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31일 오후 1시40분~2시20분
* 월서초등학교 6학년 *반
동화 강아지똥 원본이 그림책으로 나온다고 한다. 그래서 동화를 읽어주려고 먹구렁이 기차를 들고 갔다. 그런데 내책은 예전책이라 감나무 이야기가 없다. 요즘 나온 건 있는데.
이 동화가 나온게 1968년이라고 했더니 모두 깜짝 놀란다. 이책에 감나무가 빠진 거랑 그림책으로 나온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아이들은 책을 읽어주는 것도 좋아하지만 책이나 작가의 뒷이야기를 듣는 것도 무지 좋아한다. 이런 경험이 책에 대한 관심을 넓히는 데도 도움이 된다는 게 내 생각이라 난 이런걸 곧잘 들려주는 편이다.
시간이 잠깐 남아서 그림책도 하나 읽었다.
다시마세이조 그림인데 내가 좋아하는 책이다
오늘도 나는 몇마리를 허용할 수 있는가 물었다.
1마리 1명
10마리 100마리... 없다.
그럼 모두? 0마리! 헐... 싶다가 그래 그렇지.
나를 지킨다는 거지? ㅎㅎ
첫댓글 그쵸^^ 아이들은 작가와 뒷이야기 좋아하더라구요. 저도 그래요^^ 늘 곳곳에서 수고많으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