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2일(일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인천시 중구소재 한중문화관 3층 대강당에서 “인천 다문화축제 & 다문화풍물단 '아주' 창단공연”이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공연은 김보경 세계평화여성연합 인천시지부장의 환영사와 이상열 인천교구장의 격려사에 이어, 인천시 장승덕 남구의회의장과 임관만 중구의회의장이 축사를 하였고, 남구 의회 부의장과 중구 의회부의장, 구의회 의원 10명이 참석하여 끝까지 공연을 지켜보며 뛰어난 기량에 감동을 받고 출연한 다문화가정들을 칭찬하며 격려 해 주었다.
다문화밴드 ‘화려한 외출’의 열창으로 시작된 이번 공연은 ‘Thai Engels’의 태국 전통춤과 연주, ‘수레’의 가야금연주, 인천성화 ‘천혼’의 난타연주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석자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았으며 특별히 ‘아주’풍물단의 설장구와 삼도사물놀이, 판굿 공연은 많은 박수와 함께 모든 공연이 끝나고 난 후에도 감동의 흥겨운 여운에 자리를 쉽게 떠나지 못하며 출연진을 위해 박수로 격려하였고 이를 지켜보는 국제가정 부인들은 감동의 눈물을 흘리기도 하였다.
2011년 4월에 처음 세계평화여성연합 특성화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창단된 '아주'풍물단은 4년동안 꾸준히 한국 전통가락인 풍물을 배워왔으며, 현재는 재능기부를 통해 장애인 복지회관, 병원, 거리, 사회단체와 합동공연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있다, 특히 인천교통공사 주관 문화예술단으로 선정되어 인천 지하철역 구내에서 6개월간 공연을 하여 인천시민과 친근하게 되었고, 매년 아주 풍물단 주최 다문화축제를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