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간단한거라 여기 적어도 모르겠는데요... 제가 알아낸만큼 더 추가로 적을게요
자외선 소독기란 별거 없고 자외선 등으로 소독하고 내부 히터내장 팬으로 온도를 올려서 건조시키는 것인데
주로 입안에 내시경 카메라 호스 소독할때 써요
자외선등: 절대로 눈 과 피부에 접촉을 하면 안됩니다. 램프에 적혀있어요 위험! 눈과 피부
즉, 쉽게 이야기해서 자외선등을 쳐다보지 말고 피부에 노출되지 말라는 이야기죠... 결국 찐한 선팅으로 유리를 덮여야 된다는뜻.. 근디 어떤거는 진열장앞에 유리로 되어있던것두 있더군요...
평균 보통 대락 잡아 자외선등은 10분정도만 해도 좁은공간에서 충분히 소독이 되구요 단, 그림자가 생기는 부분은 소독이 안된답니다. 소독시간은 등의 출력(자외선등 10w, 20w, 40W)과 갯수, 공간의 면적에 따라 다른데 보통 수술실 방 1개 기준(3.제곱미터)기준으로 40W 한 4개 달아 1시간정도만 해도 충분하다고 통례를 들었읍니다.
그리고 진열장 문짝밑에 포토센서가 있던디 그건 내부에 오토닉스파워증폭기(PA-12 범용증폭기)를 통해 감지해서 문짝이 열리면 등도 꺼지고 팬도 스톱하라고 있더라구요... 그냥 리미트스위치 써도 되는데 굿이 센서를 하는거 보니.. 뭐.. 잘만들려고 했겠지요... 그리고 타이머 1시간 짜리 있어 소독시간과 건조시간을 설정을 하더군요....
이번에 PA-12 범용증폭기가 안되서 바깠는데 11500원 하더군요... 지금은 잘 돌아가요.. 근디 아무래도 8핀 소켓쪽에 접촉불량인듯... ㅎ
의료기기는 일반 전자제품처럼 잘 고장나는데가 주로 고장이 나요... 주로 열받는 부위, 물리적으로 자주 접촉되는 부위.....
따라서 고장나면 주로 열받는 부위 (예 사이리스터, 콘텐서, 시멘트저항, 퓨즈, 히터, 가변저항, 기타등등)
물리적접촉부위 ( 기계적으로 왔다갔다 하는부위, 떨어졌다 붙었다 하는부위, )
저는 주로 고장난 기계를 드라이버 대가리로 한번씩 패보고 그래도 안되면 케이스를 뜯어서 내부를 보죠...
패는 이유는 진동에 의해 접촉불량을 잘 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
그냥 제가 어제 겪었는 일 간단히 적어 봤읍니다.
도움되시길....
첫댓글 참고로 자외선 소독을 자주하게 되면 고무 부분의 경화를 가져와.. 내시경의 오랜 사용에는 좋지 않구요. 주로 내시경 전용 화학약제를 사용하여 세척하여야 완전히 병원균이 박멸되는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