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말하는 전자저울
에어로빅 센터에 말하는 최신 전자저울이 들어왔다.
40㎏인 사람이 올라가면 저울은 “당신의 몸무게는 40㎏입니다”
라고 한다.
두 달간 땀을 흘리며 에어로빅을 한 89㎏의 황소아지매가
살이 좀 빠졌는지 궁금해서 저울에 올라갔는데
전자 저울이 나긋나긋하게 말했다. ...............................
“일인용입니다.
한 사람은 내려가 주세요.” ㅎㅎㅎ~~
2. 깜찍한 딸의 발상
명태찜 요리를 위해 칼로 명태를 손질하는 엄마를 보고
어린 딸애가
" 엄마, 명태 아파, 칼로 그러지 마.
엄마 미워, 엄마는 마귀할멈이야, 난 명태 안 먹어"
라며 방으로 들어가버렸대요~~
그런데 얼마 뒤 맛있게 명태를 먹기에
"넌 명태 불쌍하다고 안 먹는다 했잖아?" 하니,
"내 벳 속에 묻어주는 거야. 엄마 벌받지 말라고~"
했대유~~~...ㅋㅋㅋ...^(^
3. 진짜를 알고 싶은 여동생
6살 여동생에게 초딩 1년 오빠가
"가나다...'를 쓴 뒤
"오빠가 글자 가르쳐 줄 게, 따라해 봐.
이건 '가'자야. 가!"
그러자 동생애가
"오빠,가짜 말고 진짜 가르쳐 줘~~~"
하며 떼를 썼대요~~~
그러자 오빠,
엄마에게 쪼르르 달려 와서
"엄마, 어떻게 해야 돼?" 하고 물었대요.
아들아,
"이럴 땐 가자가 진짜야"
라고 했대누만요...^ㅎ^~~~
4. 아인슈타인 우유와 세종대왕 우유
아인슈타인은
아인슈타인 우유를 자주 마셨다.
세종대왕 할배가 즐겨 마셨던 우유는?...........
아야 어여 오요 우유
그럼, 바다 아가씨가 자주 마신 우유는?............
바다우유(굴)...ㅎ
5. 다섯 번 죽었다 맛을 내는 김치
김치가 맛을 제대로 내려면,
배추는 다섯 번 죽는다.
땅에서 뽑힐 때 한 번
통배추의 배가 갈라지면서 또 한 번
소금에 절여지면서 숨 죽고,
고춧가루와 젓갈에 범벅이 되어 또 죽고,
마지막으로 장독속(땅)에 묻혀 다시 한 번
26년간 교직에 있던 황소 아지매가
드디어 돈독이 올랐다.
김치 장사를 하여 떼부자가 되어 보려는
황소 아지매...
(오~ 그렇게나 심오한 뜻이...^(^)
오늘부터 다섯 번씩이나 죽을 수 있는
김치나 존경하련다.
황소 아지매 김치공장 개봉 박두... ㅎㅎ ㅎ
6. 원소
딸이 4살 때 난 큰 교통사고가 났고 그 수습을 하느라
온 정신을 다 뺏기고
어떻게 컸는지 모르게 강산을 변하게 하는 세월이 훌쩍 흘렀다.
싱그러운 연두색의 잎을 본 오늘 아침 딸에게
연희야, 수천만 가지 물체(물건)과 수백만 가지 생물이
지구와 우주에 있는데 모두 몇 가지 원소로 되어 있을까?
라고 물었더니
92가지라고 하였다.
그렇게 어려운데 어떻게 아니? ......
연희야, 세상에 아빠처럼 가정에 잘 하고 착한 사람
몇이나 있을까?
이런 쉬운 것을 물어봐야지라고 남편이 딸에게 물었다.
아빠 질문이 훨 어려워용~~~
ㅎㅎㅎㅎㅎㅋㅋㅋㅋ
7. 내 눈길을 사로잡은 각선미의 주인공....!!
숨 죽여 보신 후에 사알짝~ 미소짓고 가셔도 좋을 듯~~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