ 다이아가 돌아왔군요!!!ㅎㅎ 잘되서 너무 좋내요~~ㅎㅎㅎㅎㅎ
우와~~집매포는 하실생각없으세요 ?+ _+ 네디움님은 굉장히 아기자기하고 예쁜플레이를하시는것같아요 ㅎ.ㅎ
정말 재밌어요 ^0^ 다음화는 어떤 이야기가 될지 궁금합니다. ㅎ
정말 재미있어요~~~ 고등학생이 되시는군요~ 축하드려요~
이야기가 재미있기도 하지만 배경들이 참 예쁘고 분위기랑 스토리가 어울리는 것 같아요^^ㅎ
우앗우앗/ 고등학생이 되시는군요!;ㅁ;- 축하드려...ㅇ..아....히..힘내세요!!'ㅁ'<<ㄷㄷ...뭐랄까/ 칼리엔테가족도 이렇게 행복하게 끝나서 너무너무 좋네요ㅎㅋㅋㅋ 다이아랑 라일리도- 서로 혼자라서 외로웠을텐데., 서로에게 힘이되어주며 좋은거 같아요!!ㅎㅎ 잘봣습니당~
풋풋한 고등학생... 전 고등학교 졸업한지 까마득하군요 ㅜㅜ 스샷 넘 재밌게 보고 있어요 학교생활도, 연재도 힘내세용! ^^
우왕ㅇㅇㅇㅇ라일리와 다이아가 입은 교복이 이쁘네요!! 어디서 받으셨나요??
잘봤어요! 네디님 화이팅!
와 진짜 화목하고.. 집도 예쁘고 아이들도 예쁘고.. 정말 보는 내내 마음이 좋습니다
결말도너무훈훈하네요 ㅎㅎㅎ어쩜저렇게 플레이를 잘하시는지ㅠㅜ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