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박 7일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 비용
비행기 왕복 26만원
숙박 2곳 30만원(12+18)
원데이 투어 26만원
(섬 3개, 씨워킹, 반딧불투어, 낚시투어, 키나발루)
식비, 간식, 마사지, 택시비 등 기타 28만원
총 110만원.
-혼여비용이니...2인이 가면 금액을 낮출 수 있음
4일은 악착같이 투어를 다녔고
2일은 여유있게 호캉스
-나홀로 여행지로 아주 좋다. 치안이 잘 되어 있고 사람들이 친절함
-일정만 잘 짜면 자유여행이 훨씬 편함. 시내는 도보, 외곽은 그랩택시로 무척 저렴함. 한국의 반값. 산유국이라서 그런가
-항공과 숙박을 저렴하게 구했음. 성수기가 되면 가격이 폭등. 5월 황금연휴가 끝나고 나서 그런지 잘 잡았음
-항공은 진에어. 제주항공 보다 시간이 좋다.
한국에서 4개 노선이 다니기 때문에 날짜를 잘만 고르면 저렴 항공권을 구할 수 있다. 난 출발 1주일 전에 구했음^^ 금.토요일을 피하면 호텔도 항공도 저렴하게 구할수 있다.
-호텔 3일은 캐피탈호텔, 2일은 퍼시픽 수트라 호텔. 난 트립어드바이저를 통해 아고다에서 예약.
아고다 직접 예약하는 것보다 저렴
-호텔은 2곳을 구하라.
최소 5박은 해야 이 도시를 이해한다.
-투어를 많이 하겠다면 시내에 호텔을 구하는 것이 좋고..제셀톤선착장이 가까우면 좋다.
호캉스를 즐기겠다면 외곽으로~ 3일은 저렴이, 이틀은 고급
-한국인이 가는 곳은 뻔하다. 시내 맛집, 섬투어, 고급호텔. 코타키나발루를 이해하려면 키나발루 투어를 꼭 하라. 이곳에 가니 서양인들을 많이 만난다. 보르네오 밀림까지 체험하게 된다. 그 웅장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섬투어는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그러니까 아침부터 움직이면 3개 섬 전부 둘러볼 수 있다. 만약 2개를 추천하라면 마누칸섬과 사피섬
아무것도 안하고 바다만 봐도 행복
-고급호텔은 최대한 즐겨라. 퍼시픽은 마젤란과 같은 회사이기 때문에 셔틀버스가 운행. 수영장도 공유. 비치까지 포함하면 총 5개를 이용할 수 있으니 최대한 즐겨라. 거기다 루프탑 빠도 좋다. 그럼 호텔 밖을 나갈 시간이 없다.
-물가는 한국의 60% 정도. 5성급 호텔도 한끼 식사가 1만5천원 정도. 호텔 식사도 부담이 없다.
-해산물, 과일이 풍부하고 저렴. 먹는 것이 남는 것 망고는 매일 먹어라.
-선물은 kk몰에 가면 한국인이 살만한 것 따로 진열. 한국어 가능 현지인이 상품 소개
1일차 인천-코타키나발루 공항
봉가완반딧불투어(저녁 포함)
2일차 오전 시내택시투어. 그랩 이용
오후 낚시투어(수상가옥, 호핑, 낚시, 선셋, 선상에서 해산물 저녁 포함 )
3일차 키나발루산(전망대, 키노피, 온천 외 점심포함)
4일차 섬투어(아침 8시 배를 타면 3개 섬을 둘러볼 수 있음. 난 씨워킹)
내가 고기밥이 될 정도 물고기를 많이 봄
5일차 퍼시픽수트라 호텔
오전 퍼시픽 수영장
오후 마젤란 수영장
6일차 오전 호캉스.
오후 시내 관광, 쇼핑, 발맛사지, 수산시장, 중앙시장, 쇼핑몰, 워터프론트 노을
공항. 밤 10시 50분 비행기 탑승
7일차 새벽 5시 인천공항 도착
다음 가고 싶은 여행지는 발리^^
코타키나발루에 대한 오해
1) 어느 나라에 있지?
필리핀, 인도네시아
정답은 말레이시아
2)섬 아닌가?
섬은 맞지만 거의 대륙에 가까운 보르네오섬. 그러니까 보르네오 가구의 그 섬의 가장 북쪽에 위치
섬이 얼굴이라면 머리카락 부분을 차지하는 곳이 사바주. 그 주의 주도가 코타키나발루다. 면상 부분은 인도네시아
참 눈썹 쯤 해당하는 지점에 브루나이도 있구나
그러니까 보르네오 섬에는 3개의 나라가 있음
3)작은 관광 도시?
천만에 말씀.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큰 도시가 쿠알라룸푸르
두번째로 큰 도시가 코타키나발루
그러니까 우리네 부산 쯤 됨.
석유, 고무 목재 등 경제적 기반이 뛰어남. 관광이 전부는 아님
4)관광객의 대부분은 한국인?
제일 많은 관광객은 싱가포르, 두번째가 중국
싱가포르 창이공항에서 2시간 정도 걸리지.
물가 비싼 싱가포르 사람들이 원 없이 돈을 쓸 수 있는 곳. 중국어 말이 잘 통해, 먹거리도 비슷 .
한국인이 가까운 일본을 많이 찾는 이유와 같음
5)볼거리가 없다.
한국인이 가는 곳은 뻔함.
구시가지. 섬 스노쿨링, 반딧불투어
그거 하고 나면 할 것이 없다고 불평임
실은 4천미터가 넘는 키나발루산 트레킹도 있고 시내 시티 투어도 좋고 낚싯배도 탈 수 있으며 동물원도 있으며 정글트레킹, 레프팅 등 레저 스포츠가 많은 곳이기도 하다. 이곳에는 서양친구들을 많이 봄
구도심 대충 워터프론트 위로 비행기가 하강을 하니 이것도 볼거리.. 머리 위로 낮게 지나감
6)해산물과 과일 천국
참치, 다금바리, 왕새우, 게, 바다가재 등등
해산물을 먹는 것이 남는 것.
먹지 않으면 한국 와서 후회함
최고급 망고를 먹을 수 있는데 주로 필리핀산
지금 한창 두리안이 나올철.
두리안의 본고장으로 두리안 거리도 있음...매일 코코넛, 망고, 두리안을 먹었음
7)자전거 타는 이는 거의 볼 수 없으며 오토바이가 다른 동남아시아 국가보다 적다.
소득 수준이 높아 차로 다님. 그랩이 저렴하기 때문에 택시로 움직이는 것이 가장 좋다.
우측통행이기 때문에 길 건널때 조심해야 함
8)생수의 종류가 다양
뚜껑으로 구분. 흰색, 파란색, 녹색
한국처럼 광천수는 파란색
수돗물을 정수한 것은 흰색
2리터인데 6백원 해서 싸다고 샀는데 정수 ㅠㅠ
그래도 탈은 없음
9) 이슬람국가라서 술값이 비쌈
인천공항에서 출발할때 가방에 맥주를 챙겨가는 것도 방법
10) 한국이 북위 38도라면 이곳은 북위 5도
적도와 가까움 방콕에 내렸을때 숨이 탁 막히는데 이곳은 아님. 습도도 높지 않음
참 갈매기가 없다고 하네요. 적도부근에 자기장이 없어 갈매기가 위험지역을 감지하지 못하기 때문.
최소 일주일 정도 머물어야 이 도시의 진가를 느낀다.
첫댓글 노을이 멋져요 오염되지 않은 대 자연~~~
세계 삼대 선셋이라는 말이 나오는 이유를 알겠네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뵙습니다. 대장님의 여행사진은 황홀함을 주네요. 당장이라도 뛰쳐나가 사진속으로 들어가고 싶네요. 대장님의 책을 사서 국내서부터 서서히 섭렵하렵니다. 자주 놀러올께요
책으로 내실 귀한 내용을 알려 주시니 감사합니다..
얼른 수능 합격하고 가보고 싶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