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일 ; 2015년 6월 27일 토요일 오전 9시 천호역 3번출구에서 만남.
산행지 ; 남한산성(천호역 3번출구 앞 13번,13-2번 버스승차->마방집앞 하차
산행코스: 하남시 천현동 마방집 앞->중부고속도로 옆 등산로 입구 출발->
객산->능선3거리->망바위->안부->갈림길->벌봉->동암문->북문
->고골->길동4거리->강동역->귀가
참석자: 강영만, 이종영부부, 신봉철, 전영훈, 홍현기, 진여사님.(총:7명)
오랜만에 번개로 남한산성을 가자는 전화가 영훈친구로부터 왔다.
무조건 오케이다. 메르스로 2주 가까이를 집에 틀어박혀있으니 답답하다.
산을 좋아하는 친구들 몇명에게 문자를 보냈으나 답장이 없다.
산을 진짜로 좋아하는 친구들과 함께하기로 한다.
만나는 장소가 멀어 아침 6시에 기상하여 씻고 조반을 뜨고는 출발하니
수원시청역에서 7시 1분차를 탈수 있었다. 복정역에서 8호선으로 갈아타고 천호역에
내리니 8시 20분이였다.
약속시간이 많이 남아 여기저기 천호4거리 주변을 구경하였다.
시간에 맞춰 천호역 3번출구에 가니 봉철,영훈친구가 나와 있고 뒤이어 진여사님,
현기친구가 도착하여 13-2번 버스를 타고 가는 중간에 고덕동에서 종영부부가
버스에 승차하여 마방집 앞에서 내려 출발이다.
중부고속도로 옆 등산로 입구 옆에 세워놓은 등산로 안내 표지판이다.
출발에 앞서 등산로 입구 계단 앞에서 한 컷하고...
등산로가 활엽수로 덮여있어 여름산행으로 아주 좋다. 더군다나 전날 비가 내려
더러운 공기를 깨끗하게 씻어가 가시거리가 엄청나게 멀리까지 보인다.
공기가 엄청 신선하다.
커피매니아 종영친구가 커피를 열심히 타고 있다.
종영친구가 가장 좋아하는 단팥빵도 먹으며...
중간에 휴식을 취하며 커피타임을 갖고....
2번째 휴식을 하며 현기친구가 가져온 막걸리와 종영친구가 가져온 부침개,
영훈친구가 가겨온 돼지고기 복음에 한상 푸짐하게 차려놓고 망중한을 즐긴다.
벌봉 가기전에 점심을 먹는 아주 좋은 장소를 선택하여 푸짐한 맛난 점심을 먹다.
사진촬영을 하느라 현기친구가 사진에는 없다. 고맙고 감사하다.
동암문에서 한 컷...
영훈친구가 멋진 포즈를 취해본다.
진여사님도 멋진 모습을 보이고 싶어요...
새로이 단장한 산성을 배경으로 봉철친구가 포즈를 취해본다.
필자도 한 컷...
종영내자의 봉사로 현기친구가 사진에 모습을 보인다.(왼쪽에서 2번째가 현기친구)
벌봉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길동 사거리에 있는 양촌리 돼지갈비집에서 뒤풀이를 하며...
종영친구는 무엇이 그리 심각한 표정인가?
헤어지기 서운타 하여 다시 강동역 입구 호프집에서 4명이서 생맥주로 마무리...
필자는 뭣땜에 눈을 감고 있는겨??ㅎㅎㅎ
이번 산행은 아주 청명한 날씨에 기분좋게 안산즐산을 같이한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오늘은 산행코스가 길어 약 11Km를 걸은 것 같다.
또한 뒤풀이 비용을 현기친구가 모두 부담해주어 기분좋게 먹었지만
너무 부담을 준 것 같아 마음 한편으론 개운치가 않았다.
아무튼 좋은 날씨에 즐거운 산행을 함께한 친구들 고맙고 감사하며 늘 건강하여
다음 산행에서 만나기를 기대하며...
2015년 6월 28일 수원에서 강영만 올림.
▣남아 있는 산악회 회비 총잔액: 100,900원 남음.
삭제된 댓글 입니다.
안산하면서 다니는 친구들이 부럽네..ㅎㅎ
잘 지내고 있지. 건강한 모습들을 보니 무척이나 좋구나. 그런데 아직도 남한산성의 신선한 공기를 오염시키는 종영이가 있구나. 강 대장은 다음에 수원(딸 집 :권선동 두산동아아파트)가면 연락함세.
오거든 바로 연락하시게...
내 집에서 멀지 않은 곳이네..
무더위에 건강하시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