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시 : 2012년 1월 21일
2. 장소: 가야산(경산권 필수)
3. 100좌 참가 : 박정선, 이채옥, 조경국, 박현봉, 이광석
4. 산행코스 : 백운동 주차장 - 만물상-서성재- 칠불봉(1433)- 상왕봉(1430)-서성재-백운4교-백운동주차장(6시간)
울산에는 일주일 내내 비가 왔습니다.
날씨를 여러번 확인하여 21일엔 맑다는 예보를 보고 출발했는데, 가는 빗줄기로 유리창을 계속 닦으면 도착한 백운동주차장
20여년만에 개방된 만물상코스는 등산객이 많았다면 힘든 코스였을 거에요. 좁은 바위길로 인해 위험했거든요
하지만 딱 알맞은 온도와 눈으로 인해 만나는 사람마다 오늘이 계타는날이라며 덕담을 주고 받았지요
산을 오르는 열기로 더워진 얼굴에 시원한 아이스크림같은 눈발이 식혀주는 환상의 산행이었습니다.
가야산 정상석 글자가 잘 보이도록 눈으로 메웠습니다.
한폭의 생생한 수묵화. 눈길 가는곳마다 작품이었습니다.
소나무 줄기의 질감이 너무나 잘 표현된 눈으로 만든 예술
너무 멋진 풍경이라 같은 장소에서 한컷씩 인증샷 -1번 우리의 셸파 이광석군
2번 울산의 대표미인 박정선 회장님
3번 너무 동안이라 실수할수 있는 멋쟁이 박현봉군
4번 산이 있어 행복한 나
5번 멋쟁이는 이분을 기준으로 나온말-K님
첫댓글 이런 모습을 만끽이라고 하지요~~~ ㅎ 고생하셨습니다~ 너무좋으셨지요?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