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30 김삿갓 문화제 및 영월의 이모저모

[이유정]

김삿갓문학관 앞 무대

9022. 9. 30~10. 2일까지 열리는 제25회 김삿갓문화제

김삿갓 동상

개막식 (문학상 시상식),

 아직 축하객들이 착석하기 전이라... 

유자효 한국시인협회 회장님께서 문효치 대표님 대신 심사평을 낭독하셨습니다.

제18회 김삿갓문학상 수상자이신 정숙자 시인님

최명서 영월 군수님께서 시상하셨습니다.

지하선 미네르바문학회 회장님께서 꽃다발을 증정하셨습니다.

정숙자 시인님의 수상소감

축하공연

전년도 수상자이신 유자효 시인님의 시비 제막식에 미네르바 편집부와 문인들이 모두 참여했습니다.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유자효 시인님의 시비 앞에서~

이영춘 시비

늘 말없이 봉사하는 신향순 시인님과 함께~

하필이면 같은 날, 군산에서 시민의장 수상을 하시는 바람에, 심사위원장이신 문효치 대표님께서 김삿갓 문화제에  참석하지 못하셨지만, 대신 문효치 시인님의 시비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영월관관센터 2층

시상식 이후, '영월문학인의 밤'에 참여했습니다. 유자효 시인님께서 '시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하셨습니다.

서철수 시인님, 이은수 시인님

김삿갓문화제에 초청해주시고, 다음 날 아침 붉은 메밀꽃밭에 데려다주시고, 영월역 맛집 향촌성호식당에서 다슬기해장국을 맛보게 해주신 영원동강문학회 서철수 시인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보냅니다. 먼 길 안전운전해 주신 해맑은 이은수 시인님께도 감사를 표합니다. 

지하선, 이은수, 이채민, 정숙자, 신향순, 이현서, 이유정 시인.

단종어소는 실제는 초가집이고, 후세에 기와집으로 재현한 것.

이튿날 단종 유배지 청령포를 방문했습니다.

금표비 

 영조가 세웠다는 금표비가 있고, 주변에 관음송(천연기념물 349)과 울창한 소나무숲 등이 남아 있습니다.

망향탑

청령포 뒷산 층암절벽 위에 있는 탑으로 단종대왕이 유배생활을 할 때 자신의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근심속에서도 한양에 두고 온 왕비 송씨를 생각하며 여기저기 흘어져 있는 막돌을 주워 쌓아 올렸다는 탑으로 단종이 남긴 유일한 유적입니다. 

원서문학관

폐쇄된 모교를 문학관으로 살려낸 오탁번 시인님의  '원서헌'을 방문했습니다. 원서’은 ‘먼 서쪽’을 의미하는 그의 고향, 백운의 옛 이름이기도 합니다.

앞마당에는 연못과 수석, 텃밭 등이 있는 정원 같은 곳입니다. 

마당에 있는 멋진 수석

추억의 사진을 찍어주신 신향순 시인님께 감사를 ~

[이유정]

제18회 김삿간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김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