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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참고]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주요내용 및 시사점
‘23년 모든 분위에서 소득 증가하며 가구 평균소득 +6.3% 증가, 소득분배 개선 |
-근로(+5.6%)·사업(+5.5%)소득 증가 – 모든 연령층에서 소득 증가 - 자산 증가(+2.5%)·부채 감소(△0.6%) |
‘24.3월말 기준 가구당 평균 자산은 +2.5% 증가 전환하였다. 금융자산(+6.3%) 증가세가 확대된 가운데, 실물자산(+1.3%)도 지난해 큰 폭 감소한 이후 증가 전환하였다. 부채 측면에서도 금융부채(△0.8%)와 임대보증금(△0.1%) 모두 감소하면서 가구당 평균 부채가 △0.6% 감소하는 등, 가계의 상환 여력이 개선되었다.
* 자산증가율(3월말 기준, 전년동기비, %): (‘18)8.7 (‘19)2.7 (‘20)3.1 (‘21)12.8 (‘22)9.0 (‘23)△3.7 (’24)2.5
** 부채증가율(3월말 기준, 전년동기비, %): (’18)8.0 (‘19)3.2 (‘20)4.4 (‘21)6.6 (‘22)4.2 (‘23)0.2 (’24)△0.6
‘23년 가구 평균소득은 고용 호조세 등으로 +6.3%, 실질로는 +2.7% 증가하였다. 코로나 지원금 감소로 공적이전소득(△1.9%)은 감소하였으나, 취업자 수 증가 및 사업여건 개선 등으로 근로소득(+5.6%)·사업소득(+5.5%)이 총소득 증가를 견인하였다.
* 총소득 증감률(전년비, %): (’17)4.1 (’18)2.2 (’19)1.7 (‘20)3.6 (’21)4.7 (‘22)4.5 (‘23)6.3
** 항목별 소득(만원): (근로)4,637<+5.6%> (사업)1,272<+5.5%> (공적이전)613<△1.9%>
지니계수, 소득 5분위배율 등 주요 분배지표는 개선되었다. 지니계수는 0.323으로 전년대비 감소(△0.001)하였고, 소득5분위배율 역시 5.72배로 전년대비 감소(△0.04배p)하였다. 상대적 빈곤율은 14.9%로 전년과 동일하였다.
* 분배지표(’22→’23) : (지니계수)0.324→0.323 (5분위배율)5.76→5.72배 (상대적빈곤율)14.9→14.9%
정부는 서민·취약계층 지원 노력을 강화하는 한편, 소득·분배가 지속 개선되고 민생 현장의 어려움이 완화될 수 있도록 고용·약자복지 확충 노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 상세한 분석은 별첨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담당 부서 | 경제구조개혁국 | 책임자 | 과 장 | 오현경 | (044-215-8570) |
복지경제과 | 담당자 | 사무관 | 양지희 | (joyee@korea.kr) | |
경제정책국 | 책임자 | 과 장 | 정 일 | (044-215-2750) | |
자금시장과 | 담당자 | 사무관 | 정현엽 | (potear02@korea.kr) |
1 | 주요 내용 | * 소득·분배는 유량(flow) 개념으로 ‘23년을 기준으로 ’22년과 비교 자산·부채는 저량(stock) 개념으로 ‘24.3월말을 기준으로 ’23.3월말과 비교 |
(1) 가계금융 |
가구당 평균 자산‧부채(만원, %, 전년대비) |
1 (자산) 금융·실물자산 모두 증가하며 전체 자산 +2.5% 증가 |
ㅇ 금융자산(비중 약 25%)은 1억 3,378만원으로 전년대비 +6.3% 증가
▪ 전·월세 보증금(+4.7 → △2.1%)은 감소하였으나, 저축(+3.4→ +6.3%) 증가율이 확대되며 금융자산 증가
ㅇ 실물자산(비중 약 75%)은 4억 644만원으로 전년대비 +1.3% 증가
▪ ‘23년 하락했던 부동산이 증가 전환(△6.6%→+1.1%)한 가운데, 기타 실물자산도 증가세 유지(+7.5%→+3.9%)
2 (부채) 금융부채·임대보증금 모두 감소하며 전체 부채 △0.6% 감소 |
ㅇ 금융부채(비중 약 73%)는 6,637만원으로 전년대비 △0.8% 감소
▪ 담보대출은 소폭 증가(+0.6%)하였으나, 고금리 지속 등으로 신용대출(△5.5%)·카드대출(△18.3%)이 큰 폭 감소
ㅇ 임대보증금(비중 약 27%)은 2,491만원으로 전년대비 △0.1% 감소
3 (재무건전성) 순자산 증가, 부채/자산 비율 감소 등 재무건전성 개선 |
ㅇ 순자산은 자산 증가·부채 감소에 따라 전년대비 +3.1% 증가
ㅇ 부채/자산 비율(△0.5%p, 17.4%→16.9%), 금융부채/저축액 비율도 전년대비 감소(△7.4%p, 75.7%→68.4%)하며 가계 재무건전성 개선
(2) 가구소득·분배 |
1 (소득) 근로·사업소득 중심으로 가구소득 증가, 모든 분위 소득 증가 |
ㅇ ‘23년 가구 평균소득 7,185만원, 전년대비 +6.3%(실질기준 +2.7%) 증가
* 가구소득 증가율(%): (’17)4.1 (’18)2.2 (’19)1.7 (‘20)3.6 (’21)4.7 (‘22)4.5 (‘23)6.3
▪ ‘23년 고용 호조세 등*으로 근로(+5.6%)·사업(+5.5%)소득은 증가한 반면, 공적이전소득(△1.9%)은 감소
* 전산업생산지수(전년비, %): (전산업)1.0 (서비스업)3.2 / 취업자수 증감(전년비): +32.7만명
ㅇ 1분위는 근로(+3.1%)·사업(+23.1%)·공적이전(+5.7%) 모든 소득이 크게 증가하며 총소득(+7.1%)이 모든 분위 중 가장 큰 폭 증가*
* 분위별 소득 증감률(전년비, %): (1분위)7.1 (2)6.1 (3)5.8 (4)6.1 (5)6.4
** 분위별 공적이전소득 증감률(전년비, %): (1분위)5.7 (2)△7.8 (3)△4.4 (4)△2.6 (5)0.4
ㅇ 5분위 역시 근로(+5.1%)·사업(+3.4%)·공적이전(+0.4%) 모든 소득이 증가하며 총소득이 +6.4% 증가
2 (분배) 주요 분배지표 개선, 정책의 분배 개선효과 소폭 하락 |
ㅇ 지니계수, 5분위배율은 개선, 상대적 빈곤율은 전년과 동일
* 분배지표(’22→’23): (지니계수)0.324→0.323 (5분위배율)5.76→5.72배 (상대적빈곤율)14.9→14.9%
ㅇ 코로나 지원금 소멸*로 정부정책에 따른 분배 개선효과는 전년대비 다소 하락**
* 코로나 관련 추경 실적(조원): (’20) 66.8 (’21) 49.8 (’22) 78.9 (’23) 無
** 개선효과(’22→’23): (지니계수)0.072→0.069 (5분위배율)5.23→4.98배p (상대적빈곤율)5.3→5.0%p
시장·가처분 소득 기준 분배지표 및 정책의 분배 개선효과
구분 | ’22년 | ’23년 | ||||
시장(A) | 가처분(B) | 개선(A-B) | 시장(A) | 가처분(B) | 개선(A-B) | |
지니계수 | 0.396 | 0.324 | 0.072 | 0.392 | 0.323 | 0.069 |
5분위배율 | 10.99배 | 5.76배 | 5.23배p | 10.70배 | 5.72배 | 4.98배p |
상대적빈곤율 | 20.2% | 14.9% | 5.3%p | 19.9% | 14.9% | 5.0%p |
2 | 평가 및 시사점 |
1 (가계금융) 가계 순자산 증가 전환으로 부채상환 여력 개선 |
ㅇ ‘24년 가계 순자산 증가 전환*(△4.5%→+3.1%) → 가계의 부채상환 여력 개선
* 가계 순자산 증감률(3월말, %): (’19)2.7 (‘20)2.9 (’21)14.2 (‘22)10.0 (’23)△4.5 (‘24)3.1
ㅇ 설문조사 결과, 금융부채 보유가구의 상환부담도 전년대비 완화
* ‘원리금 상환이 부담’(△2.5%p) 및 ’상환 불가능‘(△0.9%p) 응답 비중 감소
⇨ 서민·취약계층 지원 노력 강화
2 (가계소득·분배) 소득분배 개선, 정책노력 강화 |
ㅇ ’23년 총소득은 고용 호조세* 등에 힘입어 근로소득(+5.6%)·사업소득(+5.5%)을 중심으로 +6.3% 증가(실질 +2.7%)**
* 전산업생산지수(전년비, %): (전산업)1.0 (서비스업)3.2 / 취업자수 증감(전년비): +32.7만명
* 가구소득 증가율(%): (’17)4.1 (’18)2.2 (’19)1.7 (‘20)3.6 (’21)4.7 (‘22)4.5 (‘23)6.3
ㅇ 코로나 지원금 소멸*에도 근로·사업소득 증가, 약자복지 확충** 등으로 1분위 소득이 증가하며 주요 분배지표***는 개선
* ’22년에는 소상공인 손실보전·보상금(100~1,000만원) 등이 지급되었으나, ‘23년에는 지급되지 않음
** 생계급여 지원액을 지난 5년간(’18~’22년)의 총 인상액(월19.6만원)보다 더 크게 인상(월21.3만원)
*** 지니계수 : (’22)0.324 → (‘23)0.323, 5분위배율(배) : (’22)5.76 → (‘23)5.72
⇨ 소득·분배가 지속 개선되고 민생 현장의 어려움이 완화될 수 있도록 고용·약자복지 확충 노력을 강화
참 고 | 2024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세부결과 |
1 | 가계 금융부문 |
(1) 자산 : 가구당 평균 5억 4,022만원(+2.5%)
ㅇ 자산 = 금융자산 1억 3,378만원(+6.3%) + 실물자산 4억 644만원(+1.3%)
<종류별 자산규모>
(만원, %) | 자산 | 금융 자산 | 실물 자산 | ||||||
저축액 | 전·월세 보증금 | 부동산 | |||||||
거주 주택 | 거주주택 外 | 기타실물 자산 | |||||||
2023 | 52,727 | 12,587 | 8,840 | 3,747 | 40,140 | 37,677 | 22,938 | 14,739 | 2,463 |
2024 | 54,022 | 13,378 | 9,710 | 3,668 | 40,644 | 38,084 | 22,692 | 15,393 | 2,560 |
증감률 | 2.5 | 6.3 | 9.8 | △2.1 | 1.3 | 1.1 | △1.1 | 4.4 | 3.9 |
(2) 부채 : 가구당 평균 9,128만원(△0.6%)
ㅇ 부채 = 금융부채 6,637만원(△0.8%) + 임대보증금 2,491만원(△0.1%)
(만원) | 부 채 | 금융 부채 | 임대 보증금 | |||||
담보대출 | 신용대출 | 신용카드 관련대출 | 기타 | |||||
전 체 | 9,128 | 6,637 | 5,273 | 946 | 52 | 367 | 2,491 | |
연 령 대 별 | 39세이하 | 9,425 | 8,306 | 6,429 | 1,386 | 25 | 466 | 1,119 |
40~49세 | 13,148 | 9,819 | 7,824 | 1,488 | 66 | 441 | 3,330 | |
50~59세 | 10,317 | 7,341 | 5,765 | 1,034 | 79 | 463 | 2,976 | |
60세이상 | 6,328 | 3,882 | 3,191 | 421 | 42 | 228 | 2,446 | |
종 사 상 지 위 별 | 상용근로자 | 11,283 | 8,150 | 6,535 | 1,172 | 42 | 401 | 3,133 |
임시·일용근로자 | 3,390 | 2,689 | 2,084 | 276 | 65 | 264 | 701 | |
자영업자 | 12,020 | 9,643 | 7,607 | 1,404 | 69 | 563 | 2,377 | |
기타(무직 등) | 4,631 | 2,458 | 1,904 | 355 | 48 | 151 | 2,173 |
(3) 금융부채 보유가구 인식
ㅇ (원리금상환 부담 정도) ‘부담스럽다’ 65.1%(’23년 대비 △2.5%p),
‘부담 없다’는 34.9%(+2.5%p)
ㅇ (상환 가능성) ‘대출기한 내에 갚을 수 있다’ 80.1%(+1.2%p),
‘상환이 불가능할 것이다’ 4.5%(△0.9%p)
* ‘대출기한은 지나더라도 갚을 수 있다’ 15.4%(△0.2%p)
2 | 가계 복지부문 |
(1) 가구소득, 비소비지출 및 처분가능소득
□ (소득) ‘23년 평균소득 7,185만원, 전년대비 +6.3%(실질기준 +2.7%) 증가
ㅇ (원천별) 근로소득은 +5.6% 증가, 사업소득은 +5.5% 증가,
공적이전소득은 △1.9% 감소, 사적이전소득은 △1.0% 감소
* 원천별 증감률(%) : (근로) 5.6 (사업) 5.5 (재산) 28.1 (공적이전) △1.9 (사적이전) △1.0
구성비(%) : (근로) 64.5 (사업) 17.7 (재산) 7.8 (공적이전) 8.5 (사적이전) 1.5
ㅇ (소득 분위별) 모든 분위의 소득이 증가
* 분위별 소득증가율(%) : (전체) 6.3 (1분위) 7.1 (2) 6.1 (3) 5.8 (4) 6.1 (5) 6.4
ㅇ (가구주 연령대별) 모든 연령층 소득 증가
* 가구주 연령대별 소득증가율(%): (30대↓)1.1 (40대)8.2 (50대)5.8 (60세↑)10.0
□ (비소비지출) 전년대비 +3.2% 증가한 1,321만원이며, 이자비용(+5.3%), 세금(+3.3%) 등이 주로 증가
* 항목별 증가율(%): (세금) 3.3 (연금‧사회보험) 1.6 (가구간 이전지출) 3.1 (이자) 5.3
구성비(%): (세금) 32.6 (연금‧사회보험) 33.3 (가구간 이전지출) 11.0 (이자) 19.7
□ (처분가능소득) ‘23년 처분가능소득은 5,864만원으로 전년대비 +7.0% 증가
(2) 소득분배 지표(처분가능소득 기준) : 주요 분배지표 개선
□ (지니계수) 0.323으로 ’22년(0.324) 대비 △0.001 감소(개선)
ㅇ 근로연령층(18~65세)은 0.302으로 ’22년(0.303) 대비 감소(△0.001)
은퇴연령층(66세 이상)은 0.380으로 ’22년(0.383) 대비 감소(△0.003)
□ (5분위배율) 5.72배로 ’22년(5.76배) 대비 △0.04배p 감소(개선)
ㅇ 근로연령층(18~65세)은 4.93배로 ’22년(4.98배) 대비 감소(△0.05배p)
은퇴연령층(66세 이상)은 7.11배로 ’22년(7.11배)과 동일(+0.00배p)
□ (상대적 빈곤율) 14.9%로 ’22년(14.9%)과 동일(보합)
ㅇ 근로연령층(18~65세)은 9.8%로 ’22년(10.0%) 대비 감소(△0.2%p),
은퇴연령층(66세 이상)은 39.8%로 ’22년(39.7%) 대비 증가(+0.1%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