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샌 웨이렇게 공부가 안되는지 모르겠네요ㅡ 또 한번의 슬럼프 시기가 온 듯 합니다.</P>
<P>또 이겨내야겠지만, 이번 슬럼프는 정말 사람을 미치게 만드네요.</P>
<P>이럴때마다 친구가 됐든, 연인이 됐든, 항상 옆에서 응원을 마니 해줬는데.... 지금은 정말 옆에 아무도 엄네요ㅡ</P>
<P>그래서 더 힘든건지도.....</P>
<P>근데 친구에게 전화를 걸어 이러쿵저러쿵 얘기하는 것도 이젠 친구들에게 제 자신을 더 낮추게 되는 거 같고, </P>
<P>공감도 되지 않는 친구들에게 얘기를 해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것도 알았고......</P>
<P>속시원히 말할 곳도 없고....</P>
<P>주위에선 결혼에, 아이에, 합격에, 대기업 취직 소식 뿐이고......</P>
<P>저만 아직도 고인 물에 고여있는 느낌이 드네요 ㅜ</P>
<P>그래도 새로 계획표도 짜고, 새책도 사고, 서점도 다녀오고, 으샤으샤해봐도...........</P>
<P>오늘도 역시나 책만 펴 놓고, 또 멀뚱X2 시간을 보내고 있는 제가 보이네요</P>
<P>의자에 앉아 책을 보고 있어도 대체 맘은 어디로 가고 있는 건지....ㅜ</P>
<P>그렇다고 시험을 포기하자는 것도 아닌데, 9월 셤이라 해도 합격을 위해서는 모자란 시간인데,,,</P>
<P>정말 바보같이 멍~하게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게... 정말 한심합니다ㅜ 하훙~~</P>
<P>벌써 7일째 이러고 있습니다.</P>
<P>식구들에게 짜증만 늘어가고, 저에 대한 자신도 없어지고,..... </P>
<P>내가 이정도밖에 안되었나??? 나 웨케 모자랄까???</P>
<P>이런 자책에 우울만 늘어가고.........</P>
<P>저만 이런 고민을 하고 있는 것도 아닌데, 짐 공뭔준비하는 모든 사람들이 느끼는 힘듦인데......ㅠㅠ</P>
<P>빨리 훌훌 털어야 하는데.... 좀체로 다시 일어설 기미가 안보이네요...</P>
<P>그래도 딸 힘들다고 혼자 일하시기도 힘드실텐데 아침부터 반찬하시는 엄마를 보면.... </P>
<P>이런 맘도 사치인데.......</P>
<P>빨리 이 시기를 넘기길..... 바라네요.</P>
<P>열심히..... 또 열심히......하는 내가 보이길 바라네요.</P>
<P>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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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제 얘기 하시는 줄 알았어요..;; 공무원셤준비하지 않는 친구들은..얘기해도 잘 몰라요.. 그래서 혼자 이겨내기가 더 힘든거 같아요..주변 친구들은 대기업도 취업하고 놀러다니는데.. 하지만..전 츄리닝에 운동화신고 오늘도 독서실을 가고 있네요.. 하지만꼭 합격해서 하이힐도 맘껏 신고 이쁘게 하고 다녀야지;; 이러면서..힘냈어요...아무로미정님도 힘내세요..저랑 지금 마음이 같으신거 같아서.. 그냥 지나치기가 그래서..글 한줄 남겼어요..힘내시구요..9월에..저랑 꼭 합격해요^^
저두요~저두 제 얘기 하는줄 알았어요..저는 이런 공황상태 한참 됐어요..국가직 끝나고부터 거든요..진짜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올해가 마지막이라 전력질주해야는데..왜 시동이 걸리지 않는건지..9월은 정말 눈깜짝할새 다가올텐데..책 펴놓고 멀뚱멀뚱..저도 아침에 도시락 싸주시는 엄마에게 넘 죄송스러운맘뿐이에요..그래서 정신차리자고 나를 다그치면서도..도통 책은 안들어오고..얼른 이 시기를 이겨내야겠죠..아무로미정님도 꿈의연구사님도 어서 벗어나셔서 올해 꼭 합격하세요~ 저도 마찬가지^-^ 모두 힘내자구요~!!
9월27일지방직시험 끝나고 뒷풀이 어때요??ㅎ 성적발표전에 한번 놀아보아요~ㅋㅋ 완전 웃기고 잼있을거 같은데..ㅎ 그리고 거기에서 눈치없게 시험얘기하는 사람은 컴백홈 시키구요~ㅎㅎ(하핫-+상상만해도 잼있네요^^) 갑자기 요즘들어 왜케 공부가 안되는지;; 이번주 계속 행정직 시험본 사람들과 어울려 놀고있네요..ㅠㅠ 어쨋거나 다들 합격하세요!!^^
첫댓글 제 얘기 하시는 줄 알았어요..;; 공무원셤준비하지 않는 친구들은..얘기해도 잘 몰라요.. 그래서 혼자 이겨내기가 더 힘든거 같아요..주변 친구들은 대기업도 취업하고 놀러다니는데.. 하지만..전 츄리닝에 운동화신고 오늘도 독서실을 가고 있네요.. 하지만꼭 합격해서 하이힐도 맘껏 신고 이쁘게 하고 다녀야지;; 이러면서..힘냈어요...아무로미정님도 힘내세요..저랑 지금 마음이 같으신거 같아서.. 그냥 지나치기가 그래서..글 한줄 남겼어요..힘내시구요..9월에..저랑 꼭 합격해요^^
감사합니다^^ 저두 이노무 츄뤼륑과 운동화 빨리 벗어던지고 삐딱구두 원츄.... 님도 파이팅하세요!!!!
저두요~저두 제 얘기 하는줄 알았어요..저는 이런 공황상태 한참 됐어요..국가직 끝나고부터 거든요..진짜 왜 이런지 모르겠어요..올해가 마지막이라 전력질주해야는데..왜 시동이 걸리지 않는건지..9월은 정말 눈깜짝할새 다가올텐데..책 펴놓고 멀뚱멀뚱..저도 아침에 도시락 싸주시는 엄마에게 넘 죄송스러운맘뿐이에요..그래서 정신차리자고 나를 다그치면서도..도통 책은 안들어오고..얼른 이 시기를 이겨내야겠죠..아무로미정님도 꿈의연구사님도 어서 벗어나셔서 올해 꼭 합격하세요~ 저도 마찬가지^-^ 모두 힘내자구요~!!
이 글 쓰고, 다시 맘을 다잡고 다시 시작했습니다!! 넘 쳐박혀있는 것도 안되겠다 싶어서 엄마랑 손잡고 오후에 1시간씩 운동다니니 활력도 생기고...... 도도쏭님도 얼렁 다시 일어서세욧!!!!
전 벌써 몇달째 슬럼픕니다ㅠ이러다가 9월도 넘기겠어요ㅠ여기저기 취업하려고 알아봐도 스펙 준비하려면 또 시간이 밑도 끝도 없이 들겠고ㅠ4개월동안 정말 죽었다 생각하고 달려야겠어요~다들 힘내세요^^
긍정님도 힘내세요!!!!
완전공감. 우리 힘내요^^
네~ 다들 힘냅시다.
흠.....장수생증상인데....내가 글거든....ㅋ
벌써 2년을 넘겼으니... 장수생맞는거죠??!ㅡㅡ;;;
다시 맘 잡고 열공시작했습니다. 바짝은 아니어도 꾸준히 모드가 조금씩 돌아오고 있네요ㅡ 넋두리 한 효과가 있나봐요^^ 응원해 주신 분들 감사해욧!!! 모두들 빠이아~!!! 하세욧^ㅁ^
우리 다같이 모여서 엠티갈까요?????ㅋㅋㅋ 힘내자구요!!
하하하하하핫^^ 정말 좋은 생각인데요!!!! 와..... 거의 불가능이겠지만, 그래도 갈수있다면....
힘내세요.. 간만에 들렀는데.. 이런..
9월27일지방직시험 끝나고 뒷풀이 어때요??ㅎ 성적발표전에 한번 놀아보아요~ㅋㅋ 완전 웃기고 잼있을거 같은데..ㅎ 그리고 거기에서 눈치없게 시험얘기하는 사람은 컴백홈 시키구요~ㅎㅎ(하핫-+상상만해도 잼있네요^^) 갑자기 요즘들어 왜케 공부가 안되는지;; 이번주 계속 행정직 시험본 사람들과 어울려 놀고있네요..ㅠㅠ 어쨋거나 다들 합격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