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늦게 글을 올리는 것 같아서 정말 죄송.. ^^ㆀ
다들 아시겠지만 순지누나와 만나서 태국과 캄보디아 가족들을 만나고 왔습니다.
캄보디아 가족들을 먼저 만난뒤에 순지누나는 베트남을 거쳐 라오스로 향했고 저는 태국의 지현이를 만났습니다.
태국에서 순지누나를 처음 만났을때 순지누나의 커다란 미소가 얼마나 반갑고 기쁘던지.. ^^
태국의 공주님들의 일정이 맞지 않은 관계로 캄보디아로 먼저 향했습니다.
프놈펜에 도착했을때 정거장까지 찾아와 픽업해준 도훈!
역시 멋진 놈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녁식사를 위해 스케줄을 맞춰서 환영해준 캄보디아 멤버들에게 너무 고맙더라고요... 큰 대접을 받을 줄이야..
멋진 캄보디아 멤버들..
종교활동을 누구보다도 열심히하고 계시는 정혜경 큰누님
푸우를 연상시키는 준규형님
베트남까지 열심히 문자날리고 있는 정아
그리고 우리 멋쟁이 도훈
처음에는 조금 부조화스런 멤버라고 생각했었는데 직접 만나보니 서로 잘 챙겨주는 멋진 멤버들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들을 대접하느라 한푼한푼 아끼던 돈을 써서 조금 미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준규형님께 1주일정도 굶는거 아니냐고 물어보니...
1주일은 무슨..^^
1달치라고... ㅠ.ㅠ ㅋㅋㅋ
암튼 너무 환대를 받고 돌아온것 같아서 캄보디아 멤버들에게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찾아간 지현이의 임지...songkla univ
재주누나와 우희누나는 만나지 못하고 태국 가족을 대표해 지현이를 만났습니다.
임지에 OJT를 온 시간을 맞춰서 방문해서 만날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전화통화에서 순지누나만 찾길래 좀 섭섭한게 있었는데
임지에 방금 도착해서 정신 없을텐데 그래도 잘 대해줘서 고맙더라고요
태국 재주누나, 우희누나 소식도 듣고 공부했던 것도 듣고...
내 생각엔 캄보디아 가족들보다 조금더 열심히 공부한듯... ㅎㅎ
특별히 해줄건 없고 열심히 활동하라고 발맛사지를 받게해 주려고 했는데
스케줄이 잡혀있는 관계로 맛사지샵까지 가지는 못하고 헤어졌습니다.
이것저것 말해주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많이 생각하고 있었는데
막상 만나서 이야기 봇다리를 풀어보니 두서없이 이런저런 내 이야기만 조금더 한 것 같아서..
돌이켜 생각해 보니 조금 미안하기도하고 조금더 힘이 되었으면 했었는데... ㅋㅋ
물론 여건이 되면 우즈벡, 인니, 중국등 다른 국가도 가고 싶은데...
다음에 휴가때 가봐야겠죠 =.=;;
다른 가족들도 다들 비슷하게 지내고 있을것 같은데
다들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Good Luck~~
첫댓글 중국은.. 말이다 엎어지면 배꼽이다.. 흐흐
베트남은.. 오고싶다거나.. 가봐야 겠다가나.. 뭐 이런 거론도 안했어.. 엎어지면.. 무릎?.. 발등? 그래.. 그렇게만해.. ㅡㅡ+
형~ 정말 지송해요... ㅠ.ㅠ 베트남까지 꼭 가고 싶었는데... ㅋㅋ 근데 만약 갔었어도 만나 주지도 않았을꺼면서.. >.<
웅...부럽다...ㅠ.ㅠ 무릎이거나 배꼽이거나 하면 정말 좋겠다...ㅠ.ㅠ
다들...얼굴이 스쳐 지나간다..배꼽지역부터....먼 발끝 이디오까지...T.T
지금서 글 읽었네...관형아...그냥 보낸 게 맘에 걸렸는데...잘 지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