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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 삶의 이야기 방 학동 몽돌 해수욕장을 찾아서
마초 추천 0 조회 294 24.03.23 10:33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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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3.23 12:15

    첫댓글 천혜의 자연을 아름답게 보존하기보다는
    짙은 화장을 한 작업여성 같은 모습으로 바꾸는 상업주의적 행태는
    저도 무척 싫어합니다

  • 작성자 24.03.23 14:18

    어찌하나요?
    어찌하나요
    자연도 시류에 따라 변하고 있다는 현실을
    부인할수는 없지요
    관심 고맙습니다

  • 24.03.23 13:32

    외도가 보이는 몽돌해수욕장이라면
    혹시 거제도 인가요.
    몽돌을 보면
    반질반질
    어찌 그리 예쁘고 둥근지 신통해요.

  • 24.03.23 14:00

    동해안 해수욕장들은 모두 모래밭인데
    몽돌 구르는 거제의 특이한 해수욕장
    한층 돋보입니다 사진도 산뜻하고 글솜씨도
    깔끔하고 읽기가 참 편해서 좋네요 옳으신
    표현과 내용에 현대의 삶에 일탈하여
    늘그막에 고정된 자유를 누리는 것은
    기력을 충전하는 일이라 하겠습니다 잠시
    만이라도 살아가는 공감 하면서 잘 읽고
    봤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

  • 작성자 24.03.23 14:29

    검푸르고 거치른 바다가 주는 여울이 때로는 그리
    포근할 수 없을 때가 있지요 해변은 보통 은모래로 덮여있는 것이
    대부분인데 이곳 학동 해수욕자은 몽돌로 이루어졌고.
    월래 각지고 모난 돌이 수천 년 동안 파도에 휩쓸리고
    부디 치고 인내하여 동글동글하게 변형된 것이고요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갈 때마다 자그르르 와그르르
    자연의 화음이 그렇게 아름다울 수 가요 ㅎ
    과연 세외비경 이더이다ㅎ
    댓글 고맙습니다

  • 24.03.23 14:33

    몽돌을 몰래 훔처가는 관광객이. 있는 모양입니다.걸리면 절도죄로 입건 된다네요.오래전에 한국 관광객이 미이라 팔을 잘라 훔쳐간 한국인이 있어서 그당시 한국관광객을 받지 않은적도 있습니다.ㅎㅎ

  • 작성자 24.03.23 15:00

    학동 몽돌 해수욕장이 천지개벽(天地開闢)을 한 거 같습니다
    한산한 포구 풍경인 것만 머릿속에 남아있었는데~~
    좋은 몽돌은 피서온 사람들이 하나씩 다 주워 가고 못난
    몽돌만 널브러져 있는 것이 가슴 아팠는데
    설마 선배님도 그 당시 일조를 하여 지역 신문에 오르락내리락
    분명히 하신 것으로 기억합니다요 ㅎㅎㅎ
    이실직고 (以實直告)하세요 ㅎㅎㅎ
    선배님 여여하시죠?
    감사드립니다
    ~단결~!

  • 24.03.23 15:06

    @마초 ㅋㅋ 눈치 100단 이네요.
    평생. 안들킬줄 알았는디..

  • 24.03.23 14:49

    여행 정보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24.03.23 15:05

    여행(旅行)은 마음의 바이타민 이라지요
    즐거운 마음으로 나 홀로던 여럿이든 떠나는
    여행이야 말로 추억에 많이
    남을 것 같아요

    가질 수 있는 것만큼 가질 수 없는 것도 있지만 그래서 여행은 인생에
    비유하기도 하지요.
    많은 旅行 적극적으로 권장합니다
    이왕이면 외국여행도 좋고요
    글선물 감사합니다

  • 24.03.23 21:04

    몽돌 해수욕장 파도소리따라 몰려다니던 몽돌들 그 몽돌소리들으며 돌멍게 맛나게 먹던생각뿐 참 좋앗는데

  • 작성자 24.03.23 21:31

    몽돌 멍게 비빔밥 정말 별미이지요 왜인들이
    최고의 비빔밥 고노와다(海鼠腸)라는 해삼내장
    젓갈을 뜨거운 밥에 계란 노른자와 섞어 참기름
    한 방울 똑 떨어뜨리면 별미인데 멍게 비빔밥의
    향이 바로 고노와다 향과 거의 같습니다
    오히려 진하면 진했지 덜 하지 않습니다.
    살포시 비빈 멍게 비빔밥 생각만 해도 향긋한
    냄새가 이곳까지 나는군요
    흔적주심에 고맙습니다
    굿밤 하시고요

  • 24.03.23 22:08

    삼성에 있을때 몽돌을 보았고 작년 겨울에 몽돌을 다녀 왔지요
    자갈 하나 주워 올려다가 멈추었죠
    하지말아라 하는 것은 안하는게 맞다는 생각에 ㅎㅎㅎㅎㅎ
    외도도 아름다운 섬이죠
    선배님의 글을 읽으며 지난날을 떠올려 봅니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 작성자 24.03.23 22:32

    작은 표주박 하나 들고 옥 같은 바닷물 휘휘 저으면
    구슬처럼 튀어 오르는 물방울 모아 희정이 목걸이
    만들어야지 희정이 함박웃음 신선대에 퍼지네 푸하하하
    묻노니 사람들아 세월 빠르다 한탄 마라 저기 저 한려수도
    변한 곳 있다더냐 다만 다잡지 못한 것은 너와 나 정
    뿐일네라

    코발트빛바다 에메랄드빛하늘이 지평선 저 끝에서
    하나로 만나 일직선을 이루지요 신선대 전망대에서
    내려다본 한려수도는 한 폭의 동양화를 보는 듯하고
    천만년 쉼 없이 파도에 부디 치고 깎인 바위는
    거대한 자연의 조각 작품으로 비쳤지요 신선이 놀던
    자리라 하여 신선대라고 불릴 만큼 경치가 뛰어나서
    발걸음 움직이지 않구먼 ㅎㅎㅎ

    그나저나 외도는 안돼 가정을 지켜야지 푸하하하
    건 필하시고

  • 24.03.24 08:19

    몽돌 해수욕장은 한번도 못가본 곳이고 외도는 여행사에서 한번 같이 갔었든 기억이 있는데
    마초님 말씀 처럼 참으로 잘 가꾸어 놓은 섬이더군요 그곳을 일구어 내신분의 노력과 정성을
    높히 배우고 왔었든 섬으로 기억 됩니다 인생 여정길 내내 건강하고 해피한 주일 맞으 시길요

  • 작성자 24.03.24 08:46

    얼마나 많은 세월 세파에 보내야 모난
    마음이 둥글어질까요 바람과 땅과 바다에
    마음 던져두고 살아가는 몽돌처럼 말입니다.
    동양의 나폴리라 이런 곳에서 작가들은
    시진을 찍고 시를 쓰니 글은 절로 되는 법
    얼마나 좋으시겠습니까 누구나 다시 가고픈
    거제도 잊지 못할 것입니다

    늘 잊지 않고 긴 나래 주신 님 고맙습니다
    주말 굿럭 하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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