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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스토리텔링 벽운한자 원문보기 글쓴이: 벽운
한자 속 중국 역사의 비밀 중국 한자 수천년의 역사, 그 어원을 추적하던 중에 밝혀진 수수께끼 같은 여러 내용들을 밝히고자 합니다. 중국 역사를 한 마디로 말하자면, 부신(符信)의 기록입니다. 즉 비밀의 신표(信標)로써 문서를(⺮) 쪼개어 주던(付),부신(符). 부신(符)이란, 곧 공개된 비밀문서(퍼즐)입니다. 이 부신을 잘 연구하면 아래와 같이 수많은 비밀을 풀 수 있습니다. 역사적 대변란, 왕조의 몰락, 진시황(秦始皇) 무덤의 조성에 관한 그 비밀 프로젝트. 조조(曹操)의 위장 무덤에 가린 진짜 무덤의 비밀 등 수많은 기록들이 부신(퍼즐)이 되어 현재의 글자로 전해져 오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의 중국은 간자체의 글자를 사용하므로, 그 글 속에 담긴 비밀코드를 잃게 되어, 자연히 그 비밀스런 역사기록도 햇빛을 보기가 어렵게 되어 버렸지만 다행히도 한국에는 원형에 가까운 한자가 남아 있으므로 퍼즐을 끼워 맞추듯, 부신의 조각들을 해석할 수 있게 되어 참으로 다행스러운 일이라 여겨집니다. 다음 페이지에 상세히 기록되어진 것 가운데, 몇 개의 예를 들어보면 遭難[조난]이라는 어원은 조조(曹)를 장사지내러 가다가(辶), 매우 위험한 지형의 난관(難)을 만나다(遭), 라는 뜻이 되며 輻輳幷臻(폭주병진)에서의 輻輳(폭주)라는 말은, 秦始皇(진시황)을 장사(葬事)지낼 때, 어마어마한 양의 부장품을 싣고 모여든 수많은 수레를 두고 한 말인 것입니다. 이렇듯 언어는 역사적 환경 속에서 탄생되어진 것이므로 아직까지도 한자 속에는 수많은 비밀들이 잠자고 있을 것입니다. 예를 들면 역사적 비사, 역대 왕조의 무덤 위치, 황금을 묻어둔 곳의 보물지도, 각 약초의 효능, 노하우 같은 제조비방 등이, 한자라는 글자 속에 무수히 잠자고 있는 것입니다. 다음 글에 그 일부를 공개하면서 그 부신(퍼즐)을 해석하는 방법의 단초(端初)를 제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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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무덤을 찾아가는 길 / 秦(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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