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코스:내원사 매표소 주차장 입구-산하동 계곡-대성암 계곡-짚북재-성불암 계곡
-내원사 매표소 주차장
나는 복잡한 도회지 일상 생활을 잠시 멈추고 푸르름 녹음이 짙어 가는 천성산을
만나려 간다.
화창하고 무더운 날씨지만 여름 중턱에 길을 나서길 잘했다는 생각을 한다.
부산 에서 양산으로 가는 국도 길에는 밤꽃. 야생화 꽃이 화사한 이쁘게 활짝 피어나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사람이 움직이면 에너지도 함께 따라 오는 법이다.
오래만에 마음이 가벼워 진다.
오늘은 영중동문 산악회 제1차 정기 월례 산행은 영중인의 긴 여정을 위한 역사적인
첫 출발을 내딛고 이제 시작을 하는 날 입니다.
사랑하는 영중동문님 40여명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했습니다
내원사 매표소 입구 들머리 에서 출발을 하여 산하동 계곡으로 가는 굴 참나무 숲속
산행길을 걷고 있다.
천성산은 온통 푸른 물결이다.
한폭의 수체화를 그려 놓은 듯이 동양화 처럼 아름답습니다.
굴 참나무 울창한 숲이 하늘을 가리고 있다.
산하동 계곡은 고느적 하면서 자연의 아름다운 비경을 품고 있다.
옛 부터 이곳을 영남의 소금강 이라고 부르는 아름다운 절경의 골짜기다.
산하동 계곡 산행길은 골짜기 에서 졸졸 흘러 내리는 물소리 새소리 바람소리
공룡능선의 아름다운 천혜비경을 눈으로 즐기고 마음속으로 감탄을 한다.
산하동 골짜기 옥빛 물소리가 보석 처럼 반짝 거리면서 내 귀에 들려주며
내원사 용연 계곡으로 흘러가고 있다.
우리 일행은 짚북재로 가는 대성암 계곡 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목마름
갈증을 해소 한다.
정말 산에서 마시는 산 막걸리는 역시 꿀맛 이다.
나는 이 맛에 감탄 한다.
우리 일행은 푸른 숲에서 잠시 숨을 고른다.
소나무 굴참나무 숲의 햫기도 숨을 쉬고 꽃 향기 에도 취해 본다.
자연의 숲속을 걷고 있다.
여유로운 원만한 산햏길이다.
쉬엄 쉬엄 걸어가다가 물 한모금 마시고 간장이 시원하다.
물 맛도 넘 좋다.
일터 에서 벗어난 산꾼들의 표정은 밝다.
아름다운 산하동 계곡 에는 푸르름 녹음이 짙어가고 있다.
우리 일행은 계곡 물소리에 더위를 잊게 한다.
원만한 숲속 산행길은 자연의 무한함 고마움으로 짚북재에 도착을 했습니다.
짚북재 에서 여름 산바람이 지친 내 어깨 위해 조용히 내려 앉는다.
짚북재는 원효대사가 1천명 제자들 에게 화엄 강론을 펼치려고 한자리
모이기 위해 북을 쳤다고 전하는 곳이다.
천성산 짚북재는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 갈림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짚북재 에서 맛있는 간식을 먹고 영중동문 산악회 운영진도 구성을 했습니다.
우리 일행은 구름같이 바람같이 그 여운 길게 늘어 뜨리며 짚북재를 내려놓고
하산길은 성불암 계곡 으로 내려 간다.
천성산은 공룡능선과 중앙능선 사이 안에 성불암 계곡 이다.
성불암 계곡은 자연이 만들어낸 천혜 비경을 간직 하고 있다.
우리 일행은 성불암 계곡에 있는 삼단 폭포에서 넋을 잃고 멍 하니 섰다.
기암 절벽 사이 에서 아담한 폭포 물줄기 떨어질 때마다 물보라가 사방으로
퍼져서 물 안개가 치솟아 하늘로 날아간다.
우리 일행은 옥빛 맑은 물에 감탄 한다.
사철 맑은 물이 흘러 내리는 절경의 골짜기다.
하늘 에서 신선들이 공룡능선을 타고 이 아름다운 삼단 폭포 소 에서 놀았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삼단폭포 소 아래 에서 선녀가 나무꾼을 사랑 했던 곳이다.
사람과 자연이 공존을 하는 성불암 삼단 폭포다.
수많은 산꾼들이 이 아름답고 신비스러운 멋진 풍경을 보고 얼마나 감탄을
했을까?
우리 일행은 성불암 계곡을 따라 내려가니 어느새 공룡능선 입구 그 갈림길 있는
산하동 계곡 에서 신발을 벗고 얼음 같이 찬 맑은 물에 손과 발을 담그 본다.
푸른 물의 냉기가 발바닥을 타고 등줄기로 시원하게 밀려오는 쾌감을 느낀다.
산하동 계곡 에서 선 후배님 소년 소녀 처럼 물장꾸도 치고 신나는 추억을 만들고
가셨니까?
내원사 숲 사이로 들려오는 정갈한 독경 소리가 오늘 피로를 잊게 한다.
천성산은 거짓도 없고 꾸밈도 없다.
천성산 처럼 넉넉하고 순박하게 세상을 살고 싶다.
나는 영중 동문님 함께 산하동 계곡과 성불암 계곡 산행길 걸음 마다 소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겼습니다.
사랑하는 영중 동문님!
이 소중한 인연이 오래도록 가슴속 깊이 고이 간직 하시기를 바랍니다.
선 후배님 정말 수고 했고 고생 했습니다.
영중동문 산악회 제1차 정기 월례 산행 행사 대회를 사랑하는 영중 동문님 에게
드립니다.
감사 합니다.
첫댓글 푸르런 숲길속에서 동문님들과 보낸 하루는 최고였습니다. 좋은 산길을 안내해 주신 회장님과 카페지기님의 노고에 감사의 맘을 전합니다.
형님. 부족한 동생 마음을 헤아려 주어서 늘 감사합니다.
넘 보기 좋습니다. 야아~~ 지기님! 대단하셔요.제2금강산이라고도 하던데... 여름이되면 참 자주가곤 합니다. 담엔 지도 참석하고 싶네요. 분위기 참 좋습니다. 즐감하고 감니다.
자랑스러운 영중인 잊지 마세요. 아름다운 산행을 격찬을 해주어서 감사 합니다.
모두들 고생 많았습니다 담은 더 많은 동문이 참석할수 있도록 모두 힘을 모아 봅시다
영중인은 서로를 배려 하고 가슴을 활짝 열어 봅시다. 영중인 한사람 한사람 힘을 모아서 훌륭한 영중 동문 산악회로 만들고 싶습니다. 감사 합니다.
천성산과 지천에 살고 있었어도 처음 가보는 산이였습니다. 산새가 수려하고 능선이 깊어, 역사속에 나온대로 숨어서 승병들을 육성하는 장소로 딱 알맞은 곳이였습니다. 장소 물색에서 준비까지 수고하신 선배님께 감사드리고 또 맞지 않은 일기예보에 흩어러짐 없이 참석해 주신 선배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5회가 막내가 되었는데 늘상 후배기수가 연결이 안된다고 선배님들 걱정이 많습니다. 다음에는 25회가 중간치기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상령님.부족한 선배를 늘 생각 해주워서 든든 합니다. 여러므로 감사 합니다.
종래동생 즐감했구 계곡에서 발담구면 정말 시원하지 동생 발구룽내가 여기까지 나는구먼 어제우리도 동문산행을 북한산에서했어 언제 총동문이 함께할수있는 기회를 만들자고 서형덕 회장님 말씀이 있어어 기대를한번해야지'
형님.염려 해주신 덕분에 영중동문 산악회 제1차 정기월례 행사 대회를 마무리 멋있게 했습니다. 서울 까지 사람의 향기가 .......감사 합니다.
야~~ 까페지기선배님 보이네요..ㅎㅎ 빗소리 상병이 야무치 앉았네. 헤즐넛향기 바른생활선배님 맞은편에~~ 그 자리가 최고좋은 자리..ㅎㅎ
그자리가 탐나지요.
저기 동문이 아닌 유일한 한사람이 보이는데요..
형님.우체국장님 형수님 입니다.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