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금’산악회 카페 ‘벙개’산행
1. 언제 : 2007. 9. 4. 둘째 (火)요일
2. 누구랑 : ‘회장님, 선물님, 백두산님, 가위손,님, 단석산,님, 소나기님, 소년의 꿈님, 자성화님,
예쁜 다람쥐님, 솔사랑님, 망울이님, 진주이슬님, 정윤희님, 저. 합이 14명.
3. 산행코스 : ‘자성골 무심정~운제산 산불출입 통제초소~후동산방~능선4거리~후동산방~
자장암~무심정’왕복산행
내가 '둘금산악회와 인연을 맺은것은 지난 6. 26일 '덕유산'을 함께하면서 부터이다.
첫 산행이였지만 후덕해 보이시는 회장님이하 '백두산'님, '자성화,님, '억만장자'님께서 환대
해 주셨고 또 '향적봉'에 함께오른 '송도짱'님과 'bonobo'님, 그리고 산행대장님도 반가이 맞
아 주셨다
이후 '둘금'카페에도 자주 드나들던중 7. 3일 '카페'벙개 산행이 '자성골 무심정'에서 있음
을 알았으나 그날은 주간 근무라서 참석을 하지 못하고 8. 7일 '억만장자'님이 운영하시는
구 미도성 뒤 4거리에 위치한 '청도황소곰탕'집에서의 '둘금'카페 정모에는 시간이 되어 참석
하게 되었다.
그날 제 기억으로 만난분들이 '회장님, 백두산'님, 드림님, 돌계바람님, 가위손님, 메아리님,
이대로님, 자성화님, 솔사랑'님, 망울이님, 야생화님, 억만장자님, 그리고 나중에 뵌 '선물'님
이셨다.
혹 제 기억에서 빠지신분이 계시다면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던 무더운
날씨였으나 그날은 그래도 비가 내려 폭염을 잠시 식혀준걸로 기억된다. '삼계탕'과 소주로
저녁을 하면서 즐거운 대화로 정을 쌓고서는 2차로 간곳이 노래방, 흥겹게 노래하며 맥주로
목을축이고 재미있게 놀았었다.
그후 '둘금'카페에 정을 붙여 들락날락, 9. 4일 '카페'벙개산행이 공지되었다. '둘금산악회'
사무실 위치를 확인후 당일 아침 105번 버스를 타고 구 죽파앞에서 버스에 내려 둘금산악회
사무실로 가니 '억만장자'님이 반갑게 맞아주신다. 함께 할려 했으나 오늘 낮에 단체 손님의
예약을 받아둔 상태라 함께하지 못한다고...이내 '백두산'님을 만나 회장님의 겔로퍼에 타고
남부시장입구에서 오늘 처음 만난 '정윤희'님을 태우고 '자성골 무심정'으로 향한다.
나는 '자성골'이 지명이며 '무심정'이 식당이름인줄 알고 있었으나 '자성화'님의 별장있는
곳을 자성골이라 명명하게 되었고 별장앞 정자를 '無心停'이라 칭함을 알고 나중에 한바탕
웃게 되었다
무심정에서 '자성화'님이 주신 커피를 한잔 하다보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그렇다고 산행
을 아니할 수는 없는 법, 오늘 참가하신 분들이 14분, 모두는 우의와 우산을 들고 이내 '후동산
방'으로 향한다. 비도 그리 내리지 않고 '터벅 터벅, 사부작 사부작, 살방 달방'걸으며 '후동산
방'을 지나 능선 4거리(좌측은 오어사 방면, 우측은 시루봉 방면, 직진하면 독가촌방면)에 도착
하여 준비한 김밥으로 요기를 하고, '시루봉'을 오르지 못하는 아쉬움을 뒤로한체 유턴하여 가
던길을 되돌아 오면서 '자장암'에 잠시 들러봅니다.
'자장암'전경
'자장암'에서 내려다본 '오어지'
'자장암'의 범종
오어지를 가로질러 놓인 다리를 건너가면 '원효암'으로 갈수 있습니다.
'오어지'
'오어지'뒤 산자락은 구름을 머금고
부처님 지신사리를 모신탑
'오어지'를 구경하고 '자성골 무심정'에 도착하여 이제 시장한 배를 채우러 오늘 '방어'와
'멸치'회를 주문하여둔 횟집으로 향합니다.
'둘금'카페 회원님들의 점심식사 광경
좌측으로 부터 '솔사랑님, 망울이님, 진주이슬'님
이분은 오늘 처음 뵌 '정윤희'님
'예쁜 다람쥐'님과 '단석산'님
'가위손'님과 '소나기'님
'백두산'님과 안강에 거주하시는 '소년의 꿈'님
남구청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퇴임하신 '선물'님과 회장님.
즐거운 산행을 할 수 있었고 맛있는 점심을 먹게하여 주시고 회원간 상호 정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집행부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정작 수고 많이 하신 '카페'벙개 방장님이신 '자성화'님의 사진이 없네요. 다음번에는 많이
찍어 올려드릴께요.
진작 사진을 올려야 되는데 이제야 올리게 됨을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두서 없는글 끝까지 봐 주셔서 감사하고요, 다음에 만날때까지 건강하시고 안녕히 계십시요.
첫댓글 뫼벗님![~](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좋은글과 함께 산행후기 감사해요
칭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마부'님.
산엔 방어가 없는디 산과 바다를 한참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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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도 좋고 회도 좋구 보기가 그만이구려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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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어'회와 '멸치'회인데 맛이 좋습디다. 비오는 날 '회'먹으면 '아다리'된다더니 고거 다 거짓말이더라고요. 꺼떡 없던데요.
산행후 함께하는 회식 정말 보기좋습니다.
산행후의 '하산주'맛, 그 맛에 산을 찾는 사람도 있지 싶어예. 감사합니다 '마다리'님.
사진으로 보니 색다른 멋이네요..잘 보고 갑니다~~
혹 '둘금산악회'를 아시는 분이시나요? 잘 보셨다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