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가 후배스님들이 무엇을 하겠노라며 날 찾아와 도움청할 때 아 ~! 나도 포항스님처럼 그런 선배가 되어야 겠군아 싶은 마음 간절하다
말한마디 표정하나 섬세한 배려 최선을 다하시는 진솔함 .
해맑은 미소속에 피어나는 자애로움 그래서 세상은 아직 살만하고 불교의 미래는 밝고 희망이 있어 보일까 ? 힘이 난다 두려움이 사라진다 한없는 사랑앞에 ....서서
처처에 스승은 계셨고 붓다의 자비법륜은 힘차게 돌아가고 있음을 느껴지는 구도의 길 ...
선재동자- 구법의 고행길 만큼은 아닐찌라도
내가 요즘 선재동자가 되어버린것 같다. .
포항땅 부산땅 ---양산땅 --언양땅 --청도땅 --담양땅 -서울땅 -경기땅 충청땅 전라땅 --경상땅 --강원땅 돌아 돌아 팔공산 지리산 영축산 크고작은 산을 안고 붉게 타는 홍엽을 밟고 누비다가 힘이 들때에는 언양 약속의 땅에 --갔어 불국토를 꿈꾸며 ...땅을 밟고 어루만져보면서 힘을 내곤하였다
작은 바람에도 떨어져 딩구는 마른잎 맹키로 가슴에서 이는 생각들이 저 마른잎 만큼 될 것 같은 이가을 그래도 행복한 구도자가 아닌가 --나는 ... 정말 그렇네
은사스님과 성총사숙님은 연로하신 몸으로 직접 운전하시며 산을 안고 물을 건너 돌아 돌아 나선 탁발 길 중간 어디에서 만나뵈니 미처 삭발 하지 못한 백발이 해 빛을 받고 있었다 어이할꼬 싶다 헤아릴 수 없는 은혜를 ...
예천 도경사숙님 다리가 아파서 꼼짝없이 앉아 전화통잡고 탁발하시느라고 애타하시는 눈앞에 선 하니 ... 생각 없이 떨어지는 눈물에 앞 섭이 젖어든다
훗날 꼭 운문사 어른스님들의 가슴을 닮고 포항 관음사 어른스님의 향기나는 자애로움과 진솔함 그리고 최선을 다하시는 모습 속에서 피어나는 하하 탈 같은 미소를 닮아 가고 싶다.
나이가 들어 이 육신이 낡아 비꺼득 비꺼득 할 때까지 어른스님들의 열정을 그대로 이어가리. 은사스님과 어른사숙님들의 구도의 열정 정말 대단하시다 늦가을 들녘에 땅을 향해 숙여진 나락처럼 아래로 아래로 향해 내 고개는 숙여 진다.
직원들도 봉정으로 기도처 삼았나보다 무량심 부장님 앞장서니 마니주 따르고 덕산거사님 함께 봉정갔네 요즘 관자재병원건립을위한 기도처는 설악산 봉정인것 같다 ㅎㅎㅎ
구미도리사 덕생스님은 맨날 무량수전에서 기도하신다 뱅원좀짓게 해달라하시며 ...
지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고 있을까 ..................................................................! 얼마나 많은사람들이 나름대로 탁발하고 있을까 .............................................................!
자비의 바다로 한없는 사랑의 물이 모여든다 .
아침부터 저녁까지 쉬었다
저녁이다 임 선생님 전화 주셨다 오데가 어떻게 힘드냐며 .... 이렇게 아프고 저렇게 힘들다고 보고했다 ㅎㅎㅎㅎ 오늘밤 임 평환 선셈을 기다려야 할까보다 낼 또 길 떠나야 할 터이니 ...
밤마다 정토마을 가족들을 살펴주시는 임 평환선생님 ~! 선생님 계셔서 이번 탁발 길 그래도 편안했습니다.
촉탁의신 선생님께서는 늘 당신병원일 마치시고 늦은 저녁 보기 좋은 배낭에 주사랑 약 담아서 메고 까만 밤 정토를 찾아주신다
해맑은 미소 속에 들어나는 작은 덧니가 참 이븐 선생님 ^^* 매일 매일 밤에 오신다. 그리고 맨날 맨날 라일락꽃 향기 같은 선한 웃음을 한계 없이 주시고 별들의 속삭임 더불어 구녀산을 내려가시는 선셈. 환자들이 선셈을 꼬박 꼬박 기다리고 정토의 밤도 선셈을 기다린다네.
조금 긴장한 탓에 몸이 내 마음을 따라주지 못하는 요즘 나까지 선생님 환자가 되었다 죄송하고 고맙고 ...ㅠㅠㅠ 자비 관음 앞에 합장하며 유정 무정들이 다 - 다 행복하길 기도한다.
밤새 처방해주신 주사가 아침이 되어도 아직 남았네. 아침 해살처럼 은은히 내리는 은혜로움 속에 내가 사네. 아 ~! 줄 것도 없고 받을 것도 없어 참 좋다. 능행 씀.
첫댓글 우리의 사랑 스님을 향하고 있어요~~! 힘 내세요~! 나무아미타불_()_
스님! 스님의 그림자가 되어 따르는 많은 분들이 계십니다. 건강하시구 힘내세요...나무 관세음보살.....()()()
스님.. 기운내시고.. 힘내세요.. 스님 알고있는불자들이 손모아 기도드립니다.. 꼭 성취하시리라 믿습니다...()
스님께 합장하여 삼배 올립니다....나무아미타불...()()()
스님의 서원이 이뤄지시길 간절히 기도 올립니다...().().().
건강하십시요...그리고 힘내십시요....나무아미타불.....()()()
힘! 힘! 힘! 힘네세요 . 아프시지말구요 ..... 정말 누군가가 해야 하는일인데 ....... 마음이 아픕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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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님!! 힘내세요...스님의 서원이 꼭 이루어 지리라 믿습니다. 저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나무아미타불...()()()
수 없이 많은 분들의 노고와 정성으로 오늘 부지매입 잔금이 치뤄 졌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부처님의 자비를 실천하시는 불제자 이시길 당부 드립니다...()
오늘 스님의 모습 참으로 거룩하고 아름다웠습니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