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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두정동성당(성가정성당)
 
 
 
카페 게시글
도란도란 축산업이 환경에 끼치는 영향에 대해 찾아보고 서로 이야기해 봅시다.
이진섭(프란치스코) 추천 0 조회 104 23.09.06 09:58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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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3.09.06 10:21

    첫댓글 윗 글은 전세계적인 문제인 것 같구요, 우리나라로 좁혀보자면 4,5,8,9번이 문제인 듯 합니다...
    특히 축산분뇨는 냄새도 지독하지만, 인근 하천을 오염시켜 '산 좋고 물 좋은' 우리나라, 내 동네를 망가트립니다ㅠㅠ
    그럼.... 고기를 안 먹어야 할까요? 직접 소 키우고 닭 키우고 해야 할까요? 그러면 좋겠지만 누가? 어디서?
    그러기엔 너무 멀리 와 버렸어요ㅠㅠ
    해마다 조류독감이다, 구제역이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이다, 많기도 많은 가축전염병이 돌고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아무 죄도 없는 가축 수만, 수십만 마리가 강제로 폐사되는 것을 봅니다ㅠㅠ 불쌍하기도 하고, 몹쓸 짓인 것도 같고 이래서는 안되지 않나요?
    그러니 집단사육의 문제는 확실히 고치긴 고쳐야겠습니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것 먹고,맘껏 뛰놀면서 키워야 할텐데.... 그러려면 땅도 있어야겠고.... 그러자면 고기값이 지금의 몇 곱절은 비싸질텐데...... 비싸져도 되나요?
    이래저래 덜 먹긴 해야 겠습니다. 채식 위주로 바꿔 볼까요? 원래 사람은 채식, 곡식 5대 육식 1 정도의 비율로 먹는 것이 진화론적으로는 맞답니다. 육식 때 쓰는 송곳니 하나에 곡식 때 쓰는 어금니 계통이 5개 잖아요?

  • 23.09.06 14:57

    어려운 문제죠.
    해결하기도 쉽지않고
    무엇이 문제인지는 알지만
    그걸 해결하려고 하면 그에못지 않은
    또다른 문제가 발생하고,,,

  • 작성자 23.09.06 17:55

    어릴 적 소 몰아보신 적 있나요? 꼴 베러 나간 적은? 영화 '워낭소리(?)' 기억하시나요?
    소는 한 집의 기둥이자, 일꾼이요, 때론 친구요 가족이었지 않아요? 그렇게 키우고서도 때(?)가 되면 팔아버립니다. 어쩔 수 없는 소의 운명이랄까요? 어쨋든 이렇게 키우는 소는 환영입니다만, 떼로 키우는(집단사육), 좁은 데 가두어놓고 움직이지도 못하게 해놓고, 몸집(체중) 불리느라 사료 먹여서 키우는 방식은 반대합니다. 그러나..... 시절이 그렇게 되어 버렸지요? 어쩌면 좋대요???

  • 작성자 23.09.06 18:27

    어릴 적 키웠던 강아지, 병아리, 토끼 등등은 참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어요. 적어도 정을 주었고, 성장과정에 좋은 영향을 주었던 것 같아요..... 하지만, 돼지는? 그야말로 돈이 되니까 키웠지요?(직접 기른 건 아닙니다만)
    지금의 축산업 전반이 돈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 형태지요?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이익을 내야 하니 동물들의 가축권(?)이야 나몰라라이겠지요?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이야기해 보자 해놓고, 저는 자꾸 '동물들이 너무 불쌍해요' 이야기만 하고 있네요ㅠㅠ 죄송~
    (그나저나 저 혼자 너무 떠벌인 건 아닌가? 걱정되네요~ㅋ)

  • 23.09.06 20:37

    저도 어릴적 제 고향집(현재 2공단 앞마을 사라리)에서 소도 기르고 돼지도 기르고 닭,오리,토끼까지 키워봤네요.
    저 역시 공장식 대형 목축업을 찬성하지는 않지만 그나마 이런 시스템이 있기에 누구나 어렵지 않게 육류소비를 할수있는거 아닐까요?
    그럼에도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어요 ㅜㅜ
    어려워요ㅜㅜ
    주님께서 정답을 주시면 좋으련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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