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아침입니다 ~~
비가 안 오니 편하고 좋네요
월곡역에 자전거를 놔 두니
출근도 부담이 덜하구요..
오랜만에 아침에 걸레질을 한참 했네요
역시나 걸레가 많이 지저분하게 되구요..
새벽 네시 40분에 일어나
나와서 한대 피우고 편의점에 가서
잠 깨울 겸.. 빗자루로 쓸어 모으고
알바생이 그만해도 됐다며 자기가 뒷정리를 하데요..
집에와서 땀나니 씻기 전에
걸레질을 한시간 가량 .. 재활용도 버리구요..
어제 점심에도 '시절' 목포식당에
가서 제육볶음을 싹 비웠지요...
옆에 제육볶음 시킨 사람은
깨작 깨작 먹네요... 땡겨야 먹지요..
방과 후에 테니스하자고 하여
한 20분 남짓하니 습해서 땀이 많이 났구요..
비가 와서 중단하고..
비가 왔지만 자전거로 월곡역까지 왔구요
동네 와서 편의점에서
막걸리 한병을 딸기 우유에 마시고
비가 막 쏟아지다가 말다가
불편하지만 그래도 나름 나쁘진 않았지요..
한병 마시니 뭐 안 마신 거나 비슷해
집에 와서 티비 보며 먹다 남은 오징어 뜯다가..
참치캔 하나 뜯어서.. 요샌 뚜껑이 날카로워서
연한 비닐 같은 걸로 바꿨네요..
짜서 오징어를 주로 안주로 소주 한병을 하고
먹다 보니 짜서 못 먹겠던 참치도 거의 먹었네요..
라면 하나 묽게 끓여서 먹고..
꽈리고추멸치볶음과 김샘이 준 신 열무김치볶음이 있길래
밥 조금에 그 두가지를 먹으니
술 많이 먹은 것처럼 잠을 많이 잤네요..
아침에 62.5키로...
요즘 제육볶음을 저녁에 먹으면 좋지만
낮에 워낙 허전하고 비어서
먹다 보니.. 다른 음식의 양을 조심해야 해요..
오늘은 사군자 동호회 모임이 있구요..
그 때도 많이 취하지 않도록 해 봐야지요..
내일 아침에 금곡에 가서 일요일 저녁에
돌아 올 것이구요..
내일 토요일 아침에 석관고에서
축구도 하고 싶지만...
그 때 봐서 내키는 대로 해야지요...
하면 하고 나서 아침에 밥은 안 먹지만 막걸리를 마시게 되는데...
아침부터 너무 오바하면 .. 조심스러워서요...
금곡에서 일요일 부부팀도 본지 오래고..
여자들은 2주 전에 봤지만..
남자들은 못 본지가 4주가 됐군요...
담주는 화수목금 기말고사라
쉽게 가겠구요..
13일에는 어머니에게 가는데
형수 가게 뒷문의 아래 부분이 삭은 곳을
수리할 재료와 공구를 챙겨 가서
할 기대감도 있구요...
샌드위치 판넬 옆 마감재료를 가져다가
펴서 대고.. 피스로 박고.. 페인트칠을 다시 할 예정이지요...
좋은 하루 보내시고 ~~
즐거운 주말 맞으세요 ~~
요즘 너무 좋아 하는 '시절'목포식당의 제육볶음...
싹 비운 접시..
카페라떼 마시러 자전거로 지나치다가 다시 돌아와 찍음...
보고수퍼' 이름이 재밌어서..
아직 가 보지는 않았는데... 언젠가 가서 3천냥 칼국수와... 5천냥 팥죽을 먹으려구요.....
방과 후에 테니스
20분 난타에 땀이 많이 났지요..
퇴근하여 동네 편의점에서 막걸리 한병과 딸기 우유...
옆에 택시 기사 세명의 얘기가 재미 있었고.... 어떤 교포는 요금이 8천원인데 5만원을 줬다고 하네요...
가끔 좋은 손님이 있다구요...
집에 와서 오징어 뜯으며 티비 보다가..
참치캔 차려서 소주 한병...
이효리가... 3년간 좋아 하는 고기를 끊었다네요... 왜 그런지 이유는 모르겠구요..
이름이 뭐더라...이 여자도 술을 잘 먹는다고 전에 봤는데요.. 아.. 김희선
산다라.... 특징 없이 긴 얘기를...
참치가 짜게 느껴졌고... 먹다 가져 온 딸기 우유와...
덜 짠 오징어를 주로 안주로 ..
이대호.. 지는 게임이지만.. 아마 안타로 타점을 냈던 것 같고..
먹고 나서 찍었군요... 라면 묽게 끓여서 아주 맛있게 먹은 흔적...
첫댓글 싹싹...진공청소기는 아닌데 깔끔합니다..
저렇게 맛있게 먹던 제육볶음을 이제는 주 1회 정도...
배를 많이 비웠다면 2회 정도 먹으려고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