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사랑방 모임 결과 보고
*참석 : 12명
- 정공자 회장. 안용진 방장. 김정태. 신영호. 윤형선. 최익창.
황동섭. 김경자. 김덕자. 김政자. 신춘자. 이영자. (男 6명, 女 6명. 합이 12명)
*활동 내역
①11시 ∼ 12시 : 사랑방(안용진 세무사 사무소)에서 정담과 환담 나누기
*9월 국내 2박3일간 여행 계획을 10월14일(수)∼16일(금)로 연기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
- 여행 예정 코스 : 울산 → 포항(보경사)→ 영덕 → 청송 → 서울 (미확정)
*11월로 잠정 계획이 되었던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은 신종 플루로 인해 무기한 연기하는 게 좋겠다는 의견
*가을 정기 모임은 9월 18일(금)로 잠정 결정. 위의 두 가지 의견도 9월 정기 모임에서 회원들의 동의를 구해 확정할 것임
②12시 ∼ 2시 : 굴국밥 집에서 점심 식사. 굴국밥 먹는 사람, 굴밥 먹는 사람, 굴뚝배기 먹는 사람. 덧붙여 굴부추전에.... 지멋대로.....
*신영호가 2년 묵은 인삼주 1병, 매실주 1병을 가져 왔고, 신춘자씨가 중국술(독주)1병을 가져와 기분 좋게 마심. 김정태는 저네 옥상에서 가꾼 포도를 가져와 후식으로 입가심함
*정공자 회장님은 마촘한 햇고구마를 한보따리 준비해 와 안 방장 사무실에서 요기를 했지
*식대는 김덕자 회원이 지불
*현재 잔고 : 22만원 보유
③2시∼ 3시 30분까지 : 자리를 옮겨 전문 커피숍에서 생맥주 파티
*대형 컵(한 컵이 2ℓ정도)으로 3컵이나 주문해서 작은 컵에 따라 시음
*분위기 up된 가운데 즐겁게 떠들며 정겨운 시간 보냄
*생맥주 값은 김정자씨가 회원 몰래 지불
*안용진 방장은 슬며시 나가 아이스크림을 사와서 입을 즐겁게 함
*심부름꾼 김정태가 "오늘은 회비 없이 모인 돈 22만원으로 경비 지불한다."라고 선언했으나 회비 쓸 기회도 주지 않음
첫댓글 정공자 회장님이 맛있는 햇 찰 고구마를 삶아 와서- 맛있게 잘 먹었어요. *회장님 회장님! 어째서 좋은가! 마음이 넒으니, 좋^ 지. *회장님 회장님! 어째서 좋은가! 회원을 잘 감싸주니, 좋^ 지
윤목사 윤목사! 어어째서 좋은가? 재밋는 댓글 달아 조오치!
신영호가 가지고 온 매실주는 - 모두들 깨소금 같이 아끼며, 나누어 마셨다오.
대머리는 옥상 농장에서 재배한 왕포도를 한 상자 가지고 와서 ,모두들 입이 가득하도록 먹고. 식당 주인에게도 "보시"를 하며, 나누어 먹었다오.
신춘자 님이 중국 운남성 에서 가지고 온 -- 솔술도 무두들 맛있게 나누어 마셨어요.
후식으로 생맥주 집에 들어갔는데... 김정자님이 아무도 모르게 생맥주 값을 지불하였는데...복받을 마음을 가진 분이라. 나는 내 마음의 인색함을 들여다 보게 되었다오,
모두들 건강한 모습을 보게되어 반갑고. 고맙고. 기쁨이 넘치는 모임이 되었고, 모두들 마음 쓰시는 것이 복 받을 마음이더라오.
청송에 가면 박희열씨를 만날 수 있나요? 아마도 여성회원들은 고추와 기타 가을 농작물을 구매할 생각들을 갖고 있을 것 같거든요. 그러면 박희열쎄에게 문의해 볼려구요. 쇼핑이 주 목적은 절대로 아닝께로 용서하시라요. 님도보고 뽕도 따고....
모두모두 좋은친구 고맙고 고마워 9월18일 건강한 모습으로 정겨운 하루를 보내자구나 고기도 먹고 술 도 한잔..........
분위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