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일산악회 총무인 김남석의 소개로
제주도 한라산 등정에 합류 했드랬어요.
금요일 밤12시30분 배로 출발하여
토요일 새벽 6시경 도착하니 가랑비가 우리를 반겨주네요.
눈이 오던가!
오르는 내내 우비에 의지하여서
앞사람에 치여서, 추월하는 사람에 치여서
우타 올라가는지도 모르게 그렇게 또 올라갔어요
중간에 점심먹고 올라간 백록담은 운해가 끼여
보질 못하고 사람에 치여 정상 인증샷도 어설프게
찍고 관음사로 하산하는데 이어찌 아름답지 아니하던가요?
이리찍고 저리찍고 마음만 급해서
찰칵 찰칵..ㅈ
하산 중에 하늘이 열리니 또한번 찍어대고
내려 오는데 꽤나 지겨운길을 따라서
관음사로 하산합니다. 꽤나 긴시간을 기다려
동료들과 조인후 식사후 숙소로가는중에
가이드님 왈 "오늘 인근 나이트 클럽 뚜껑 열리는 날이라고 합니다.
30분정도, ㅍㅎㅎ
몇몇분들은 호감이 있는지 디테일게 물어보네요
수분후 호텔에 도착후 씻고,쉬고해서 여유를 찾은후
이시기에 제주오면 꼭 먹어야할 방어와함께 피로를 풀어봅니다.
산행의 에피소드를 안주삼아서요 9시간 산행이 피곤도 하시겠으니
10시가 되니 한분두분 방으로 숨어 들어가신다.
이 나이에 막내이다보니,
끝까지 남아서 정리후 나도 쿨쿨!
담날5시30분기상후
성산일출봉과 성읍 민속촌 들러보고 나서
조 껍데기 막걸리에 돼지 두루치기로
맛난 점식으로 끝으로
뭍으로 들어옵니다.
늘 그럿듯이 여행의 끝은
또 다른 여행이 꿈꿔집니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가네요. 또 그러하듯이요!
제주에서의 이틀동안 또다른이와 함께한
또다른 추억으로 남겨두고선..
또다른 꿈은 어디로 튈지요~~~
아무도 알수가 없네요
대산 커피숍 end 에서
신상이 공개
목포에 도착하여 승선 합니다
들머리 성판악 08:10분
산행도중에
멋진 나무들이
속밭 대피소09:35분
등산객들
비가눈이 되어서
진달래 대피소에 0.5키로 지난곳 11:01분
워낙 많은 사람들로 인해
정상쪽으로 조금더 올라 가는 도중에
산에서의 라면은 최고의 식단이 아닐까 합니다
한라산 정상 도착
12:25분
하산길에 만난 멋진 풍경에
12:34분
멋진 상고대
13:30분
하산 완료
15:17분
망일산 산악회 회장님을 비롯한 사무국장님 과 회원모든분들께
이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
첫댓글 일순형님.함께해서너무좋아네유~~사진멋지유.사진작가 따로없네유~~
조용한 음악도 살포시 집어 넣었으니 컴텨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김남석 사무국장님 감사하오
최일순님 마지막 사진 보면 볼수록 귀엽다 ㅋㅋ
사진 감사 합니다
역시 프로다운 솜씨십니다. 좋은 음악과 함께 한라산 설경을 다시 감상했고,
우리의 재미난 이야기도 마구 쏟아져나오는 행복함을 맛보았습니다.
매달 산행때마다 뵐 수 있는 기쁨을 주시면 더 신나겠네요.
함께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미쳐 살쳐보지 못한 한라산 설경 감사드립니다.
즐거움이 가득하신 사잔들을 잘보고갑니다,,
음악과 어우러져 추억이 마구 마구 쏟아집니다,
하나하나가 작품인 설경
감사합니다.
마지막사진을 위하여 공중부양하시던 모습이 떠오릅니다.
고운시간되시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