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말 역시 아이들을 찾아갔는데요..
꼬물이 같은 아가들이 너무 많이 자라서 깜짝 놀랐어여~
이젠, 꼬물이들 엄마 백구가 제가 멀리서 걸어가면 무너진 담밖으로 나와서 꼬리 흔들면서 기다리고 있어요. ^^

마당으로 들어가니, 꼬물이들이 날씨가 좋아 나와있더랄구요..
아궁.. 귀여워라~~ 쳐다보면서 눈이 부셨는데 지긋이 감고 있는아이가 꼬물이들 엄마 백구에요. 꼬리는 열심히 흔드는데 만지진 못하게해여.. ㅜㅜ
오른쪽에 있는 백구는 얼마전에 새롭게 등장한 또 다른 백구.
첨에 이 집에 아이들을 봤을때 이아는 없었는데 어느날 또 데려다 놨더라구요.. 힘도쎄고.. 사교력도 얼마나 좋은지.. 가면 멀리서 보고
목줄이 묶여 있는 자기집 위로 뛰어 올라가서 쳐다 보고 있어여~
꼬물이들.. 머 먹을거 없나.. 해서 모여들고 있어요.. ㅋㅋ

아궁.. 조 꼬리좀 봐여.. 귀여워라..
간식줄때는 필히. 비닐장갑을 껴야 한다는.. 어찌나 침들을 많이 흘리는지.. 뭐.. 그 외에는 그냥 마구 쓰다듬어 준답니다. ㅋㅋ

저의 페이스북에서 댓글 폭주된 사진. ㅋㅋㅋ
표정은 넘 진지한데.. 배는 반전..
꼴물이 넷 모두 배는 금방이라도 터질듯 해요..

ㅋㅋㅋ 귀엽죵~??

이 아이가.. 저번에 그 직립보행하듯 두발로 섰던 아이.. ㅋㅋ
꼬물이들 아빠인듯..
말귀도 알아듣고, 일요일이면 항상 양쪽 볼에 손을 대고 쓰다듬으면서
일주일후에 다시 온다고 하면 정말.. 알아듣는것 같은 눈빛이에요..
매주 일요일에 헤어질때면.. 찔찔짜면서 헤어지지만 그냥 묵묵하게 쳐다보고 있어요..

이아이가 멀리서 제가 걸어갈때면 죠.. 왼쪽에 죠 집 위에 올가서 혼자 점프하고 있어여.. ㅋㅋㅋ
어찌나 힘도 쎈지.. 이아이 집 뒤로 보면 담이 없는데 있죠..?? 그쪽으로 그냥 버젓이 들어갑니다. 이젠. ㅋㅋ 이러다 가택침입으로 잡혀가진 않을런지..

이 사진보면.. 왜 자꾸 슬픈지... 이번 일요일 헤어지기 전에 찍은 마지막 컷.
아.. 이제 가지말까 하는 생각도 했어요...
너무 정이 들어서,,,, 이번주에는 멀리서 저를 기다리는 백구를 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프고 미안해서..
더 이상 해줄게 없는데,,,너무 미안하더라구요..
그런데,,,,
그런생각이 들더라구요.. 주인없이 애들끼리 사는데..
저마저도 이렇게 안가버린다면 이아이들은 또 버림받은 생각을 할거 같아서.. 더 이상 사람한테 상처받게 하고 싶지 않아서..
항상 헤어질때는 아이들한테 이야기 해줘요..
사랑받기 위해 태어났고, 사랑받고 있다고.. 꼭 알아달라고~
또 다음주 주말에 가야지요..
첫댓글 아~귀여워요~역시 강아지는 누렁이새끼가 제일 귀여운것같아요 ㅋㅋ
에고.. 어쩌자고 또 백구가 한녀석 늘어난 걸까요~ 글고.. 아무리 모진주인이라도 저렇게 이쁜 꼬물이들보면.. 자꾸 보고싶어서라도 자주올텐데..에혀.. 정말... 정드는것도 이런경우엔.. 맘아프고.. 이제와서 발검음을 끊자니.. 더욱 신경이 쓰일것이고..에고. 저녀석들은 또치누나님의 안타까운 마음을 알고있으려나~ 사정은 안타까운 사정인데..
아가들은 또 왤케 이쁜건지 ㅜㅜ 정말 꼬랑지좀 봐요.. 긑에 다들 하얀물감 묻히고 있어요.. 너무 사랑스러워서.. 더욱 안타까운 아이들이예요..
또치님도 대단하시고요~!!
정말 천사같은 마음을 가지셨네요..주말마다 사랑을 베풀고 오는 또치누나님 복받으실거에요~아가들 하나같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헤어지고 나면 눈에 밟히시겠어요..
그래서 발길을 끊을수도 없고...아가들에게 베푼사랑 배로 받으시고 오시길 바랄께요~^^
또치누나님 아휴 너무 감사합니다. 덕분에 애들이 밥도먹고 보살핌받는구나.생각하겠네요. 얘네 어쩐데요?? 주인이 있는건가요? 있어도 밥안주고 방치해뒀다면 동물학대잖아요. 동자련이나 카라에 구조요청 해보는건 어떨까요? 동네사람들이와서 잡아먹으면 어떻게해요..
저도 어디에 도움을 요청하고싶은데 우선 주인을 만나봐야할거 같아요..두인이라고 하기에도 우습지만요..--; 전엔 그래도 일정한 시간에 왔었는데 이젠 그것도 아닌듯해요...
또치누나 이 아이들에게 천사세요. 어느새 아가들이 부쩍 커버렸네요. 아가들이 커가며서 나쁜사람들이 오지는 안을지 걱정되요. 이렇게 폐가에서 계속 사는게 위험하지 않을지.... 또치누님이 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십니다. 감사해요. ^^
아이들이 사는환경을 보니 아무래도 사육하는곳인듯 하네요.
환경도열악하고...애들목줄이라도풀어주고싶은데....휴대체주인이누군지...녀석들왠지덩그러니불쌍해보이는게측은하네요...또치언니를알고꼬리흔들며반갑게맞는게..사람의정이고픈건지??정말로능력만되면저기있는아이들다입양해서좋은환경에서잘먹이고싶은데...다들맘은다똑같겠죠??그래도새끼아가들은왜케이쁜건지...또치언니한번맺은인연땜에안갈수도없고안보면보고싶고...그래도눈에밟히니..저도가서애들보고싶네요.
주인있긴있는건지..저 꼬물이들도 ...그 망할쥔의 희생냥이되는건아닌지..꼬물이들 너무이쁘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