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작업은 에쿠스 판금도색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부분도색으로 하기로 했습니다.
에쿠스 vp라는 색상이 (펄) 칠 안맞기로 유명한 차량이라
이작업은 부분도색으로 하는것이 좋다고 판단해서 차주님과 합의후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상처도 부분도색을 하더라도 나중에 크게 문제가 되질 않는다는 판단이 섰습니다.
정말 비가 많이 오던날 꼭 작업을 하셔야 한다고 해서 급하게 작업을 해드렸는데요
작업사진이 많이 빠져버렸습니다..
한달전인가 작업했던 차량이라 작업사진을 몇장 지워버린거 같네요 ㅠ
아래사진
후도어의 상단얇은부분인데요
폭하고 들어갔네요
옆에 테이프로 마스킹한부분은 몰딩인데요
그걸 교환하면 작업은 많이 편해지지만
작업비용이 증가하므로 보통 차주분들은 원치 않으시죠
그냥 상처난데만 작업하면되지 멀쩡한데를 왜가냐고
견적을 올리는 방법이라 의심하는 분들도 꽤 있으시죠 ㅡ,.ㅡ
아래사진
판금작업후 퍼티작업을 마무리하고
중도 서페작업을 위해서 마스킹을 한모습입니다.
근데 중도 서페 뿌린모습은 찍지 못했습니다.너무 급히 작업을 해서
정신없던 하루였습니다..
차주께서 시간을 촉박하게 주셔서 ㅠㅠ
아래사진
서비스로 처리해주기로한 도어 외캣취안에 칠이 떨어진 상황입니다.
이차량은 원래검으색 에쿠스였습니다.
근데..차주께서..흰색펄 색상으로 칠을 바꾸신건데요
펄이라는 페인트 특징이 규격이상 도막두께가 넘어가면
부착력이 많이 떨어진다는 흠이 있습니다.
그래서 보통..펄작업시 부착을 증진시키는 첨가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전체도색시)
아래사진
마무리된 사진입니다.
비넘 많이 오는날 기다려주신 차주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깔끔하네요~~ 서비스가더힘들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ㅎ
네..써비스 하다가 많이 지쳤네요..안쪽 도어트립 뜯고 캣취 띄어서
할까도 생각했는데...
그냥...짧은손가락 밀어넣어가면서 비비고 별짓을 다했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