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보 김정현입니다. 금일 휴젤 1Q23 리뷰 보고서 발간했습니다. 아래는 Q&A 정리했습니다. 추가적인 문의사항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김정현 드림
[휴젤] 1Q23 Re. 다시 기다림의 시간(Q&A 포함)
링크:https://bit.ly/3NVaUqs
- 1Q23 매출 644억(QoQ -24.7%, YoY +4.4%). 영업이익 185억(QoQ -40.6%, YoY -24.9%) 기록하며 컨센서스(234억) 하회. 1Q23 실적의 주안점은 1) 23년초 국내 톡신 가격 인상을 앞두고 4Q22에 선주문이 집중되면서 1Q23에는 국내 톡신 매출이 QoQ 감소한 점 2) 미국/호주/캐나다 등 신규 시장 진출을 위한 비용이 증가한 점(매출 대비 판관비율 QoQ +7.4%p) 3) 1Q23에 인식하는 중국향 톡신 수출 분은 없었던 점. 4) 미국 ITC 법률비용이 40억 정도 반영된 점 5) 영업외단에서 이자 수익과 외화환산이익이 발생하며 예년에 비해 큰 58억 이익이 반영된 점 등
- 23년 연간 실적은 매출 3,325억(YoY +18.0%), 영업이익 997억(YoY +30.0%) 전망. 휴젤은 컨콜을 통해 매출 가이던스 YoY +20%(톡신 +20~25%, 필러 +20%)를 유지. 유럽향 매출 200억, 중국 현지 매출 YoY +70% 증가 등 주요 국가 시장 영업 현황도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추정. 다만 호주 런칭 비용 인식 등 매출 대비 판관비 비율을 소폭 상향 가정하며 연간 영업이익은 소폭 하향 가정
- 투자의견 Buy 유지하되 TP는 14만원으로 하향. 휴젤 지난 보고서 발간 후 2가지 변화. 1) 동사가 경쟁사와 ITC 분쟁 중 국내 경쟁사 사이의 민사 판결 내려져. 휴젤과 직접적 법률 관계는 없으나 톡신 균주 이슈의 불확실성이 크게 증가하는 구간. 또한 ITC 예비 결정 시점이 기존 24년 1월에서 6월로 5개월 연기되며 불확실성의 구간 길어지고 법률 비용 인식 기간도 연장. 또한 2) 23/04/06에 FDA로부터 2번째 CRL을 수령하며 다시 한 번 톡신의 미국 품목허가 연기. 제출까지 1년, 승인까지 6개월을 고려할 때 1H25 시점에야 미국 출시 가능할 것. 참고로 25년은 미국 톡신 판매사인 Evolus 등의 연간 매출 목표치가 3억$에 이를 시점. 다만 휴젤이 그 동안 인정받아온 P/E Multiple Band를 고려할 때 추가 하락 여지는 제한적. 18년~20년 동안 휴젤의 해외 진출 기대감이 유지되던 시점의 12m FwD P/E는 30 초반 수준. 중국/유럽 매출은 구조적으로 증가하는 현 시점에서 P/E 30배에 23년 EPS 를 적용해 목표주가 14만원 산출. 현재는 IP 이슈 및 미국 진출 불확실성이 잦아들 때까지 기다림이 필요한 구간
주요 Q&A
Q1. 1Q23 국내 톡신 매출 정상화 시점이나 연간 매출 가이던스는?
A. (1Q23 국내 톡신 매출 감소는 연초 100 unit 판가 인상 앞두고 4Q22에 매출 몰린 영향) 1Q23 톡신 국내 매출 부진은 어느 정도 예상되었으며 경영 계획에도 포함되었던 내용. 23년 국내 매출 연간 가이던스로 22년 860억 대비 싱글 디짓 성장 목표이며 4월까지 트렌드를 봐도 해당 가이던스 달성에는 큰 문제 없음. 2Q 부터는 정상화 확인 가능할 것
Q2. 1Q23에 중국향 톡신 수출 없었는지?
A. 1Q23에 중국향 수출 없었음. 향후 중국 시장 수요 회복 보면서 선적할 것. 다만 현재 1~4월 중국 현지에서는 Pent-Up 수요가 빠르게 회복되며 재고 소진도 가속화 중. 2Q23부터는 적정 재고 확보할 수 있도록 선적 재개될 것
Q3. 23년 유럽 톡신 매출 가이던스는?
A. 23년 유럽 매출 가이던스는 200억
Q4. 1Q23 영업외 이익이 컸던 원인은?
A. 1) 현금에 대한 이자 수익 증가 영향이 절반 2) 외화평가 이익이 절반. 1~3월 환율 상승하며 외화 표시 매출채권 평가 이익 발생했으며 미국 법인 증자 과정에서 미리 확보한 달러 선물에 따른 평가 이익 발생
Q5. 1Q23에 반영된 ITC 법률비용 등 1회성 비용 얼마인지?
A. 1Q23에 ITC 소송 비용 약 40억. 기존에 분기 50억 예상했던 것에 비해서는 작은 수준. 23년 연간 200-250억 예상
Q6. FDA CRL 수령 이후 관련 비용 추정에 변화 있는지?
A. 기존 23년 연간 가이던스에 미국 톡신 신규/허가에 의한 매출/비용은 미반영된 추정치. 휴젤 아메리카가 미국 이외 기존에 담당하던 캐나다/호주 지역 비용은 이미 가이던스에 반영
Q7. 톡신 2번째 CRL인데 CRL 수령 원인은? 다시 제출하는 시점은 언제인지?
A. 이번 CRL의 원인은 1차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던 사항으로 공장 관리에 관한 건. FDA가 코로나 이후에 퀄리티 컨트롤에 대한 관리가 엄격해진 것도 사실. 일정은 1년 내 재 제출, 6개월 내 허가 여부 결정이나 현재는 재 제출시점을 앞당기기 보다는 만전을 기해 제출하는 것이 목표. 시점은 아직 내부적으로 논의 중.
Q8. 중국 톡신 수요 회복에 대한 보다 자세한 언급 가능한지?
A. 1Q23에 사환으로 수출은 없었음. 그러나 사환의 클리닉향 매출은 1월 대비 2월 2배, 2월 대비 3월 2배. 4월 3월 소비 유지. 3월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매출. 3,4월 추세 이어질 경우 연초 제시했던 사환의 매출 70-80% 성장 가이던스는 충분히 달성가능할 것. 애브비가 언급한 중국 매출 수요 회복은 우리도 확인하고 있는 것.
Q9. ITC 일정 업데이트와 법률 비용 발생 추이는 어떻게 되는지?
A. ITC 소송의 예비 판결은 24년 6월 10일, 최종은 24년 10월 10일로 확정. 연기 원인은 산업부의 국가핵심기술 반출 승인 지연으로 인한 것. ITC 법률 비용은 기본 분기 50억이며 상황에 따라 업&다운 가능. 24년까지 비용 발생할 것.
Q10. 유럽 매출 가이던스나 목표하는 시장 점유율은?
A. 올해 매출 200억으로 크로마는 유럽 M/S 10%를 목표로 하고 있어. 장기적으로 성장 지속해 나갈 것.
Q11. 미국 톡신 허가 가능성에 대한 코멘트를 한다면?
A. 이번 문제는 공장 관리에 관한 것으로 대응 가능한 이슈로 내부적으로 판단. 다만 이번에는 완벽하게 준비해서 허가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 해결하기 어려운 지적 사항은 없었음.
Q12. 향후 M&A 방향성을 공유한다면?
A. 기존 제품인 톡신/필러와 시너지 가능한 부분을 최우선할 것. 미용 제품 중, 특히 안면에 집중할 것. 시장 지배력을 높일 수 있는 M&A 전략 수립 중
Q13. 바이백 등 주주 환원에 대한 코멘트 있는지?
A. 현재도 자사주 매수 진행 중이며 공시 내용처럼 8월까지 완료할 것. 이후에 추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책은 다시 논의 필요. 회사도 주주가치에 대한 관심 높음.
Q14. 3공장 23년 완공인데 FDA CRL 이후 활용 방법은 있는지? 공장 준공 이후 판가 인하나 공급 물량 확대 등은 없는지?
A. 현재 3공장은 건축물의 기계적인 완공은 완료된 상황으로 23년부터 생산할 것. 국내 물량을 담당하고 중국 등 신규 진출 국가 공급분을 전환 생산하게 될 것
Q15. CB 만기 일정이 다가오고 있는데 자본 배치 관점에서 향후 전략은?
A. CB 만기 7월. 현재 전환가와 주가가 유사한 상황으로 아직 결정된 부분 없어. 상환이든 전환이든 회사 입장에서는 모두 수용 가능한 선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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