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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의 진실 이야기
(이몽룡의 본명 成 以性 ,고향은 경북봉양군물야면가평리301번지:중요민속자료제171호)
부록 : ※유명인사들의 말 실수 및 네티즌의 정치 현실
춘향전 古典 說話의 줄거리
춘향전은 17세기 이후 조선사회는 역사적 전환기를 맞이하는데, 지배계급과 피지배계급의 갈등이 본격적으로 표출되기 시작하면서 민중에 대한 수탈이 강화되던 시기였다.
또 사회,경제적으로는 17세기초 실학이 등장하면서 많은 변화가 감지되기 시작하였고,
18세기부터는 상품유통이 활발해 지면서 상업적 농업이 발달했으며, 이로인해 기존의 신분제 사회가 크게 동요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사회의 변화 속에서 생성된 것이 바로 판소리이고,
이러한 사회적인 변화속에서 사회인식에 대한 민중의 의식이 쌓여가면서 바로 현재에 우리가 접하고 있는 춘향전의 면모를 지니게 된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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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향전은 한국의 대표적 고대소설이며, 판소리로 불리다가 소설로 정착된 판소리계 소설의 하나인데, 문장체 소설이나 한문본으로 바뀐것도 있고, 소설의 이본(異本)이 120여종에 이르는 만큼 제목도 이본에 따라 다르며, 춘향전은 작자를 알지 못하는 작품이다
춘향전은 어느 한 사람의 손에 의해서 창작이 된것도 아니고 여러사람의 손에 구전되고 상연되면서 적지 않은 변화를 겪은 그 당시의 시대가 낳은 문학이요 예술인 것이다. 춘향전의 줄거리는
어느해 춘삼월에 15세의 춘향이 시냇가에 나와 목욕도 하고 그네도 타며 놀고 있었다.
기생 의 딸 춘향이 이몽룡과 사랑에 빠져 고생하다가 결국 서로 혼인을 하는 이야기 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는 그당시 서민들의 바람을 담고 있다. 그 바람은 무엇일까?
그 당시 기생(천민)과 양반의 혼인은 법적으로 그러니까 조선의 신분차별이 있을때는 꿈도 못꾼 일이다.
그 후 이 몽룡은 한양으로 가고 춘향은 지아비의 과거 급제를 바라며 한숨의 나날을 보내고 고을에는 악명 높기로 소문난 변학도가 고을 사또로 온다.
오래 전부터 춘향의 얘기를 들어온 변학도는 춘향에게 수청을 들것을 권유하지만 춘향은 ‘열녀는 두 지아비를 섬기지 않는다’며 수청을 거절한다.
이에 분노한 변사또는 춘향을 옥에 가두고 모진 고문을 한다.
변사또는 자신의 생일날에 춘향을 죽일 것을 다짐하며 생일을 맞는다.
한편 이몽룡은 과거에 급제하여 어사라는 직분을 받아 남원으로 내려온다.
한창 판을 벌리고 있던 변사또의 생일을 풍지박살로 끝내며 변사또의 직분을 파하고 꿈에도 그리던 춘향과 재회를 하게 된다. 이러한 줄거리로서 서민들은 한글 소설을 통해 자신의 소망을 그렸다.
춘향전에는 '신분 차별 없는 사회'나 '나의 신분 상승'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정말 신분차별에서 벗어나고픈 서민들이 많았나 보다.
옛날 사람들에서부터 지금의 우리에게 이르기까지 누구나 의례 춘향이라는 인물을 알고 있고 춘향전의 줄거리를 알고 있을 정도로 이 소설은 우리에게 있어 친숙한 것이고 그래서 우리 민족 문학 중에서 가장 영예로운 최고의 문학으로 꼽을 수 있다.
춘향전은 처음 판소리로 생성되어 나중에 소설로 정착되었고, 창극․희곡․영화․시나리오․뮤지컬 플레이․오페라의 대본 등, 다양한 장르를 거쳐 왔으며, 춘향전은 판소리이기 때문에 민중과 함께 광대에 의하여 불리어 오게 되었다.
춘향전은 현대에 와서까지도 TV드라마나 영화, 또는 각종 공연의 소재로 널리 활용되고 있을 만큼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이며, 춘향전은 판소리계 소설중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 판소리 열두마당 가운데 현존하는 5가중의 하나이며
여러 이본들은 각기 서로간의 긴밀성을 유지하는 가운데 세세한 면에서 차이점을 보여 많은 연구를 통하여 논란이 일어났던 작품이다.
김문수 경기지사의 조찬강연 중 춘향전 비하 발언
지난 6월 22일 오전 7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초청 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밝힌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문제의 발언은 다음과 같다.
김문수 경기지사는 "대한민국 지금 공무원은 청백리"라며 "역사를 봐라"고 말해 공무원의 청렴함을 강조했다.
“그 춘향전이 뭡니까. 변사또가 춘향이 따먹으려는 것 아닙니까.
재산만 빼앗아가는 게 아니라 부패만 하는 게 아니라 처녀고 생사여탈을 지 마음대로 하는 이 썩어 빠지고 형편없는 관리들에 의해서 이 나라 백성들이 수천년 간 피해를 보고 살아왔는데, 이 시대 공무원들은 얼마나 잘합니까.”
우리 역사에 나타난 관리들의 부정부패에 대한 예로 들면서 나온 발언이다.
공무원의 청렴함을 강조하다 막말을 섞어가며 강조해 실언한 것이다.
그 후 김 지사는 “콩 까먹는 소리 하고 있어요. 청백리 따지지 마라 대한민국 지금 공무원이 얼마나 청백리냐 역사를 보세요”라며 대다수 공무원들은 깨끗하다고 강조한 뒤,
느닷없이 춘향전을 꺼내 “춘향전이 뭡니까?
변사또가 춘향이 따 먹을려고 하는 거 아닙니까”라고 발언을 했다는 것이다.
:경기도 대변인 해명
<한겨레>와 전화통화에서 “김 지사가 요즘 공무원들이 비리사건으로 국민들과 언론의 질타를 많이 받고 있는데 옛날과 비교하면 깨끗한 편이라는 생각에서 춘향전을 인용하는 과정에서 과도하게 표현한 것 같다”고 김 지사를 대신해 유감을 표시했다.
또한 “우리 역사에 나타난 관리들의 부정부패를 말하면서 춘향전을 언급했다”며 “강연에서 분위기를 좋게 하려고 유머를 섞어 얘기한 것”
이라고 해명했다
:민주당 경기도당의 논평
"김문수 지사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도민을 부끄럽게 하지 마라"며 문제를 제기하고 나섰다.
민주당 경기도당은 "'따 먹는다'는 표현은 시정잡배들도 쓰지 않는 저급한 표현이다.
김 지사 눈에 권력에 핍박받는 춘향이가 '따먹을' 먹거리로 밖에는 생각되지 않는 것인가. 대단히 불쾌한 성비하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지난해 11월 2일 서울법대 초청으로 서울대 근대법학교육 백주년기념관에서 강연하면서 소녀시대에 대해 '쭉쭉 빵빵'이라고 표현해 성희롱 논란을 빚은 바 있다.
:남원시의회 의장 발언
작품의 '고향인 남원시의회 의장은 <오마이뉴스>와 전화통화에서 "자치단체장이 우리 고전문학의 백미인 춘향전에 대해 비뚤어진 편견을 가지고 있다"며 "남원시민 모두가 이 소식에 격앙돼 있다"고 전했다.
"이는 김 지사 뿐만 아니라 김 지사에 공천을 준 집권당과 대통령의 문제"라며 "항의의 의미로 <춘향전> 한 권을 김 지사에게 보내겠다"고 밝혔다.
남원시의회는 다음달 4일에 있을 정례회에서 김 지사의 공개적인 사과와 해명을 요구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며,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춘향전 비하 발언이 남원시민의 명예와 자존심을 짓밟았다며 깊이 반성하고 사죄하라고 촉구했다.
우리 민족 고전문학의 백미인 춘향전에 대해 잘못된 인식과 비뚤어진 편견을 갖고 민족문화를 경시하는 대단히 잘못된 사상이 아니 할 수 없다"고 비난했다.
이어 "김 지사의 발언은 춘향전의 지리적 기반인 전북도와 남원시 주민의 자존심에 상처를 주고 감정을 악화시켜 지역 간 갈등을 부추기고 국민화합을 저해하는 막말임이 틀림없다"고 주장했다.
또 "김 지사는 한 지역의 자치단체장이자 제1당인 한나라당 소속으로서 올바른 역사관, 문화관, 여성관, 성숙한 가치관을 고양하기 바라며 9만여 남원시민의 이름으로 사죄할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한나라당은 소속 당원의 무책임하고 잘못된 언행에 대해 책임을 추궁하고 근본적인 대책을 세우라고 요구했다.
: 트위터 등 네티즌의 반응
“민족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하드코어 포르노로 만들었다”, “작품 해석이야 자유니 그게 당신 교양 수준이지요” 등 비난과 비꼬는 글이 잇따랐다.
특히 누리꾼들은 김 지사에게 ‘따먹 문수’라는 별명을 붙이고 계속 패러디물을 만들고 있어 이번 발언의 파장이 일파만파로 번질 전망이다.
누리꾼들의 비판도 계속되고 있으며. 김 지사의 발언이 보도된 이후 김 지사의 개인 블로그와 미니홈피에는 100여 개의 항의 글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대통령을 꿈꾸시는 분다운 서민적이고 감칠맛나는 발언'이라고 비꼬았다.
“선녀와 나무꾼, 나무꾼이 선녀를 꼬셔 따 먹는 이야기”
“별주부전, 용왕이 토끼 따 먹는 이야기”
“백설공주, 일곱난장이가 공주 따 먹는 이야기”
선녀와 나무꾼은 결국 나무꾼이 선녀를 유혹해 따 먹는 이야기에 불과하고,
별주부전은 용왕이 토끼를 따 먹기 위한 스토리에 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견우와 직녀의 사랑이야기도 이 분 앞에서는 1년에 1번의 이야기가 되겠군요”라는 어느 네티즌의 말이 큰 웃음을 선하하기도 했다.
이렇듯 패러디 놀이를 본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 전래 동화를 단편으로 소개했던 ‘은비까비의 옛날옛적에’는 청소년 유해물이라고 할 듯 하다”며 웃었다.
그러나 일부 네티즌들은 김문수 지사의 발언으로 ‘패러디 놀이’를 하며 풍자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나라를 다스리는 사람이 ‘따 먹는다’는 저속한 표현이 대체 뭐냐. 아무리 예를 든다고 해도 이건 도무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발언이다”고 폄하했다.
한 네티즌은 “춘향전을 읽다 말았구만. 춘향전의 주제는 남녀간의 지고지순한 사랑+탐관오리 수청이죠”라고 일러주기도 했다.
그러나 일부 커뮤니티 사이트들의 네티즌들은 ‘김문수 춘향전 발언’을 계기로 우리나라 전래 동화를 재해석하는 ‘패러디 놀이’를 벌이고 있다. 네티즌들의 기발하고 발랄한 아이디어가 되려 큰 웃음을 주고 있다.
김문수 지사의 “따먹다”를 놓고 각 달리 해석하며 두둔하고자는 분들과 비난하고자는 분들 글들이 홍수를 이루는데, 변사또와 춘향이를 동원하여 “따먹다”라고 말한것이라 이는 도지사 체통으로 분명히 저급한 비속어의 구사다.
김문수지사는 도지사의 자격으로 공식석상에서 그런말을 했다는 것을 정중히 사과하고, 앞으로 그런 경박스러운 발언을 하지 않을것을 약속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이 사건으로 김문수 도지사는 “따먹 문수”라는 별명을 얻었고, 네티즌들은 “김문수 눈으로 고전읽기”라는 제목으로 풍자 트윗을 쏱아내어 “장화홍련전은 장쇠가 장화, 홍련 두 자매를 따 먹으려다 실패한 이야기”…”구운몽은 스님인 성진이 8선녀를 희롱한 죄로 세상에 내려와 양소유가 되었는데, 양소유가 8여자를 따 먹고 다시 하늘로 돌아간 이야기”등등으로 조롱하고 있다
이러다간 김문수 지사는 춘향의 고향 남원 주민들에게 집단 소송을 당할지도 모를일이다
: 여성단체 등 반응.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는 김 지사의 발언이 엄연한 여성 비하라고 꼬집으며 "여성에 대한 비하를 농담거리로 사용하는 분이 고위공직에 머물있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여성단체들도 어이없는 일이 일어났다는 반응이다.
:춘향문화선양회 요구
경기도 측에 항의전화를 해 춘향전을 비하한 발언을 공개적으로 취소해 줄 것을 요구했다.
(윤영창 춘향문화선양회 회장)
윤 회장은 "남원 시민들도 이 소식을 전해듣고 분개하고 있다"며, "여성단체를 비롯한 남원지역 시민단체들도 행동에 나설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 권영길 민주노동당 의원 발언
평화방송 인터뷰에서 "김 지사가 여성을 비하하는 발언, 성적 희롱에 가까운 발언을 한다는 것이 도저히 믿기 어렵다"면서 "김 지
사의 몰락 과정을 너무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몽룡 (경북봉화 사람 : 溪西 成 以性)의 진실
이 도령과 성 춘향의 러브스토리, 춘향전의 무대는 남원 광한루이다.
그러나 국민관광지로 너무나 알려져 있지만 , 춘향의 情人 이도령의 생가가 어디에 있는지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춘향전의 남자 주인공 이 몽룡으로 알려진 계서 성이성은 남원부사를 지낸 부용당 성안의 자제이며 인조 5년에 문과에 급제한후 진주부사등 6개고을의 수령을 지냈고, 세차례나 암행어사로 등용되었을 뿐아니라 사생활과 마음이 검소하여 훗날에 부제학을 추서 받았으며 , 청백리로 이름이 높은 실존 인물이다.
金樽美酒 는 千人血 이요, 玉盤佳肴 는 萬姓膏라 , 燭淚落時民淚落이고, 歌聲高處怨聲高이다 . 라고
金樽美酒千人血(금존미주천인혈)
값진 좋은 주전자에 맛있는 술은 만백성의 피를 짠것이요.
玉盤佳肴萬姓(옥반가효만성고)
옥반에 차려온 좋은 안주는 만백성의 뼈를 깎은 것이다.
燭淚落時民淚落(촉루낙시민루낙)
초의 눈물이 떨어질때에 백성의 눈물이 떨어지고,
歌聲高處怨聲高(가성고처원성고)
노래소리 높은 곳에 백성의 원망하는 소리가 높다.
춘향전에 나오는 詩로 이도령이 암행어사로 남원부사의
생일잔치에 걸인행색으로 들어가 술 한잔 얻어먹고 좌중에 따라
한수 지어 부른시다. 당시의 부패상을 상징적으로 읊어 춘향전의 내용을 더욱 절실하게
그린 時이며. 성이성이 지은 것으로 4대 후손 성섭이 만든 교와문고3권에 그대로 기록되어 있다.
따라서 경북 봉화군 물야면 가평리 301번지 (중요민속자료 제171호)가 이 몽룡의생가 溪西堂이다
앞으로 봉화군에서는 우리나라 최고의 국문소설인 춘향전의 탄생비밀이 숨어 있는 계서당을 테마타운으로 조성하여 최고의 로멘티스트인 고전적인 사랑의 메카로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지지고 잇다, 남원에 이어 봉화도 춘향전의 남자 주인공의 무대로 선 보일
듯하다
※ -장성군의 홍길동 도시만들기 ,
-완도의 장보고 역사공원만들기.
-전라북도 남원 춘향전 고장 마케팅
- 강원도 영월시의 김삿간면 등과 같이 테마타운으로 조성 될 것이다
출처 : 연세대학교 설성경교수의 논문“ 이몽룡(성이성)의 러브스토리“라는 연구논문
남원시 및 봉화군청 문화관광 홈페이지
※춘향의 출생 비화 및 이 몽룡과의 결연
숙종대왕(肅宗大王 = 李朝十九世王 47年間在位) 즉위 초에 성덕이 넓으시사 성자성손 (聖子聖孫)은 계계승승하사, 금고옥적(金鼓玉笛)은 요순(堯舜)의 태평시절이요,의관과 문 물은 우(禹) 임금과 탕(湯) 임금의 버금이라,
이때 전라도 남원부에 월매라 하는 기생이 있었는데 삼남의 명기로써 일찍 퇴기하여 성가라 하는 양반을 데리고 세월을 보내되 연장사순에 당하여 일점혈육이 없어 근심이었다.
어느 날 월매는 성참판에게 명산대찰에 가서 빌어 아기를 갖겠다고 하니,
성참판이 대답하기를 빌어서 자식을 낳는다면 무자할 사람이 있겠는가 하였다.
그러나 월매는 뜻을 정하고 이날부터 목욕재계하고 명산승지 찾아가 빌고 또 빌었다.
그러던 어느 날 때는 5월 5일 갑자년에 한 꿈을 얻으니 서기반공하고 오채영롱하더니 일위선녀가 청학을 타고 와서 낙포의 딸이 반도 진상 갔다가 죄를 얻어 신령의 힘을 빌어 부인에게 내리니 어여삐 키우라 하였다
이 꿈을 꾸고 가군과 몽사를 설화하고 아기 기다렸는데 그 달부터 태기 있어 옥같은 딸을 낳았다.
이름을 춘향이라 하고 장중보옥같이 길러내니 효행이 바른 처녀로 자라났다.
이때 삼청동 이한림이라 하는 양반이 있으니 명가이며 충신의 후예라 임금이 이한림으로 남원부사를 제수하였다.
이 한림이 남원부에 도임하여 민정을 살피니 사방에 일이 없고 남원 고을에 태평세월을 노래하는 가락이 들려오고 나라 안은 태평하고 풍년 들어 곡식이 넘쳐나고 백성이 효도하니 옛날 중국의 요임금, 순임금 시절과 같았다.
제비와 나는 새들은 서로 수작하고 짝을 지어 쌍방이 날아들고 온갖 춘정을 다투는 일 년 중에 가장 아름다운 계절인 봄이었다.
이 때 사또 자제 이 도령이 나이가 이팔이요, 풍채는 당나라의 잘생긴 시인 두목지와 같고, 도량은 푸른 바다 같고, 지혜는 활달하고 문장은 이태백이요,
글씨는 왕희지 같았다.
어느날 도령이 방자를 불러 이 고장에 가장 경치가 좋은 곳이 어딘가고 물었다.
방자가 남원의 경치를 설명하는데 동문 밖에 나가면 관왕묘가 천고의 영웅 엄숙한 위풍을 떨치고 남문에는 광한루, 오작교, 영주각이 좋고 북문 밖에는 금부용 꽃이 빼어나 기이하게 우뚝 서 있다는 것이었다.
이도령이 그 말을 듣고 광한루와 오작교가 절경인 듯하니 ,광한루로 향하였다.
광한루에 올라 사면을 살펴보니 경개가 가장 좋았다.
푸른 가옥과 비단궁전은 서로 영롱하여 찬란하게 빛나고 아름다운 처마와 서까래가 먼데서도 빛난다는 말은 광한루를 두고 하는 말인 것 같았다.
그 후 암행어사가 되어 변사또를 봉고파직(封庫罷職)시키고 춘향을 구출한다.
이도령은 춘향을 정실부인으로 맞이하여 백년해로를 한다.
그런데 이본에 따라서 춘향이 다르고, 춘향과 이도령의 결연이 가지는 성격에 차이가 있다.
신관 부사가 춘향에게 수청을 강요한 것이 얼마나 부당하냐 하는 점도 일정하지 않다.
이 작품은 설화를 소재로 하였을 것으로 생각되어 근원설화(根源說話)탐색이 여러모로 이루어 졌다.
※※※ 유명인사들의 말 실수 및 인터넷 네티즌의 정치 현실
말실수는 비단 여당인 한나라당 정치인들만이 아니다.
야당의원들은 저보다 더 심한말도 공개석상에서 태연히 해댔다.
그러나 그들에겐 네티즌들이 비난을 퍼부어 대지는 않았다.
오히려 “시원하다”, “잘했다”, “후련하다”등등의 대대적 응원을 해주어 심한말로 모욕을 당한 상대방이 비난할 엄두조차 못하도록 했으며,
야당 정치인들은 그렇게 말하는 것이 이세상의 상식이고 법도며 당연한 것인양 만들어 놓기도 했다.
실례 설명
-천정배 국회의원의 “이명박 정권을 확 죽여 버려야 한다”,
-최종원 국회의원의 강원도지사 선거에 “대통령 마누라라는 사람”, “대통령 집구석”,
“(김 윤옥여사를 놓고)마누라도 돈 훔쳐먹으려고 별짓을 다한다”
- 안상수 국회의원의 보온병 들고 '이게 포탄입니다'
- 송영길 인천시장의 연평도 '폭탄주' 발언
- 강용석 국회의원이 지난해 청와대를 방문한 적이 있는 여학생에게 "그때 대통령이 너만 쳐다보더라. 남자는 다 똑같다.
예쁜 여자만 좋아한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강 의원은 "옆에 사모님(김윤옥 여사)만 없었다면 네 (휴대전화) 번호도 따갔을 것 "이라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다
국회의장배 대학생 토론회에 참석한 남녀 대학생 20여명과 고깃집에서 식사를 하면서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는 여학생에게 "다 줄 생각을 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김대중 노무현 정권을 거치면서 대한민국 여론의 형성지며 진앙지인 인터넷을 그들이 휘어잡았기 때문이다.
그 인터넷을 기반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 까지 휘어잡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언론과 방송까지도 지배할수 있었기 때문이며,
이렇게 모든것을 휘어잡다 보니 현 정부 여당과 그 정치인들은 저들에게 그야말로 모욕적이고 황당한 짓을 당해도 항변조차 할수없게 된 것이다.
그리고 항변해 보았자 네티즌들이 모두 틀어잡고 있는지라
그 소리는 모기소리만 하고, 공감과 설득력을 얻을수 없으며,
오히려 눈치를 슬슬 보아야만 한다
여론을 지배당하게 되면 잘못된 것도 옳고 상식인 것으로 만들어 낼수있다.
네티즌 들은 지금 비록 야권이지만 이것을 알고있어 여론의 형성지 인터넷을 휘어잡고 그 전파의 수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도 휘어잡았으며, 이로 인하여 언론과 방송도 장악하고 있다
이는 정치와 이념과 사회의 큰 무기가 될 수있다.
그리고 그 앞에 현 정부여당은 속수무책이고, 따라서 정치조차도 제대로 못하고 있다
지난 대선과 총선을 위해 당시 9대 1의 압도적 열세에도 불구하고 인터넷상을 휘어잡은 소위 진보쪽 네티즌들과 사력을 다해 싸운덕에 여당 네티즌들이 MB정부와 여당으로서 한나라당 출범 후 “인터넷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그렇게 부르짖었건만
정부여당은 콧방귀도 안뀌었고, 오히려 이들을 마치 똥친 막대기 보듯 피하고 한여름 파리처럼 귀찮아 했으며, 뭐좀 달라고 칭얼대는 거지 대하듯 했다
그 댓가를 내년 총선과 대선에서 정부와 한나라당은 그 어느때 보다도 결정적으로 톡톡히 받을 것이다
정부여당은 “인터넷이나 트위터 지금도 늦지 않았다.
지금부터 한다”고 말로만 떠든다. 더 돈많은 기업들이 포털 사업에 뛰어들어 물량을 쏟아지만 왜 Naver 나 Daum 도 못따라 간다
그동안 축적해 놓은 DB와 깔아놓은 네트워크를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소위 진보쪽 네티즌들이 그동안 포털상에 쌓아놓은 DB와 깔아놓은 네트워크를 어떻게 공략할수 있다고 “지금도 늦지않았다”란 말
인가?
춘향전의 說話 分類
근원설화(根源說話)탐색이 여러모로 이루어 졌다.
-신원설화(伸寃說話) : 남원에 춘향이라는 기생이 있어 아자제도령을 사모하다가 죽었으므로 원귀가 되어 남원에 재앙을 가져오므로 액풀이하는 제의설(祭儀說두)에 근원을 두고, 양진사(梁進士)가 제문으로 창작하였다는 설
-암행어사실화(暗行御史說話) : 노진(盧縝), 조식(曺植)·성이성(成以性)·김우항(金宇杭)·박문수(朴文秀) 등의 고사에서 야담으로 형성된 암행어사 출두의 설화가 <춘향전>이 부연되었다는 데에서 <춘향전>이 그 주제를 따왔다는 설
-조선조 야담에 보이는 도령과 기생과의 애련설화에 근원을 두고 있다는 설
(成世昌의 설화가 이에 해당된다.)인데, 이는 <춘향전>전반부의 제재를 형성한다고 보았다.
-기타 설화 : <춘향전>속에 삽입된 제재로서의 춘향이 이도령에게 수기(手記)를 받는 이야기, 춘향이 판수에게 해몽을 청하는 이야기, 암행어사 출두장면에서 이 어사의 '금준미주(金樽美酒)'한시의 작시(作詩) 설화 등이 조선조 야담에 나옴으로써 이를 수용하였다는 설
-이들 설화가 열녀설화(烈女說話) 및 조선조 유교윤리와 결부, <춘향전>생성의 제재가 되었다고 보는 설 등이 있다.
※변사또와 원님재판
원님재판 하면 쉽게 떠오르는 것이 춘향전이다.
신관 부사(변사또, 본명:변학도)가 춘향에게 수청을 강요한 것이 얼마나 부당하냐 하는 점도 일정하지 않다.
신관(新官)이 춘향의 미모에 반하여 수청을 강요한다.
그러나, 춘향은 일부종사(一夫從事)를 앞세워 거절하다 옥에 갇혀 죽을 지경에 이른다.
한편, 이도령은 과거에 급제하여 어사가 되어 신관 부사를 탐관오리로 몰아 봉고파직(封庫罷職)시키고 춘향을 구출한다.
이도령은 춘향을 정실부인으로 맞이하여 백년해로를 한다.는 이야기 이다
그런데
변사또는 춘향이가 수청을 들지 않는다고 형틀에 묶어놓고 “네 죄를 네가 알렸다!”고 다그친다.
권선징악 스토리로 만들다 보니 과장된 측면이 있겠지만 지방 고을에서 원님은 행정과 사법을 총괄하는 절대권력이었다.
또 조선시대의 관기는 관청의 관물정도이며.,양반과 상놈이 존재한 계급 신분사회 였다.
조선시대에는 지방뿐만 아니라 중앙에서도 사법과 행정이 명확히 구분되지 않았다.
국왕이 수사의 최고 책임자인 동시에 재판의 최고 책임자였다.
죄인을 다스리는 형조는 오늘의 검찰과 법원을 겸한 기관이었고 중대 범죄를 다루는 의금부 역시 수사와 판결을 같이 했다.
원님재판은 결국 원님이 수사하고 원님이 재판한다는 뜻으로,
수사와 재판이 제대로 분리되지 않은 경우를 비꼬는 의미로 많이 쓰였다.
불고불리(不告不理)의 원칙, 즉 검사가 기소하지 않은 혐의자나 혐의 내용을 법원이 심판하지 못하는 게 근대 사법체계인데,
프랑스 혁명 이전의 규문주의(糾問主義)처럼 소추 기관의 소추 없이 법원이 직권으로 심리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지난 2008년 창조한국당이 문국현 대표에 대한 유죄 판결을 원님재판이라고 비난한 적이 있다. 공천헌금 수수와 관련해 검찰이 기소한 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해 법원이 무죄 판결하고는 기소 내용에 없는 사안을 갖고 유죄로 판결해 당선무효형을 내렸다는 주장이다.
이강국 헌법재판소장이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초청 강연에서 “법관의 양심이란 직업적 양심을 의미하는 것”이라면서 “독특한 소신을 적용하면 현대판 원님재판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여기서 원님재판은 규문주의보다는 자의적 판결, 요즘 쓰는 말로 ‘튀는 판결’을 의미하는 것 같다.
뉘앙스가 다르긴 하지만 재판부 의사가 많이 투영된다는 점에서 일맥상통한다고 봐도 될 듯하다.
가장 좋은 판결은 역시 사회 구성원들이 수긍할 수 있는 보편적 상식에 기초해야 한다는 측면에서 이 소장의 발언은 의미가 크다.
하지만 ‘보편적 상식’의 의미도 좀 명확히 할 필요가 있다.
튀는 판결 논란이 된 PD수첩 무죄 판결 이후 여론조사를 보면 잘된 판결이라는 응답이 60.5%로 잘못됐다는 응답(30.4%)의 배에 달했는데
이 경우에는 소수의견이 보편적 상식이라는 말인지 모르겠다.
또 독특한 소신을 문제 삼을 때 주로 좌편향 이야기를 하는데, 자칫 우편향 소신은 괜찮다는 인식을 심어줄 우려가 있음도 경계해야 한다.
춘향전에 나오는 변사또...홍길동전에 나오는 탐관오리 ...지금의 검찰 ..명칭만 바뀌었을뿐
그래도 소설은 주인공이 권선징악이나 하지 현실은 이런 안하무인 후안무치의 인간들을 누가 사정할꼬?..
유전무죄 무전유죄라 돈있으면 용서받고 돈없으면 없는죄도 만들어내는
유야무야 두리뭉실 넘어 가는 재판 등 성상납에 뇌물에 법을 모르는 일반국민이 봐도 들어난 사실을 그냥 현대판 원님 재판으로 생각 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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