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v><p style="text-align: left;">코비 팬이기도 해서 이런말을 하는 것도 사실이지만..<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조던 이후 오닐, 코비, 노비츠키, 르브론, 던컨, 가넷, 웨이드등 정말 많은 레전드급 선수들이 있었지만..</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코비만한 스토리는 진짜 없을거 같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천방지축 18세 소년의 자신감 있는 NBA 도전</p><p style="text-align: left;">-샬럿 지명됫지만, 꽤 느바에서 굳건한 포지션을 차지하던 디박과 맞트레이드하며, </p><p style="text-align: left;">본인이 가장 좋아하던 레이커스 입단</p><p style="text-align: left;">-막내라고 기회도 못받았지만 틈틈히 엄청난 훈련을 통해 기회를 노림.</p><p style="text-align: left;">-데뷔시즌 5연속 빽차로 온갖 조롱 받는 신예</p><p style="text-align: left;">-데뷔 초반 God 조던에게 "난 너 1대 1 발라버릴수 있다"라고 자신감 잇는 태도 보임(이건 조던과 코비 각자 인터뷰에서 웃으며 말할듯?)</p><p style="text-align: left;">- 서서히 올스타, 슈퍼스타레벨로 올라서며 입지 다지고, 조던이랑 매치업시 관객들 환호</p><p style="text-align: left;">- 샥과 쓰리핏으로 리그 최고의 팀, 최고의 가드로 성장</p><p style="text-align: left;">- 하지만 4핏 도전이 미끄러짐(성폭행 사건)</p><p style="text-align: left;">- 샥은 떠나고 재기는 노리며 엄청난 정규시즌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이지만 팀은 우승권이 아님</p><p style="text-align: left;">- 몇번의 도전끝에 본인의 리더쉽 성향등을 바꾸고 팀의 조력자로 좋은 선수를 찾아 팀을 이끔</p><p style="text-align: left;">- 리그 탑급 파포 파우가솔을 영입했지만, 역시 우승은 쉬운게 아니어서 미끄러짐. 그것도 보스턴 상대로</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코비답게 다음해에 백투백도전의 보스턴을 발라버리며 영애의 첫 파엠 수상</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그 이후 시즌 올랜도를 잡으며 백투백 우승 및 백투백 파엠 차지</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그 이후 철저히 자기관리 하며 선수생활 유지했지만 본인도 모르새 몸이 더 망가져가고 있었음</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결국 아킬레스건 파열 ㅜㅜ 집념의 자유투를 선보이고 퇴장</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몇년 간에 지독한 치료 진행</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결국 치료를 마쳤지만 본인이 원하는 수준의 경기력이 안나옴..</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그러다 30대 후반 끝자락 마지막 은퇴경기를 펼치나.. 60득점 갈김..</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그리고 마지막 "애들아 안녕 나 떠난다 너희들에게 맡길게"의 아울렛 패스 시전(슬로우모션)</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그리고 떠남(맘바 아웃)</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그리고 본인의 진짜 두번째 인생을 도전(사업, 영화등)</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본인의 딸.. 특히 둘째 딸에게 농구의 애정을 전달하여 행복한 삶을 살아감. 20년간 선수로써의 </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삶이 아닌 가족을 위한 삶 </span><br></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딸과 농구캠프를 떠난 도중 헬기 추락으로 사망..</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 하늘로 떠남(맘바 아웃)</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이거 제가 생각나는데로 적어서 이 중간에 더 중요한 내용이나, 빠진 내용이 당연히 있을수 있는데</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그냥 .. 진짜 코비는 인생이 다큐였던것 같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br></span></p><p style="text-align: left;"><span style="font-size: 10pt;">랄 역사상 최고의 선수 코비 생각이 또 나네유ㅠㅠ</span></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p style="text-align: left;"><br></p></div><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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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장기가 다큐가 좋아할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를 따라서 이탈리아로 가서, 따돌림을 많이 당했다죠. 흑인에 미국인 그리고 축구보다 농구를 좋아한다고. 그리고 다시 10대에 미국으로 돌아왔더니, 이제는 역차별을 당하죠. 이탈리아에서 온 축구를 좋아하는 흑인. 코비의 약간은 교만한 듯한 성격이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려서부터 혼자가 익숙했고, 그 때마다 농구장에서 혼자 연습했다고 인터뷰 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코비가 성장했던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중반까지 이런 차별은 지금보다 더 심했겠죠. 그리고 보란듯이 고향인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올스타 게임에서 야유를 받으면서 MVP 수상. 나중에 화해하지만 그 당시 코비는 유년기의 기억으로 고향인 필라델피아를 싫어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첫댓글 닉스팬이지만 조던 다음으로 코비는 nba 팬들에게 특별한 존재였음이 다시 한번 이 글을 통해 느껴지네요 아직도 믿기지가 않아요..ㅠㅠ
코비 다큐는 너무 슬플 것 같아요 ㅠㅠ
중간에 하나 바뀐게 보스턴에게 져서 준우승하고 다음 시즌에 올랜도를 잡고 우승해서 첫 파엠을 먹었고 그 다음시즌에 다시 올라온 보스턴을 잡고 우승해서 백투백을 했죠ㅎ 코비 다큐 나오면 전 오열하면서 볼 것 같아요 ㅠ
그러게요..
코비다큐의 매력은 그 특유의 교만함과 자신감, 자만심같은거였는데.. 거기서 성장해서 진정한 리더가 되어 팀을 3연속 결승으로 안내하는 리더쉽.. 이런거아닐까요..
81득점이 빠졌네요. 물론 본문 내용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지만 81득점은 단독으로 다뤄도 좋을만한 충격적인 사건이었죠.
전 못볼거같네요ㅠ 또 생각나네ㅠㅠ
코비는 죽었습니다 죽음은 살아있는 조던 스토리를 초월하는 전세계 농구팬들의 눈물샘을 자극하는 스토리입니다ㅠㅠ 코비가 그립습니다....
코비의 현재시점 인터뷰를 볼수 없다는게 제일 안타깝네요.
워크에틱과 관련해서는 여태까지 언론에 알려진것도 빙산의 일각에 불과할거라 생각합니다.
올랜도를 먼저 잡고 보스턴에게 복수하며 백투백했는데 본문에 순서가 잘못되었네요~아.. 쓰고 있는데 다른분이 써주셨네요^^;;
뭔가 후일담이나 숨겨진 썰들이 조던 다음으로 많을 것 같아요. 커리어도 조던과는 또다른 스토리가 있고.. LA의 슈퍼스타라 출연해줄 관계자(?)들도 많을 것 같고.. 다만 저 역시 먹먹해져서 보기 쉽지는 않겠네요 ㅠㅠ
출연확정
: 조던, 잭니콜슨, 디카프리오, 제이지, 비욘세, 스눕독..
코비 마지막 시즌도 다큐로 제작될 예정이라네요
제가 아래 아래 글을 썼지만 코비 라는 댓글을 보고 나니까 확 와닿더군요
코비는 너무 슬플것 같습니다.
조던이 신이라면 인간계 최고 영웅은 코비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성장기가 다큐가 좋아할 스토리라고 생각합니다. 아버지를 따라서 이탈리아로 가서, 따돌림을 많이 당했다죠. 흑인에 미국인 그리고 축구보다 농구를 좋아한다고. 그리고 다시 10대에 미국으로 돌아왔더니, 이제는 역차별을 당하죠. 이탈리아에서 온 축구를 좋아하는 흑인. 코비의 약간은 교만한 듯한 성격이 여기서 비롯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어려서부터 혼자가 익숙했고, 그 때마다 농구장에서 혼자 연습했다고 인터뷰 하는걸 본적이 있습니다. 코비가 성장했던 80년대 말에서 90년대 중반까지 이런 차별은 지금보다 더 심했겠죠. 그리고 보란듯이 고향인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올스타 게임에서 야유를 받으면서 MVP 수상. 나중에 화해하지만 그 당시 코비는 유년기의 기억으로 고향인 필라델피아를 싫어했다고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