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굴암산 산행결과

[청파]

청파 제857차 창원 굴암산 산행결과

ㅇ 목 적 산 : 굴암산(663m)

ㅇ 소 재 지 : 경남 창원시 진해구 대장동/ 김해시 장유면

ㅇ 산행일자 : 2015. 08.16(일요일)

ㅇ 산행시간 : 4시간 50분(휴식 포함)

ㅇ 산행중 기상 : 약간 흐림

ㅇ 산행인원 : 7명

ㅇ 교 통 편 : 대중교통

ㅇ 산행코스 : 하단역 1번출구, 출발(09:35-동아여객)→진해구 웅동 수협정류장 도착(09:55)→351번 버스 승차(10:15)→대장동 버스 종점 도착/산행시작(10:20/10:25)→3거리(10:40)→주 능선(12:05)→굴암산(12:10)→중식(12:40~13:20)→철조망(13:55)→성흥사(14:55)→대장동 버스종점(15:15)→대장동 출발(15:50-351번 버스)→웅동 수협 앞 도착(16:00)→부산향(16:10-동아여객)→하단역 도착(16:30)해산.

ㅇ 창원 굴암산 산행을 실시하였다. 청파산악회 회원 4명에 일일회원 3명이 합세하여 총 7명이 함께 다녀왔다.

부산에서 진해행 시외버스인 ‘동아여객’은 약 20분 간격으로 자주 있다. 출발지인 사상 시외버스터미널이 아닌 하단 정류장에서 승차 하였는데도 좌석은 텅텅 비어있다. 시외버스 사정은 올 때도 마찬가지였다. 하단을 출발하고 20분만에 웅동 수협 앞 정류장에 도착한다.

국제신문 산행안내에는 대장동행 버스가 9시 53분에 출발한다고 되어 있어 이미 출발 한 줄알고 걷기로 하고 성흥사방향을 잡고 도로를 따라 걷는데 다리 앞의 정자나무아래 쉬고 있는 마을주민들이 10시 15분경에 대장동행 버스가 지나간다고 한다. 잠시 기다리기로 하고 시간이 되니 마침 버스가 온다, 정확히 10분후에 대장동 버스종점에 도착한다. 역시 버스 손님은 우리 팀 뿐 이다. 대장동 계곡은 입구부터 수많은 차량들이 주차해 있고 길 아래 계곡에는 작은 웅덩이 같은 물에는 빈틈없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피서객들이 가득하다.

산행로는 성흥사와 대장동 계곡 사이의 길을 오르자 이정표가 서 있는 3거리다. 오른쪽 굴암산 방향으로 오른다. 초입부터 편백나무숲이 시작된다. 편백나무 숲이 끝나고 경사가 심한 길과 바위절벽사이를 오른길이 이어지면서 2시간 20분이경과한 뒤에 드디어 주 능선상에 도착한다. 나무벤치에 배낭을 벗어놓고 굴암산 정상에 도착한다. 남쪽 진해만과 웅동(마천동)방향의 전망이 확 터진다. 그런데 연무 때문에 시야가 좋지는 않다. 다시 배낭을 찾아 둘러메고 팔판산 방향으로 오른다. 도중에 시장한 배를 채우고 출발, 군부대에서 쳐 놓은 철조망과 주위 표지판 앞에서 왼편으로 내려선다. 팔판산/성흥사 갈림길에서 왼편 내리막길인 성흥사 방향으로 내려간다. 하산로에도 편백나무 숲길이 25분간 계속된다.

오늘 피톤치드 흠뻑 마시고, 피톤치드에 푹 빠져서 산행을 마쳤다.

드디어 오전에 올랐던 3거리에 도착하고 잠시 후 성흥사에 들러 여기저기 둘러보고 내려온다. 대장동 버tm종점에서는 15시 50분에 출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