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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비행거리 1시간 반, 무비자에 디즈니랜드와 화려한 야경까지 볼 수 있는 와이탄이 있는 곳, 최근 한국 젊은층 사이에서 상하이가 중국 도시 중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이유다.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인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즘 떠오르는 상하이 여행 필수 구매템을 정리해보았다.
화원호텔의 ‘바이퉈 비스킷(白脱饼干)’
상하이를 대표하는 호텔이 만든 쿠키는 수없이 많다. 화원호텔의 로즈카페에서 판매하는 바이투 비스킷은 그중에서도 핫한 존재다. 10개에 138위안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예약 없이 사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 쿠키가 유난히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한 버터쿠키 맛을 넘어 프랑스 조계지의 역사, 호텔 제과의 품격, 상하이 스타일이 모두 한 조각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가공버터가 아닌100% 동물성 버터를 사용해 만들며 인공 향료는 일절 쓰지 않는다. 첫 향부터 마지막 여운까지 버터가 가진 고유의 고소함, 우유향까지 그대로 살아있다. 바삭하지만 부서지지 않는 식감, 진하지만 무겁지 않은 버터향이 차나 커피 어느것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원래 프랑스클럽(旧法国俱乐部)이 있던 화원호텔에서 만든 디저트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호텔 디저트를 넘어 프렌치 페이스트리 기술과 상하이 감성이 결합된 상징으로 여겨진다.
· 黄浦区瑞金二路街道茂名南路58号
· 병오년 한정판 세트 158元
· 上海花园饭店
· 06:00~21:00
花园饭店玫瑰咖啡厅(茂名南路店)
上海市黄浦区瑞金二路街道茂名南路58号花园饭店1楼
150년을 지켜온 상하이 칭퇀의 상징, 선다청(沈大成)
상하이 난징동루 636번지, 수천만 인파가 오가는 이 번화가 한복판에 150년이 넘는 세월을 지켜온 이름이 있다. 선다청, 1875년 탄생한 상하이의 대표 노포다. 브랜드명의 다청(大成, 대성)은 창업자 선아진(沈阿金)이 점심, 간식, 떡, 디저트류를 모두 아우르겠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서 유명한 제품은 봄철에는 칭퇀(青团), 가을에는 월병이다. 초록색에 쫄깃쫄깃한 찹쌀떡 같은 선다청의 칭퇀은 “잘 아는 맛인데 아무나 흉내 내지 못한다”라는 이유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청명절을 상징하는 초록색 떡으로 팥소, 달걀 노른자, 로우송(肉松) 등 다양한 속재료로 사계절 판매하면서 지금은 상하이를 대표하는 기념품이 되었다.
1930년대 상하이의 사교문화가 꽃피던 시절 생일, 백일, 결혼 등의 집안의 큰 잔치에 빠지지 않던 이름이 선다청이었다. 이후 전통을 지키면서도 공장 대량 생산망까지 구축하며 산업형 브랜드로 본격 확장했고, 2021년에는 청명절을 앞두고 칭퇀 6600kg을 캐나다로 수출하기도 했다. 이곳의 팥소 칭퇀은 쑥의 탄력과 향은 그대로 머금고 곱게 으깬 팥이 적당한 감미로 입안을 감싼다. 상자와 포장은 투박해도 오히려 맛을 더 돋보이게 한다. 상하이를 오래 지켜온 칭퇀의 맛을 지인들에게 선물하자.
· 黄浦区南京东路636号(상하이곳곳에 분점)
· 豆沙青团 5元, 蛋黄肉松青团8元
· 07:00~21:30
沈大成(南京东路店)
上海市黄浦区南京东路636号2楼
상하이 번방차이의 근본, 더싱관(德兴馆) 월병
1867년부터 상하이를 지켜왔던 더싱관은 상하이의 변화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지켜본 노포다. 상하이 요리인 번방차이의 발원지로 불리는 이곳의 음식은 상하이 요리의 ‘근본’이다. 그 중에서도 고기월병(鲜肉月饼)은 상하이 사람이라면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접해온 진정한 월병 맛이다.
이 월병은 살코기와 지방을 7:3비율로 섞은 고기소가 핵심이다. 겉은 금빛으로 바삭하게 구워 손끝만 스쳐도 부서질 듯 가볍고 고기소는 탄탄한 밀도를 유지한 채 씹을수록 탱글한 식감이다. 베어무는 순간 뜨거운 육즙이 팡 하고 터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끝 맛에 아주 은은하게 스며 있는 단맛은 상하이 번방차이 특유의 조리 감각을 그대로 반영했다.
· 본점: 黄浦区南京东路街道广东路471号(近福建路)
· 鲜肉月饼 6.5元/只
· 06:00~20:30
*德兴馆과 上海德兴馆은 다른 곳이다
德兴馆(广东路总店)
上海市黄浦区南京东路街道广东路471号(近福建路)
아메리칸 쿠키 애호가들의 강추템, STRICTLY COOKIES
STRICTLY COOKIES는 상하이에서 아메리칸 쿠키로서는 ‘레전드’급으로 분류된다.
지난 2010년 미국인 Lexie Comstock이 만든 브랜드로 미국 정통 쿠키 레시피를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 입 베어 물면 필링이 부드럽게 흘러 내리고 마시멜로우가 길게 늘어나면서 폭발하듯 터지는 특유의 질감 때문에 인기가 많다. 모양과 맛은 다양하고 “한 개만 먹어도 정신이 아찔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루에 이 쿠키 하나면 당 충전 완료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쿠키는 스모어 쿠키다. 쿠키 한 가운데 자리한 마시멜로우가 구워지면서 피자치즈처럼 길게 늘어난다. 오븐에서 막 나오면 폭신폭신하고 따뜻해서 손끝만 닿아도 찌그러질 정도로 부드럽다. 조금 식으면 표면이 단단해지면서 쫀득한 식감으로 변한다. 쿠키 자체는 촉촉하고 부드럽고, 씹을수록 버터 향이 진하게 퍼져 달콤함과 고소함이 동시에 밀려온다.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먹으면 쿠키의 강렬한 달콤함이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왜 이 집이 레전드인지 단번에 이해하게 된다. 초코 필링이 퐁듀처럼 주르륵 흘러 내리는 초코 퍼지쿠키도 추천한다.
· 长宁区延安西路1166号103室
· Cookies Sample Box 135元
· 10:00~18:00
Strictly Cookies(延安西路店)
上海市长宁区新华路街道延安西路1166号103室(大楼背面,靠近碧瑶行政公寓)
신흥 인기 디저트, 수제 누가 ‘moosugar’,
상하이에서 요즘 가장 인기있는 신상 디저트 숍을 꼽으라면 이곳 moosugar가 빠지지 않는다.
아담한 가게에 진열대는 늘 알록달록한 디저트로 가득하고 여섯가지 누가(Nougat) 종류가 깔끔하게 정돈돼 있다. 오리지널 누가, 토피(카라멜), 애쉬레 버터 쿠키 등 종류는 많지 않아도 세련된 패키징으로 상하이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사가는 기념품이 되어 가고 있다.
가장 유명한 제품은 단연 장시간 은근히 졸여 만든 누가다. 견과류, 버터, 단맛을 조절해주는 트레할로스를 사용해 맛은 진하지만 과하지 않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이 차분하게 퍼진다. 혈당 조절하는 사람들도 일반 누가보다는 좀 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 곳의 모든 제품은 전통 방식 그대로 수제로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유통기한도 길지 않다. 이제는 상하이 여행에서 흔한 토끼 밀크사탕대신 수제 누가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 徐汇区环贸iapm商场LG2层
· 누가 선물 세트 12개입 68元
· 10:00~22:00
moosugar
上海市徐汇区湖南路街道环贸iapm商场LG2层238-2商铺
대만 누가 크래커 업그레이드, 페이스트리 누가 크래커 裕莲茶楼
위렌차로(裕莲茶楼), 원래 카라멜 에그타르트로 유명세를 타던 곳이었다. 한때 상하이나 칭다오, 항저우 등을 방문하면 빠지지 않고 먹는 게 이곳 에그타르트일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만 이제는 그 인기 자리를 신제품 페이스트리 누가 크래커에 양보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페이스트리 누가 크래커 완더푸(万德福)가 등장하면서 손님들의 관심이 전부 이 크래커에 쏠렸기 때문이다. 식으면 맛이 덜한 에그타르트보다 선물하기 좋고 달콤한 누가와 파기름 풍미가 적절히 섞여 대만 누가 크래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도 불린다.
가장 큰 특징은 28가지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48겹 페이스트리다. 시그니처였던 에그타르트와도 동일한 반죽을 사용하고 있어 더 의미가 깊다. 바삭하게 부서지는 페이스트리 반죽 속 정성 들여 졸인 수제 누가를 넣고 겉에는 향긋한 파를 듬뿍 올려 풍미를 살렸다. 묘하게 중독성 있는 맛으로 지금 상하이 관광객을 홀리고 있다.
· 浦东新区世纪大道8号上海国金中心D座地下二层LG2-58-1室
· 葱香牛轧万德福 12개입 36元
· 09:00~21:00
*美罗城店、打浦桥日月光店、豫园华宝楼店、上海丰盛里店、上海国金中心店 매장만 미니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 가능
裕莲茶楼国金中心店
上海市浦东新区陆家嘴金融贸易区世纪大道8号上海国金中心D座地下二层LG2-58-1室
연예인들도 사간다, 사각 에그롤 Ms.Juan
상하이 디저트 분야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름 중 하나 Ms.Juan이다. 길거리에서 흔하게 맛보는 에그롤(蛋卷)이었지만 이곳의 에그롤은 다르다. 배우 디리러바(迪丽热巴)와 배우 왕촨쥔(王传君)도 들렀다고 알려지며 더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사각 에그롤’이 특이한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그롤을 반으로 쪼개는 순간, 안에서 길게 늘어나는 마시멜로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단면’의 유혹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고 사진을 찍게 만든다. 패키징도 세련되고 심플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마시멜로우 에그롤 중 은은하게 퍼지는 얼그레이맛이다. 에그롤은 모두 수작업으로 바로 구워내기 때문에 기계에서 갓 나온 순간 매장 주변까지 달콤한 향이 퍼진다. 에그롤은 바삭하면서도 얇은층이 살아있고, 안에는 저당 자일리톨 마시멜로우가 들어있다. 부드럽고 바삭하고 고소하고 달콤함까지…한 입에 다양함이 쏟아진다. 과하지 않은 단맛 덕분에 디저트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별한 상하이 기념품을 고른다면 이곳Ms.Juan이다.
· 黄浦区南京东路720号
· 棉花糖方形蛋卷礼盒 34元
· 09:30~22:00
上海市第一食品商店(南东店)
上海市黄浦区南京东路720号上海市第一食品商店(南东店)F1 상하이에만 있다! 상하이 여행 필수 구매템
이민정 shanghaibang 2026年3月6日 20:11 上海 7人
한국에서 비행거리 1시간 반, 무비자에 디즈니랜드와 화려한 야경까지 볼 수 있는 와이탄이 있는 곳, 최근 한국 젊은층 사이에서 상하이가 중국 도시 중 인기 여행지로 꼽히는 이유다. 트렌드에 민감한 한국인에게 아직 알려지지 않은 요즘 떠오르는 상하이 여행 필수 구매템을 정리해보았다.
화원호텔의 ‘바이퉈 비스킷(白脱饼干)’
상하이를 대표하는 호텔이 만든 쿠키는 수없이 많다. 화원호텔의 로즈카페에서 판매하는 바이투 비스킷은 그중에서도 핫한 존재다. 10개에 138위안이라는 가격에도 불구하고 예약 없이 사기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
이 쿠키가 유난히 사랑받는 이유는 단순한 버터쿠키 맛을 넘어 프랑스 조계지의 역사, 호텔 제과의 품격, 상하이 스타일이 모두 한 조각에 녹아 있기 때문이다. 가공버터가 아닌100% 동물성 버터를 사용해 만들며 인공 향료는 일절 쓰지 않는다. 첫 향부터 마지막 여운까지 버터가 가진 고유의 고소함, 우유향까지 그대로 살아있다. 바삭하지만 부서지지 않는 식감, 진하지만 무겁지 않은 버터향이 차나 커피 어느것과도 궁합이 잘 맞는다.
원래 프랑스클럽(旧法国俱乐部)이 있던 화원호텔에서 만든 디저트는 사람들에게 단순한 호텔 디저트를 넘어 프렌치 페이스트리 기술과 상하이 감성이 결합된 상징으로 여겨진다.
· 黄浦区瑞金二路街道茂名南路58号
· 병오년 한정판 세트 158元
· 上海花园饭店
· 06:00~21:00
花园饭店玫瑰咖啡厅(茂名南路店)
上海市黄浦区瑞金二路街道茂名南路58号花园饭店1楼
150년을 지켜온 상하이 칭퇀의 상징, 선다청(沈大成)
상하이 난징동루 636번지, 수천만 인파가 오가는 이 번화가 한복판에 150년이 넘는 세월을 지켜온 이름이 있다. 선다청, 1875년 탄생한 상하이의 대표 노포다. 브랜드명의 다청(大成, 대성)은 창업자 선아진(沈阿金)이 점심, 간식, 떡, 디저트류를 모두 아우르겠다는 뜻으로 붙인 이름으로 알려졌다.
이 곳에서 유명한 제품은 봄철에는 칭퇀(青团), 가을에는 월병이다. 초록색에 쫄깃쫄깃한 찹쌀떡 같은 선다청의 칭퇀은 “잘 아는 맛인데 아무나 흉내 내지 못한다”라는 이유로 오랫동안 사랑받았다. 청명절을 상징하는 초록색 떡으로 팥소, 달걀 노른자, 로우송(肉松) 등 다양한 속재료로 사계절 판매하면서 지금은 상하이를 대표하는 기념품이 되었다.
1930년대 상하이의 사교문화가 꽃피던 시절 생일, 백일, 결혼 등의 집안의 큰 잔치에 빠지지 않던 이름이 선다청이었다. 이후 전통을 지키면서도 공장 대량 생산망까지 구축하며 산업형 브랜드로 본격 확장했고, 2021년에는 청명절을 앞두고 칭퇀 6600kg을 캐나다로 수출하기도 했다. 이곳의 팥소 칭퇀은 쑥의 탄력과 향은 그대로 머금고 곱게 으깬 팥이 적당한 감미로 입안을 감싼다. 상자와 포장은 투박해도 오히려 맛을 더 돋보이게 한다. 상하이를 오래 지켜온 칭퇀의 맛을 지인들에게 선물하자.
· 黄浦区南京东路636号(상하이곳곳에 분점)
· 豆沙青团 5元, 蛋黄肉松青团8元
· 07:00~21:30
沈大成(南京东路店)
上海市黄浦区南京东路636号2楼
상하이 번방차이의 근본, 더싱관(德兴馆) 월병
1867년부터 상하이를 지켜왔던 더싱관은 상하이의 변화를 가장 가까운 자리에서 지켜본 노포다. 상하이 요리인 번방차이의 발원지로 불리는 이곳의 음식은 상하이 요리의 ‘근본’이다. 그 중에서도 고기월병(鲜肉月饼)은 상하이 사람이라면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접해온 진정한 월병 맛이다.
이 월병은 살코기와 지방을 7:3비율로 섞은 고기소가 핵심이다. 겉은 금빛으로 바삭하게 구워 손끝만 스쳐도 부서질 듯 가볍고 고기소는 탄탄한 밀도를 유지한 채 씹을수록 탱글한 식감이다. 베어무는 순간 뜨거운 육즙이 팡 하고 터지는 것이 인상적이다. 끝 맛에 아주 은은하게 스며 있는 단맛은 상하이 번방차이 특유의 조리 감각을 그대로 반영했다.
· 본점: 黄浦区南京东路街道广东路471号(近福建路)
· 鲜肉月饼 6.5元/只
· 06:00~20:30
*德兴馆과 上海德兴馆은 다른 곳이다
德兴馆(广东路总店)
上海市黄浦区南京东路街道广东路471号(近福建路)
아메리칸 쿠키 애호가들의 강추템, STRICTLY COOKIES
STRICTLY COOKIES는 상하이에서 아메리칸 쿠키로서는 ‘레전드’급으로 분류된다.
지난 2010년 미국인 Lexie Comstock이 만든 브랜드로 미국 정통 쿠키 레시피를 사용한 것으로 유명하다. 한 입 베어 물면 필링이 부드럽게 흘러 내리고 마시멜로우가 길게 늘어나면서 폭발하듯 터지는 특유의 질감 때문에 인기가 많다. 모양과 맛은 다양하고 “한 개만 먹어도 정신이 아찔하다”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하루에 이 쿠키 하나면 당 충전 완료다.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쿠키는 스모어 쿠키다. 쿠키 한 가운데 자리한 마시멜로우가 구워지면서 피자치즈처럼 길게 늘어난다. 오븐에서 막 나오면 폭신폭신하고 따뜻해서 손끝만 닿아도 찌그러질 정도로 부드럽다. 조금 식으면 표면이 단단해지면서 쫀득한 식감으로 변한다. 쿠키 자체는 촉촉하고 부드럽고, 씹을수록 버터 향이 진하게 퍼져 달콤함과 고소함이 동시에 밀려온다.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먹으면 쿠키의 강렬한 달콤함이 깔끔하게 정리되면서 왜 이 집이 레전드인지 단번에 이해하게 된다. 초코 필링이 퐁듀처럼 주르륵 흘러 내리는 초코 퍼지쿠키도 추천한다.
· 长宁区延安西路1166号103室
· Cookies Sample Box 135元
· 10:00~18:00
Strictly Cookies(延安西路店)
上海市长宁区新华路街道延安西路1166号103室(大楼背面,靠近碧瑶行政公寓)
신흥 인기 디저트, 수제 누가 ‘moosugar’,
상하이에서 요즘 가장 인기있는 신상 디저트 숍을 꼽으라면 이곳 moosugar가 빠지지 않는다.
아담한 가게에 진열대는 늘 알록달록한 디저트로 가득하고 여섯가지 누가(Nougat) 종류가 깔끔하게 정돈돼 있다. 오리지널 누가, 토피(카라멜), 애쉬레 버터 쿠키 등 종류는 많지 않아도 세련된 패키징으로 상하이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부담없이 사가는 기념품이 되어 가고 있다.
가장 유명한 제품은 단연 장시간 은근히 졸여 만든 누가다. 견과류, 버터, 단맛을 조절해주는 트레할로스를 사용해 맛은 진하지만 과하지 않고, 씹으면 씹을수록 고소함과 은은한 단맛이 차분하게 퍼진다. 혈당 조절하는 사람들도 일반 누가보다는 좀 더 부담없이 즐길 수 있다. 이 곳의 모든 제품은 전통 방식 그대로 수제로 만드는 것을 원칙으로 하기 때문에 유통기한도 길지 않다. 이제는 상하이 여행에서 흔한 토끼 밀크사탕대신 수제 누가를 선물하는 것은 어떨까
· 徐汇区环贸iapm商场LG2层
· 누가 선물 세트 12개입 68元
· 10:00~22:00
moosugar
上海市徐汇区湖南路街道环贸iapm商场LG2层238-2商铺
대만 누가 크래커 업그레이드, 페이스트리 누가 크래커 裕莲茶楼
위렌차로(裕莲茶楼), 원래 카라멜 에그타르트로 유명세를 타던 곳이었다. 한때 상하이나 칭다오, 항저우 등을 방문하면 빠지지 않고 먹는 게 이곳 에그타르트일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만 이제는 그 인기 자리를 신제품 페이스트리 누가 크래커에 양보해야 할 지도 모르겠다.
매장에서만 판매하던 페이스트리 누가 크래커 완더푸(万德福)가 등장하면서 손님들의 관심이 전부 이 크래커에 쏠렸기 때문이다. 식으면 맛이 덜한 에그타르트보다 선물하기 좋고 달콤한 누가와 파기름 풍미가 적절히 섞여 대만 누가 크래커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라고도 불린다.
가장 큰 특징은 28가지 공정을 거쳐 만들어지는 48겹 페이스트리다. 시그니처였던 에그타르트와도 동일한 반죽을 사용하고 있어 더 의미가 깊다. 바삭하게 부서지는 페이스트리 반죽 속 정성 들여 졸인 수제 누가를 넣고 겉에는 향긋한 파를 듬뿍 올려 풍미를 살렸다. 묘하게 중독성 있는 맛으로 지금 상하이 관광객을 홀리고 있다.
· 浦东新区世纪大道8号上海国金中心D座地下二层LG2-58-1室
· 葱香牛轧万德福 12개입 36元
· 09:00~21:00
*美罗城店、打浦桥日月光店、豫园华宝楼店、上海丰盛里店、上海国金中心店 매장만 미니프로그램으로 사전 예약 가능
裕莲茶楼国金中心店
上海市浦东新区陆家嘴金融贸易区世纪大道8号上海国金中心D座地下二层LG2-58-1室
연예인들도 사간다, 사각 에그롤 Ms.Juan
상하이 디저트 분야에서 자주 언급되는 이름 중 하나 Ms.Juan이다. 길거리에서 흔하게 맛보는 에그롤(蛋卷)이었지만 이곳의 에그롤은 다르다. 배우 디리러바(迪丽热巴)와 배우 왕촨쥔(王传君)도 들렀다고 알려지며 더 화제가 되고 있다.
무엇보다 이 브랜드가 처음으로 선보인 ‘사각 에그롤’이 특이한 비주얼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에그롤을 반으로 쪼개는 순간, 안에서 길게 늘어나는 마시멜로우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 ‘단면’의 유혹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게 하고 사진을 찍게 만든다. 패키징도 세련되고 심플해 선물용으로 제격이다.
가장 인기 있는 메뉴인 마시멜로우 에그롤 중 은은하게 퍼지는 얼그레이맛이다. 에그롤은 모두 수작업으로 바로 구워내기 때문에 기계에서 갓 나온 순간 매장 주변까지 달콤한 향이 퍼진다. 에그롤은 바삭하면서도 얇은층이 살아있고, 안에는 저당 자일리톨 마시멜로우가 들어있다. 부드럽고 바삭하고 고소하고 달콤함까지…한 입에 다양함이 쏟아진다. 과하지 않은 단맛 덕분에 디저트를 즐기지 않는 사람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특별한 상하이 기념품을 고른다면 이곳Ms.Juan이다.
· 黄浦区南京东路720号
· 棉花糖方形蛋卷礼盒 34元
· 09:30~22:00
上海市第一食品商店(南东店)
上海市黄浦区南京东路720号上海市第一食品商店(南东店)F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