긍정의 시, 긍정의 마인드
러시아의 문호 프시킨이 아니더라도
우리에겐 긍정의 시인이 있지요
어려운 삶일지라도
아름다운 소풍으로 묘사한 시인
그는 천상병 시인이었지요
그는 프시킨처럼 행복한 날을 기대하지도 않았습니다
막걸리 한 잔을 행복으로 여겼으니까요
우리도 막걸리 한 잔 값은 주머니에 들어있지 않나요?
그러면 천상병 시인보다 더 행복한 사람일지도 모르지요
오늘은 대학입시 수능일이네요
그 어려운 고비를 나는 지났거나 넘겼네요
이젠 떨 필요도 없고요
즐겁게 지낼 일입니다.
첫댓글 막꼴리 한잔을 앞두고 있으면
세상을 다 얻은 듯하지요~ㅎㅎ
우야든동!
즐건하루요~^
그거 언제 같이 맛이나 봅시다 뭐.ㅎ
색안경을 끼고 바라보는 세상은
인경의 색깔로만 보이게 마련이지만
긍정의 시선으로 바라보면 모든게 아름답습니다.
마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고 가슴을 열고 사람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네에, 긍정의 안경으로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아니다싶으면 돌아서면 되고요.
천상병 귀천
글씨체가 천시인 닮았네요.ㅎ
막내아이 대학시험
뜬 눈으로 지새던 밤들~~
노래가사 가 귀에 울리는
글루미 목요일 입니다
진짜
탁배기 한 잔에 따끈 두부요리
가을비도 내리고요..
지금까지
긍정의 마음을 가지고 계시니
존경스럽습니다
네에 고맙습니다.
감히 입에 올리기 조차 두려운 시인...'천 상병'
푸쉬킨의 '삶'은 쉽게 외웠지만...
그 님의 시는 한편도 외우지 못했다는 자괴와 외람됨...
외경의 인물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