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황단총 압시향(鳳凰單叢鴨屎香)
품명 : 봉황단총 압시향(鳳凰單叢鴨屎香)
종류 : 광동오룡(廣東烏龍)
구분 : 압시향(鴨屎香)
향형 : 청향형(淸香型)
형태 : 산차(散茶)
중량 : 250g
생산년도 : 2019年 4月
2019년 4월에 생산된 봉황단총 압시향(鳳凰單叢鴨屎香) 입니다.
형태는 산차(散茶)이며 중량은 250g 입니다.
10여개월 동안 화기(火氣)가 충분히 빠졌고 숙성이 되어 맛(味)과 향(香)이 안정화 되었습니다.
봉황단총(鳳凰單叢)은 향기(香氣)를 매우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래서 차나무를 재배 할 때도 잡종이 생겨 나지 않도록 철처하게 관리를 해야 합니다.
봉황단총은 독특한 화향(花香)이 있어 각각 향기(香氣)에 따라 이름이 정해 집니다.
가장 많이 알려진 밀란향(密蘭香)을 필두로 황지향(黃枝香), 압시향(鴨屎香), 황치향(黃梔香), 지란향(芝蘭香), 도인향(桃仁香), 계화향(桂花香), 야래향(夜來香), 통천향(通天香)등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봉황단홍은 벌꿀향기, 과일향기, 차향기가 모여 일체가 된다는 평도 듣습니다.
지금까지 100여종이 있다고 하는 데, 현재도 끊임없이 연구 개발하며 앞으로도 계속 새로운 종류의 차가 나온다고 합니다.
각각의 고유의 개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러 종류를 마셔보고 개인의 취향에 맞게 선택하시면 됩니다.
그 중에서 가장 인기있는 향이 압시향(鸭屎香)이며 뜻은 오리똥향 입니다.
압시향은 이름만 보면 부정적인 이미자가 강하겠지만 아몬드 향으로 향이 깊고 오래 지속됩니다.
탕색(湯色)은 밝은 오렌지색이며 특유의 산운(山韻)에 단맛이 감미롭고 회감(回甘)이 강합니다.
압시향의 유래(由来)는 크게 세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차나무를 오동산(烏東山)의 압변토(鸭屎土 사실은 황양토(黄壤土))에 심었는데 잎이 오리발목처럼 생겼다고 해서 압시향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두번째, 차농이 산에 올라 처음 보는 차나무를 보고 찻잎을 따서 차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시음을 해 보니 맛과 향의 품질이 너무 뛰어나 다시 산에 올라가 그 차나무를 찾아 그 밑에 보니 오리똥이 무더기로 있는 것을 확인하고 압시향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세번째, 어느해에 차나무가 해충의 피해로 농사를 망쳤습니다.
절망한 차농은 그 찻잎으로 차를 만들게 되는데 그 맛과 향이 너무 좋았습니다.
누군가 그 차를 훔쳐갈까봐 차에 오리똥향이 난다고 소문을 냈는데 그 이후 압시향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2014년 5월, 봉황단총차 전문가 황백재(黄柏梓)와 압시향 원산지의 차농(茶農)들은 다방면으로 품평한 결과 그 향이 봉황산(鳳凰山)의 야생(野生)에서 자라는 금은화(金銀花)에 거의 비슷하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이후, 압시향은 은화향(銀花香)으로 변경 하였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시중에서 압시향으로 알려졌기 때문에 그대로 이름을 사용게 됩니다.
포장지를 개봉하여 찻잎을 보면 색상은 흑갈색으로 약간 윤이 나며 외형이 튼실하고 주름이 보이며 끝은 살짝 말려 있습니다.
탕색(湯色)은 금황색(金黃色)으로 맑고 깨끗합니다.
향기(香氣)는 화사한 은화향(銀花香)과 과일향(果香)이 은은 합니다.
맛(味)은 목넘김이 좋고 부드러운 단맛이 오래 지속되며 시원하고 상쾌합니다.
마시고 난 후 기분 좋은 여운이 오래 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