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시즌이지만 주말에 청명하게 하늘이 열린 하루였습니다.
이웃블로거 깜지부사님을 처음으로 만나는 날이기도 하구요. 구미쪽에서 활동하시다가 작년에 안산으로 이사를 오셨는데
이제서야 얼굴을 보게 되었네요. 맑은 공기와 그림 같은 하늘의 구름이 더해 깜지부사님과 함께 즐거운 화성나들이 시간을 보냈습니다.
화성 송산그린시티 1기격인 화성 새솔동의 신도시에서 깜지부사님을 만나기로 합니다.
드디어 도착~~ 두둥^^ 듬직한 블랙 하야부사의 자태가 멋지네요.
페드로사 헬멧의 깜지부사님^^
편의점에서 무려 1시간이나 입도바이를 했네요 ㅋㅋ 출발하기전부터 입이 마릅니다. 하하하~~ 수다쟁이 시로~~
자, 이제 출발해볼까요. 출발전, 모든것이 준비된 깜지부사님의 셀카봉을 이용한 셀피샷^^
첫번째 나들이 장소는 송산 공룡알화석지길입니다. 좌측 저멀리에 우리가 출발했던 새솔동 아파트단지가 보입니다.
1년에 한번이상 오는 길목, 좌우에 펼쳐진 들판이 너무 좋은 곳입니다.
봄의 삘기꽃이 아름다운 들판입니다.
깜지부사님과 블랙하야부사
이길과 지금은 폐쇄된 형도에서 시화방조제가는 길목도 이런 느낌인데 말이죠.
파란하늘과 어우러지는 멋진 모습의 라이더
그린시티 전망대는 코로나때문에 무기한 폐쇄입니다. 인증샷이나 담고 가는거죠 ㅎㅎ
전망대를 내려오다보면 우측에 그림같은 풍광이 있습니다. 저멀리 보이는 곳은 송도신도시입니다.
(by깜지부사, 일부 사진들은 깜지부사님이 담으신 장면들로 포스팅했어요^^)
깜지부사님의 철저한 준비로 삼각대를 이용해 담았어요.ㅎㅎ
단체샷과 바이크샷과 개인사진들을 이곳에서 한동안 담았습니다.
그리고 나오는 길목에 사진이쁘게 나오는 곳에서 또 사진놀이를^^
찍사라이더가 만나니 서로서로 담아주기 바쁩니다. ㅎㅎ 오늘은 깜지부사님덕에 제 사진이 많이 남았어요.
감사해요.~~^^
역동적인 샷까지 너무 잘 담아주셨어요 ~~
이렇게 서로 사진찍어주는 시간을 보내고요~~
좀 달리다가 다시 세우고 탐방모드 ㅎㅎ
망원경을 가지고 다니다니 ㅎㄷㄷ
엄청난 투어기록을 가지고 계신 깜지부사님, 이사오신지 1년여만에 경기도,강원도 안가신 곳이 없는 것 같아요.
시정이 넘 좋았던 날, 저멀리 수리산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그리고 전곡항으로 이동, 냠냠 오늘의 점심은?
물회입니다. ㅎㅎ
전곡항 물회는 그냥저냥 여름에 먹기 괜찮아요. 고급스런 맛은 아니지만요 ~~
점심을 하고 궁평항에 잠시 들러봅니다. 물이 쏘옥 빠졌네요.
제방길에 빗물은 아직 마르지 않았어요.
제방길에서 하늘 바라보기
급흐려진 하늘에 서둘러 올라옵니다. 39번국도 금탑휴게소에서 마지막을...
이쁜척 하기 ㅋㅋ
멋있는척 하기
깜지부사님, 오늘 즐거웠어요. 다음에 또 함께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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