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트머스 - 할아버지시계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아름다운 봄날 제가 좋아하는 노래와 사연을
소개해 드리니 즐감하시기 바랍니다
할아버지의 낡은시계등의 제목으로 널리 알려진 이노래는
미국 동요로 더 알려져 있기도 한데
1876년 미국의 음악가 헨리 클레이 워크(Henry Clay Work)가 작사,
작곡을 하였으며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답니다
영국 런던 인근의 요크셔 부근에 퍼스브리지(Piercebridge)란 소규모의
호텔을 사이좋은 젠킨스 형제가 운영 하고 있었는데
그 호텔 로비에는 직립형의 긴 괘종 시계가 있었고 형이 태어나던 날
선물로 받아 간직 해오던 것으로 이 괘종시계를 매우 아꼈답니다
어느날 동생이 죽은 이후 점차 시간이 늦어져 맞지 않게 되고 시계
기술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늦어지는 것을 고칠 수가 없었지만
로비에 그대로 두었고, 남은 형이 죽었을 때 그 괘종 시계는 영원히
정지하였고 고칠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헨리 클레이 워크가 우연히 이 호텔을 방문하여 이러한 사연을 듣고,
Grandfather's Clock의 기초를 두었다고 전해지며,
약 6개월 후인 1876년 4월, 그는 이 Grandfather&s Clock을 작사,
작곡, 발표 하였다고 합니다
국내에서도 여러명이 불렀지만 저는 원곡에 충실한 리트머스의 할아버지시계와
아련한 느낌이 드는 심플리선데이의 사랑해요를 좋아합니다
Simply Sunday - 사랑해요
첫댓글 오랫만에 반갑습니다.
할아버지의 시계
아련하고 좋아요.
넵 반갑습니다
아래 Simply Sunday의 사랑해요를 우연히 듣고 좋아했는데
나중에 원곡 할아버지 시계의 사연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뵙 습니다
건강하게 잘 계시죠
노래와 곁들인 소중한 글 감사한 마음으로 담고 갑니다^^
네 반갑습니다
노래가좋고 얽힌 사연도
감동적이라 소개해봤습니다
반겨주셔서 감사드리고
가끔 들르겠습니다
기정수님
오랜만에 오셨네요
봄과 함께 반갑게요
넵 반갑습니다
잘지내고 있습니다
요즘도 등반 하시죠?
좋은글과 음악앞에 머물다 갑니다
넵 반갑습니다
등산은 거의 안하고 여행을 다니고 있습니다
아래는 오늘 다녀온 화엄사 홍매화입니다
기정수님
요즘 산에 가고 싶으셔서 마음이 싱숭생숭.
허긴 산 사나이시라 사철 어느때고 가릴 것 없지만
연두빛 신록이 산을 덮을때는 마음이 환장할 것 같습니다.
음악도 싱그럽습니다.
넵 선배님 반갑습니다
산에는 자주 못가도 여행은 매주 다닙니다
늘건강하시고 행복한 봄날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