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lques Notes Pour Anna
슬픈 안나를 위하여 (눈물로 적은 시)
- Nicolas de Angelis -
이 곡은 'Ballade pour Adeline(아드린느를 위한 발라드)'로 잘 알려진 'Paul de Senneville(폴 드 센느빌)'이 작곡한 1981년 작품이다.
니콜라스 드 안젤리스(Nicolas de Angelis, 1949 ~ ) 프랑스 국립 음악원 출신의 클래식 기타 연주자이다.세느강변 해안을 따라 서쪽 페르시안 교외인 생클루에서 태어나 10세 때부터 파리 아카데미에서 기타 공부를 시작하였다. '안젤리스'는 처음으로 악기에 영감을 받은 계기가 된 파리 아카데미 교사로부터 기타를 배우기 시작하였다. 16세 때에 그는, 매우 재능 있는 프랑스 음악가들의 작은 그룹에속해 있었으며, 그 그룹에는 프랑스의 유명한 가수이자 작곡가였던 '미셀 버거'(Michel Berger)도 함께 있었다. 18세 때부터 그는 '줄리앙 클레르', '실비 바르땅'.등 많은 대중음악가들에게 그의 재능을 전수했으며, 세션 음락가로서 가장능력 있는 한 명이 되었다. 그는 1981년에 첫 번째 솔로 LP 'Quelques Notes Pour Anna' 를 발매했다. 이 앨범은 몇 주 이내에 골드 앨범 판매 기록을 달성하면서그가 탄탄대로를 걷는데 발판이 되었다.
그는 '장 끌로드 볼레리', '리차드 클레이더만 (Richard Clayderman)'과 함께 80년대 프렌치 팝 연주 분야를 선도했던 인물로 프랑스 국립 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하였고, 서정적이면서도 아름다움 멜로디를 자랑하면서 현재까지 이 분야 최고의 기타리스트로 사랑 받고 있다. 낭만적인 스페니쉬 기타리스트(Spanish Guitarist)로 불리기도 하는 그는 우리들에게 많은 추억의 곡들을 남겨주었는데, 그의 대표 곡은 우리들에게 잘 알려진 'Recuerdos De La Alhambra(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과'Quelques Notes Pour Anna(슬픈 안나를 위하여 눈물로 적은 시)' 등 가슴을 적셔주는 아름다운 곡들이 있다.
6~70년대는 '클로드 치아리 (Claude Ciari)'의 시대였다면 80년대는 단연 '니콜라스 드 안젤리스(Nicolas De Angelis)'의 무대였다.
85년 'Recuerdos De La Alhambra(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이어 히트한 'Quelques Notes Pour Anna(슬픈 안나를 위하여 눈물로 적은 시)'는 86년에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음으로서 음악 프로그램의 시그널 음악에 자주 등장 하였고 특히 사연이나 음악 편지에 곁들여진 배경 음악으로는 최고의 작품으로 80년대를 장식한 곡이기도 한다.
"나는 언제나 기타와 함께 살 것이다. 비록 사막에 버려진다 해도 나는 나의 기타와 함께할 것이다." -'Nicolas de Angel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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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목이 왜 슬픈 안나라고 했을까요?
기타소리 좋기만한데....
갑자기 그런 생각이..ㅎ
기타....이 악기에 대한 추억이 많지요.
한여름날에 옥상에서 연습했던거하며..
그 여름날에 별빛도 기억나고.
그러다 서서히 잊혀져 지금은
거의.......
지금 여기는 비바람이 심하게 붑니다.
밖에 나가려다
다시 들어왔네요.
나무들은 내리는 비에 목 축이며
더 푸르게 되겠죠?
시골 울타리근처에 심어놓은 덩쿨장미도
피었겠다싶어요..
주말에 가서 봐야겠네요.
잘 들었습니다.
'Quelques Notes Pour Anna'..를 직역하면
'안나에 관한 몇 가지 노트(메모, 기록)'..인데..
우리나라에선 이 음악의 제목을
'슬픈 안나를 위하여 (눈물로 적은 시}'.라고..
저도.. 제목에 "슬픈", "눈물" 이란
단어가 왜 붙게 되었는지 의문을 가지고
많이 찾아보았지만.. 아직 그 내력을
발견하지 못했네요..^^
봄 가뭄이 심한 곳이 많아 비가
많이 내리길 바랐지만..
여긴, 바람만 심하고 비는 아주 오네요.
장미는 몇 송이씩 피기 시작하네요.
조금 더 지나면.. 장미의 계절이란
말이 실감나게 되겠지요..
고운 댓글 고맙습니다.
편안한 휴식의 시간 되시길~
레아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