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다. 그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된다.
그대만큼 나를 정직하게 해 준 이가 없었다. 내 안을 비추는 그대는 제일로 영롱한 거울 그대의 깊이를 다 지나가면 글썽이는 눈매의 내가 있다. 나의 시작이다.
그대에게 매일 편지를 쓴다. 한귀절 쓰면 한귀절 와서 읽는 그대 그래서 이 편지는 한번도 부치지 않는다.
(김남조)
나비바늘꽃(가우라)
이 꽃은 우리나라 토종 바늘꽃이 아니고 도입종이다. '춤추는 나비( Whirling butterflies )' 가우라 부드럽게 스치는 바람에도 산들거리며 춤을 추는 아름다운 나비 바늘꽃과인 이 가우라는 북미 원산으로 관상초로 사랑을 받는다. 우리나라에 야생하는 바늘꽃과 비슷하며, 꽃 모양이 나비 같다 하여 나비 '접(蝶)'자를 써서, 꽃색이 흰 것은 백접초, 분홍색인 것은 홍접초라 부른다.
바늘꽃이란 이름은 꽃자루처럼 보이는 씨방이 바늘처럼 생겨서 꽃이 떨어지고 나면 영락없는 바늘처럼 보인다. 아마도 여기서 바늘꽃이란 이름이 나오지 않았을 까 추측
나비바늘꽃은 북아메리카 텍사스주, 루이지애나주가 원산인 여러해살이풀이다. 꽃은 늦은 봄부터 초가을까지 장기간에 걸쳐 꽃자루 위에 이삭 모양으로 피고, 꽃 색깔은 엷은 분홍빛이 도는 흰색, 또는 분홍색이나 붉은 색 등으로 핀다
첫댓글 와~~~우 진짜 이쁘다 친구덕에 예쁜꽃 구경하고 가네 ~~~~
내 발 걸음을 옴길 때 마다 살랑살랑 스치며 하늘하늘 춤추는 가우라에 난 반했단다 ~~~!!!!
친구가 박은 사진 아니지 ㅋㅋㅋ
꽃도 꽃인디 핀지(편지라고 다시 써야지 삼래가 잘 몰라보니께)라는 글이 쥑인다
우리같이 사랑을 많이 헌 사람은 눈물 난다
친구 음악 또한 감미롭다네 ~~~~
멋진 초보 자주 찾아줘 항상 내곁에 있는 느낌이네 구려 ~~~~`!!!