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가수다, 김건모탈락 후 재도전 그리고 가요계 인맥(이소라 윤도현)
나는가수다, 김건모탈락과 김건모 재도전과 가요계 인맥(이소라 윤도현)
나는 가수다에서 드디어 탈락자가 나왔습니다
김건모가 탈락했군요
립스틱 짙게 바르고, 를 불렀고
퍼포먼스로 립스틱을 범벅으로 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위, 윤도현이 압도적으로 1위를 찾이 한 것과
예상 밖으로 김건모가 7위로 탈락을 한것을 보면서
정말 공정한 심사였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김건모는, 퍼포먼스도 방송과 맞지 않을 뿐 아니라, 편곡과 노래 모두 아쉬웠고, 탈락할 만했지요
이런 점에 위대한 탄생에서 권리세가 뽑히고, 이진선이 떨어진 심사와 달랐습니다
훨씬 냉정하고 공감이 갔습니다
*
김건모는 자타가 공인하는 국민가수입니다
조용필 이후에 가요계에 큰 별로 우리나라의 크고작은 인맥을 맺고 있습니다
만약, 이번 탈락이 정엽이나 박정현 이었다면?
그랬다면, 이번같이 재도전의 기회가 주어졌을까요?
지명도와 인맥이 강한 김건모였기에 재도전이 주어지지 않았을지요?
그래서 씁쓸했습니다
아무리 좋은말,
후배들이 강력하게 눈물로 권고했기 때문이라고,
이해하려 해봐도,그의 재도전 기회는 그의 인맥과 지명도에서 왔다고 보입니다
기본 룰을 깬다는 것은
아마추어에게서도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런룰을 프로들이 깼습니다
씁쓸합니다
좋은 가수들이 좋은 음악을 들려주려는 의도의 "나는 가수다"는 이해하지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처음의 의도는 어디로 갔나요?
그 긴장감 없는 "나는 가수다"는 가요 청백전과 무엇이 다른것인가요?
룰은 중요한 것입니다
처음부터 그런 룰로 시작했었다면, 100% 이해하고도 남습니다
처음에 없었던 룰을 제작진이 그 자리에서 수정했군요
시청자의 눈과 시청자의 권리는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요?
마치,
시한부 인생을 사는 사람을 애틋하게 바라보다가, 거짓말이야~ 라고 말할 때의
느낌이랄까요?
한마디로 허무합니다
.....................................................................................................................................................
가수 이소라, 윤도현 그리고 그 외에 참가자들은 목숨을 걸고 노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마지막인 듯, 최선을 다하더군요
하지만, 김건모에게는 그런 절박함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퍼포먼스가 문제 됐다기보다는 절박함이 없어서 떨어진 것입니다
그것은 어찌, 보면 그의 자만심이겠지요
"내가 떨어지겠어!"
이런 자만심에 냉정한 심판을 해준 관중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반대로 누구보다 김건모가 애절하지 않았음을 알고 있었던 제작진이
김건모라는 존재감 때문에 룰을 번복하고,
가수들에게 끌려 다닌 점은 최악의 상황을 연출한 부분입니다
룰을 만든 어떤 왕은 그 룰때문에 자식까지 사형시켰다는 옛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만큼 룰은 소중한 것인데,
그 룰을 깨버리고- 재도전 기회를 준
"나는 가수다"
제작진은 작은 것을 얻고 큰 것을 잃었네요
이제 더이상,
"나는 가수다"는 소름끼치는 긴장감은 없을 것 같네요
아쉽습니다.
저와 같은 생각을 갖고 계신 분 계시면 손가락을 눌러주세요
카페 게시글
실시간 검색어 뉴스2
나는 가수다, 김건모탈락 후 재도전 그리고 가요계 인맥(이소라 윤도현)
지누시기
추천 0
조회 60
11.03.22 02:02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