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기 군수, 군(軍)과 군민이 함께 발전 토대 구축
횡성군은 9월 11일 홍천군 남면에 위치한 제3기갑여단과 상호협력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양측이 오랜 기간 소통과 협력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온 결과다.
그동안 3기갑여단 군소속 간부 150여 세대, 600여명이 횡성에 거주하며 횡성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해왔다.
이에 따라 지난 8월 횡성군은 제3기갑여단과 상생발전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실시한 바 있고,
9월 초 상호협력 지원을 위한 안건과 상생발전 체계 마련 등에 대한 실무적 협의를 거쳐 이번에
협약이 이루어졌다.
협약에서 횡성군은 문화관광·체육시설 이용과 관련한 복지증진을 지원하고, 제3기갑여단은
횡성군의 지역경제, 안보교육 사업 지원과 재해·재난 대응 상시 협업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횡성군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이 관과 군민이 함께 상호협력 지원해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체계 마련의
첫 단추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군과 군민의 상호협력을 통해 발전하는 상생 모델의 토대가 구축되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욱 이 협약이 효율적으로 추진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