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감자와..오디로
6월의 싱그러움을 담아 만든..
너무너무 사랑스러운
미니 떡케익...
부드럽고 고소한 감자무스가..
촉촉한 오디 떡케익과의 멋진 만남..^^
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매력적인 맛 속으로 들어가 볼까요??
Let's Go~~!!
6월..
햇감자의 폭신함이.. 환상적일 때죠??
연일..
여기저기 블로그마다..
감자요리들이
팝콘 터지듯.. 마구마구 쏟아져 나오고..
월드컵 경기...
맥주요리로..
감자를 주제로 하는 안주들이 메인을 장식 하더군요...
제철에 먹는 음식이야 말로..
일등 보양식이므로...ㅋㅋ
고운매도..
떡에 응용해 보았습니닷..
ㅋㅋㅋㅋㅋㅋ
< 재 료 소 개 >
멥쌀가루 6컵, 오디즙 7큰술, 설탕 3큰술,
오디, 초코칩,크린베리 적당량
< 감자 무스 >
감자 3개 , 크림치즈 120g, 생크림 3큰술, 아가베시럽 3큰술,레몬즙 1큰술
어른 주먹만한 감자에요..
껍지를 벗겨 놓으니..정말 이뻐보인다는...ㅋㅋ
역쉬..
뭐든 속살이..ㅋ
감자는.. 쪄서 뜨거울때 으깨 주어야 하므로..
저는 빠르게 익게 하기위해서..
잘개 잘라 준 다음..
찜통에서 약 15분 정도 쪄 주었습니닷..
얼마전 포스팅에도 썼듯이..
임군이 따다준 오디를 설탕에 절여 놓았던 거에요..
고새 이렇게 오디에서 예쁜 즙이 많이 우러 났어요..
오디를 체에 받쳐..
오디와 즙을 분리 하고..
오디즙으로 멥쌀에 물주기를 했습니다..
보통 멥쌀 6컵이면 물도 6큰술정도 주는게 기본 레시피잖아요..
그런데 고운매는 이번에는..
오디즙을 한큰술을 더 넣어 주었어요..
약간은 더 촉촉하고.. 색도 좀 더 진하게 내 주려구요..
즙을 넣고 고루 잘 섞은 다음..
중간체에 2번 내려 주었습니다.
쌀을 체치는 동안 감자가 맛있게 잘 쪄졌어요..ㅋㅋ
젓가락으로 한개 콕 찍어서..
입안으로 슛~~!!
ㅋㅋㅋ
앗..뜨거!!
앗..뜨거~~!!
하면서도 오물오물 너무 맛있게 먹었다는..ㅋㅋㅋ
잘 쪄진 감자는 뜨거울때..
감자무스 만들기의 모든 재료를 한번에 넣고..
부드럽게 멍울없이 으깨주면서..
고루 잘 섞어 주세요..
그런 다음 냉장고에서 차갑게 식혀 주시면 되요..
체 처진 쌀가루에 설탕 3큰술을 넣어주고..
(저는 오디를 설탕에 재워 뒀기 때문에.. 오디즙도 달달 해서 설탕을 절반으로 줄였어요..
만약 생오디를 갈아서 쓰신다거나 즙을 내서 쓰신다면.. 설탕은 기본 레시피대로..
6큰술 넣어 주세요...)
오디,크린베리,초코칩을 넣어 휘리릭 섞어 주세요..
(만약.. 초코칩이나, 크린베리가 없으심 생략 하셔도 되구요..
크린베리 대신.. 건포도나 다른 건과일을 넣어 주셔도 좋아요..)
미니틀에 예쁘게 담은 쌀가루를..
김오른 찜기에 올려
25분 쪄주고 불을 끈 후
5분 뜸 들여 주시면
끄읏~~!!!
잘 쪄진 떡은 틀에서 꺼낸 다음..
식힘망에 올려..
한김 식혀 주세요..
이때..
그냥 식히면 떡의 겉면이 말라 버리므로..
체를 뒤집어 덥고 그 위에 젖은 면보를 올려
수분이 날라가거나... 겉면이 마르는걸 방지 해주면 좋습니다..
떡이 충분히 식으면..
냉장고에 식혀 두었던 감자무스를 꺼내서 짤주머니에 담아주고...
취향껏 짜주면 되용...
ㅋㅋㅋㅋㅋㅋ
저는 처음엔 몽블랑 깍지를 껴서 짰는뎅...
잘 으깬다고 으깼는데도 불구하고.. 덩어리가 있었나..
잘 안나오더라구요..
그래서 힘 한번 팍.. 줬더니..
짤주머니 터져 버렸다는..
ㅠㅠ
그래서..
걍 막 짰습니다..
ㅡ,.ㅡ
....
뭐든.. 힘으로 다 된다고 생각하는 습관을 고칩시다..!!
어쨌든..저쨌든...
똥모양이라고 놀린데도.. 조타..ㅋ
맛만 있음 장땡..이지..요..
에헤헤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엽고 예쁜
감자무스 떡케익 완성...ㅋ
달콤하고 부드럽고 고소하고 시원한..(헥헥헥...)
ㅋㅋㅋㅋㅋㅋㅋㅋ
감자무스와..
정말 예쁜 진보라색의 오디떡 안에
들어있는 오디,크린베리,초코칩이
함께 씹히면서..
정말 기분좋은 맛을 내 준다는...ㅋㅋ
감자무스 위에..
블루베리가루를 솔솔 뿌려서..
아라잔으로 살짝쿵.. 마무리 해줬답니다...
ㅋㅋㅋㅋ
귀엽당...
ㅋㅋㅋㅋㅋ
감자무스는요..
설기 종류의 그 어떤 떡들하고도
정말 잘 어울린 답니다..
예전에 한번 만들어 본 적이 있었는데요..
주위 반응이 엄청 좋았어요..
그 외에..
쿠키위에 올려도 맛있고...
빵에 발라 먹어도 맛있어요..
샌드위치 처럼 샌딩해서 드셔도 되구요..
ㅡ,.ㅡ
찍고 보니깐..
촛점이..안드로 메다닷..ㅋㅋ
케익처럼 크게 만들어서..
덕지덕지..ㅋㅋ
큰 케익 위에도..
감자무스를 잔뜩 올려주공...
오늘 데코 시간에 수업했던..
장미 절편을 올려 장식 해보고...ㅋㅋ
요건.. 선물용으로.. 슝~~!!
떠나 보내고...
ㅋㅋㅋ
예쁜 아라진이 총총총..
진주펄이 너무도 고급스러운..
하얀 펄 아라잔은..
내가 사랑 하는 어느 누군가가 선물해준...ㅋ
홍차나.. 허브티랑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리고..
시원한 아이스커피와도 잘 어울리는..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아이...
헤헤헤
자꾸 손이 갑니닷..
ㅋㅋ
티 파티 때나..
디너파티 때 디져트로 사용하셔도 아주 좋을 아이템이에용..
한입 베어물면..
쫀득하면서도..
시원하고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져...
입 안이 신나버린다는..ㅋㅋㅋ
오늘 수업했던..
장미절편들...ㅋ
조만간..
절편으로 만든 꽃으로..
부케를 만들어 보려구요...
잘 될진 모르겠지만..
다들 기대해 주세용...
ㅋㅋㅋㅋ
감자는요...
몸의 열을 내려주고.. 위장병을 다스려 준다고 해요..
또한..
감자에 들어 있는 비타민 C 는..
열을 가해도 감자의 전분이 막을 형성해 감싸 주므로..
쉽게 파괴 되지 않아..
비타민C 의 보충에도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뼈와 골격을 탄탄히 만들어주는 콜라겐 성분도 많이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들과 노인들에게도 좋구요..
탄수화물이 주성분 이면서도..
알카리 식품인..
ㅋㅋㅋㅋ
여튼.. 복잡하게.. 몸에 좋은..ㅋㅋ
값 싸고.. 몸에 좋은..
보양식이란 뜻이죵...
ㅋㅋㅋㅋㅋㅋ
ㅡ,.ㅡ
강의시간에 감자에 관한 강의 할때.. 좀더 열심히 들을껄...
기억이 가물가물...
ㅠㅠ
여튼..
결론은..
감자는.. 몸에 좋다.. 라는거..ㅋ
오디에 관해서도 읊어요???
ㅋㅋㅋㅋ
그건..
다음 시간에.. 헤헤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